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1동장학회, 모범 청소년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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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1동장학회, 모범 청소년 장학금 수여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6.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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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학생 16명에게 총 1,100만원 장학금 전달

전농1동장학회(회장 이동복)는 창립 42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전농1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구청장, 국민의힘 김경진 당협위원장, ·구의원을 비롯해 관내 직능단체장 및 회원,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전달식은 장학회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대학생까지 지원범위를 넓혀, ·고등학생 12, 대학생 4명을 선정했다. 장학금은 학교급별로 차등지급을 결정해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90만원 등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장학회 유공회원 13명을 대상으로 동대문구청장 표창, 장경태 국회의원 표창, 시의회 의장 표창 수여가 있었다.

앞서 전농1동장학회는 뜻있는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어 1981년에 창설된 장학단체로, 관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아울러 이필형 구청장은 "전농1동장학회 42주년을 축하하고, 장학회의 전통을 지켜오신 이동복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이 자리를 빛낸 학생들도 오늘 지역 어른들의 격려를 좋은 기억으로 안고 열심히 살아가길 바라고 구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농1동장학회 이동복 회장은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후배들을 지원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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