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용왕산 달빛거리’ 조성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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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용왕산 달빛거리’ 조성사업 마무리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6.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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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목재데크·쉼터의자 설치, 달·별 조형물로 명소화 ‘새 단장’

양천구 목2동 지역특화거리 사업으로 추진된 용왕산 달빛거리 조성사업이 시행 3년여 만에 초승달 이미지의 조형물 설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구는 염창역 4번 출구에 위치해 있던 기존 자전거 거치대 등을 정리해 바닥 목재 데크 및 쉼터 의자를 설치했다. 특히 시각적 효과를 더하기 위해 용왕산 달빛거리를 상징하는 달과 별 조형물을 배치해 지역의 핫플레이스가 될 만한 포토존으로 조성했다. 진입부 계단에는 지주간판을 두어 용왕산 가는 길을 안내한다.

2동 시장 골목가도 새 단장했다. 염창역에서 용왕산 가는 길에 놓인 전신주 20곳에 태양광 조명 기능을 넣은 용왕산 달빛거리 조형물을 설치, 거리 분위기 향상은 물론 야간에도 달빛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구의 특색 있는 골목길인 용왕산 달빛거리가 조형물과 간판 설치로 더욱 활력이 생겼다이것을 계기로 지역 골목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왕산 달빛거리는 목2동 골목길 일대(목동중앙북로, 목동중앙북로 16)에 보도 신설, CCTV 추가 설치, 계단간판 등의 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전격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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