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원뮤직의 인문학 콘서트 ‘사랑을 놓고 간 슈만’ 개최
상태바
강남문화재단·원뮤직의 인문학 콘서트 ‘사랑을 놓고 간 슈만’ 개최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3.09.04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3일 오전 11시, 오유아트홀에서
이야기가있는토크콘서트2회차 리플릿_1
이야기가있는토크콘서트2회차 리플릿_1

인문학 콘서트 ‘사랑을 놓고 간 슈만’이 오는 13일 오전 11시에 오유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강남문화재단이 원뮤직과 손을 잡고 기획한 특별한 인문학 콘서트 '사랑을 놓고 간 슈만'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강남문화재단의 '작곡가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로, 슈만의 예술가곡을 중심으로 그의 삶과 사랑을 탐구한다. 스토리텔링, 연기, 영상과 함께 최고의 성악가들의 라이브 연주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인문학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슈만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계획이다.

이야기가있는토크콘서트2회차 리플릿_2
이야기가있는토크콘서트2회차 리플릿_2

특히, 젊은 슈만 역할은 배우 김경모가, 그리고 정신병동에서 죽기 전의 슈만은 베이스 양석진이 연기한다. 아름다운 가곡들을 담당하는 성악가로는 소프라노 김현희가 클라라 역, 테너 임홍재, 바리톤 이진원, 그리고 첼리스트 김현빈이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의 총예술감독과 기획자인 조미원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행사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원뮤직의 조미원 대표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 ‘사랑을 놓고 간 슈만’은 아직 한 번도 시행되지 않은 융복합적인 작품이라는 특별함으로 슈만의 삶과 음악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