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과 화합이 공존하는 분위기 속에 성황리 종료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8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동부교육지원청의 후원을 받아 '2023 동대문구 어린이 동요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요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과 격려의 자리가 되었다. 이번 동요대회에는 총 125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지난달 15일 예선 심사를 통과한 총 38팀(독창 28팀, 중창 10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경쟁과 화합이 공존하는 멋진 무대를 펼쳤다.
시상은 동대문구청장상(저학년부) 19개 팀과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상(고학년부) 19팀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상을 수여해 자신감과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수사은 대상 2팀, 최우수상 8팀, 우수상 12팀, 장려상 16팀이다. 독창부문 심사기준은 음정/박자 30점, 가창력 30점, 표현력 20점, 선곡 나이도 20점이며, 중창부분 심사기준은 음정/박자 30점, 화음 25점, 무대 준비성 25점, 일체감 20점이었다.
어린이 동요대회가 동대문구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과 격려로 행사는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 됐다.
한편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맑고 고운 노래를 들으니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뻤다"며, "오늘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