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귤멍멍이 유기견 아이돌』의 저자 구낙현, 김윤영이 던지는 화두! 삶의 불확실성 속에서 낯선 생명을 책임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은 결국 혼자 키우고 있지 않다는 안정감, 연결감으로 극복할 수 있어.
1인가구는 반려동물을 잘 키우지 못할까? 가족형태보다는 책임감이 중요해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센터장 정수미)가 7월 29일(토) 오후 2시, 구낙현, 김윤영 작가를 초청해 <우리는 귤멍멍이 유기견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1인가구를 위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센터장 정수미)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구낙현, 김윤영 작가를 초청해 <우리는 귤멍멍이 유기견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1인가구를 위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기동물 플랫폼‘포인핸드'의 통계를 보면 지난 2022년 6월 1일부터 올해 7월 21일까지 전국의 동물보호소에서 관리한 유기동물은 모두 13만여 마리로 유기·유실되는 동물이 입양을 통해 가족을 찾지 못해 대다수가 자연사(27%, 35,371마리)하거나 안락사(17%, 21,800마리) 되었다.
제주도의 쓰레기 더미 마당에 방치된 모견에게서 태어난 시골 잡종 강아지 18마리를 구조해‘방치견’의 삶의 주목한 책 『우리는 귤멍멍이 유기견 아이돌』(동그람이)의 저자 구낙현, 김윤영 작가와 함께 K-POP 아이돌 컨셉을 활용해 국내 최초 유기견 아이돌 소속사 귤엔터를 운영한 경험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강연은 1인가구는 반려동물을 잘 키우지 못한다?는 사회적 편견, 그러나 가족의 형태보다는 책임감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많은 수의 강아지 멤버를 입양(데뷔)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귤멍멍이 프로젝트’를 운영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강연에는 귤엔터의 18번째 데뷔 임박의 강아지 멤버‘오렌지’와의 인사 시간이 준비되어있다. 지구사회에서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한 1인가구, 유기견 입양을 고민하는 열정 넘치는 1인가구들의 많은 관심을 기다린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사)한국공유경제진흥원(이사장 : 서준렬)이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프로그램/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