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명절맞이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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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명절맞이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힘써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10.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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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1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립가구 명절음식 나눔 및 소통 시간 가져
- 금호1가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취약계층 15가구에 사랑의 불고기 나눔
-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시원 거주자 및 홀몸 어르신 가구에 음식 나눔
- 사근동, 청계천 및 중랑천 일대 플로깅, 취약지역 및 골목길 환경정비

성동구에서 명절을 앞두고 명절음식 나눔과 마을대청소를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지난 25일 성수1가제1동(동장 박용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미용)는 외출이 어려운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성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넠넠(Knock)한 한가위」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의 제목은 문을 두드리는 노크(Konck)에서 찾았으며, 거동이 어려워 집에 있거나 외출이 어려운 고립가구의 문을 노크하여 함께 소통하겠다는 의미로, 협의체 위원들은 불고기와 송편, 과일, 밀키트 등의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거동이 불편한 대상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고립가구 주민들을 초대해 함께 선물 포장과 편지쓰기 등 다과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에는 금호1가동(동장 김미자)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서원식)가 소불고기를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5가정에 직접 전달했고, 금호2-3가동(동장 이범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겸)는 고시원 거주자 15가구와 홀몸어르신 35가구에게 명절 음식을 나누고 안부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사근동(동장 차영수)은 지난 25일 쾌적한 골목 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과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회원 및 주민들이 합동으로 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있도록 2개 구간으로 나누어 청계천 및 중랑천 일대는 플로깅 형태로 진행하고, 한양시장 상점가 일대와 사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등 뒷골목 취약지역에서는 빗물받이 담배꽁초와 무단투기 쓰레기 1.5톤 분량을 수거했다.

또한 관내 상가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감축 캠페인 및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추석 연휴 중 쓰레기 배출금지 기간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성수1가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음식 준비 모습
금호1가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명절음식 나눔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음식 나눔
사근동 마을대청소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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