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겸재미술대전 시상…김래현 작가 ‘아주 따뜻한 노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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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겸재미술대전 시상…김래현 작가 ‘아주 따뜻한 노래’ 대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7.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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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8점의 수상작 선정, 겸재정선미술관·강서아트리움서 작품 전시

21회 겸재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7일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진호 강서문화원장과 박영재 강서구청 행정관리국장, 지역 문화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번 겸재미술대전에는 총 21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그중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5점을 비롯한 특선, 입선 등 총 88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김래현 작가의 <아주 따뜻한 노래>가 차지했다. 이미영 작가의 <>은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이광용 작가의 <화원>, 전시경 작가의 <또 다른 생각>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박응주 작가의 <겨울잠, 봄 꿈>, 박주경 작가의 <몰운대의 잔설>, 노영준 작가의 <유럽여행>, 박현주 작가의 <그리움만 쌓이네>, 차수정 작가의 <위풍당당>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대상 상금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2,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은 겸재 선생의 회화 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고자 겸재미술대전을 열고 있다이번 전국 공모전에서 탁월한 예술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신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강서문화원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재 강서구청 행정관리국장도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겸재정선미술관에는 진경산수의 전통을 계승하고 겸재의 화혼이 서려있는 훌륭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으니, 많은 분이 오셔서 감동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1회 겸재미술대전 수상작은 오는 26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 1, 729일부터 811일까지는 강서아트리움 갤러리서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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