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캘리그라피, ‘한글 길이 보전하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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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캘리그라피, ‘한글 길이 보전하세’ 전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6.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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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개최
9월부터 일본 교토왕예제미술관 88명 작가 순회전 예정

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이사장 임정수, 이하 한국캘리그라피)한글 길이 보전하세란 주제로 단체 그룹 전시회를 이달 28일부터 711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어 인사동 정기전이 끝나면 오는 915일부터 25일까지 일본 교토 왕예제미술관에서 88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출품해 순회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인사동 전시는 림스캘리그라피가 창립 9년 만에 사단법인을 서울시로부터 승인받은 원년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캘리그라피 예술단체로 더욱 성장하는 시발점으로 삼고 있다.

앞서 한국예술캘리그라피 협회는 '한글을 새롭게 움트게 하다'라는 주제로 한글 문자예술의 새로운 시각,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한글 문자예술 교육전문협회이다. 2018년 창립 이래, 캘리그라피 전국 22개 지회와, 전문강사 500여 명이 주축이 되어

캘리그라피 프로지도사, 방과후지도사, 펜캘리그라피 지도사, 캘리심리상담 기능성서체 관리사 등 인류의 문화유산, 한글을 감성+힐링+미학+인성+인문학과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며 한글의 잠재력을 무한대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세종대왕 한글창제 이래 단 한 번도 도입되지 못했던 훈민정음의 문자 악보를 열어 차별화된 서체시스템 즉 문자의 설계도인 시표학 이론을 개발해 이를 토대로 국내 최초로 체계적인 서체시스템을 교육에 접목함으로써 전국민 바른글씨쓰기 운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더불어 한국캘리그라피는 2018년 국립예술의전당에서 단체 최초의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열어 관람객 8,000여 명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운 이후 3년 연속 예술의전당에서 단체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캘리그라피는 그보다 먼저 2014부터 국립현충원 초대전을 시작으로 은평구청 초대전, 평택대학교 초대전, 국회 초대전, 동대문구 초대전, 영암군 초대전, 은평문화재단 초대전, 부산광역시 초대전, 그리고 미국 네바다주초대전, LA한국문화원 특별전, 캐나다밴쿠버총영사관 초대전 등 20여 차례의 국내외 초대전과 60여 회에 걸친 기획전을 통해 한글의 우수함과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서서 9년째 캘리그라피 글꼴연구와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캘리그라피에는 임정수 이사장을 중심으로 이사 6, 연구원 130여 명, 문하생 4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산하 조직으로는 림스캘리그라피연구소, 림스아카데미, 을지미술관, 림스굿즈, 림스아트센터, 경기남부지부, 미주본부 등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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