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움복지관(관장 김귀자)에서는 지난 17일, ‘함께하면 기쁨이 두 배’를 주제로 주민동아리 축제 ‘올리브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민동아리원들의 지역사회 참여 경험 제공과 지역주민들과의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남세움복지관 인근 탄천어울림공원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주민동아리 축제 ‘올리브로’는 2023년 한 해 동안 주도적으로 참여한 주민동아리 5팀(만들기 동아리, 동아리 해볼라GO, 한걸음 동아리, 볼링사랑 동아리, 소중한 우리들)과 여성장애인지원사업 공예활동 자조모임, 평생활동 동아리(힐링가드닝, 이모티콘 창작소, 감성미술, 드론, 골프), 2030아카데미 참여자들이 참여했다.
주민동아리원들이 그동안 활동했던 내용을 토대로 진주팔찌만들기, 압화그립톡만들기, 세움 근교 무장애 여행지 소개 등을 선보였으며, ‘올리브로’ 축제의 풍성함이 더해질 수 있도록 풍선아트 재능기부, 힐모니카팀의 하모니카 공연, 축복앙상블의 클래식 공연, 댄스공연이 진행되었다.
강남세움복지관 김귀자 관장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한 주민 동아리에게 수고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공동체의식 향상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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