전통시장 상인 및 주민 문화예술 향유 증진 위해 진행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지난 26일 관악구 도림천(별빛내린처) 수변무대에서 ‘찾아가는 시장 문화콘서트’의 첫 막을 올렸다.
관악구와 관악문화재단, 관악구 문화도시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찾아가는 시장 문화콘서트’는 관악구 내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며, 지난 4월 26일 신원시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상반기에 2회, 하반기에 3회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막을 올린 신원시장은 관악구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이날 무대는 퓨전 국악 연주, 트로트, 비보잉 등 총 9팀의 공연이 마련됐다. 신원시장 상인회 4팀의 장기자랑 코너까지 이어져 주민과 함께하는 무대의 뜻을 더했다.
관악구 문화도시센터는 2022년 개소하여, 주민 문화 역량 강화과 문화예술 접근장벽 완화를 위해 주민 거버넌스 활성화 및 주민 주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역시 청년 중심의 새로운 동력 창출 등의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민태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와, 정통 상권이 만나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일상 곳곳에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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