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9월 13일부터 제18기 강동평생교육대학 운영
동양철학을 통해 과거의 사상과 현재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제18기 강동평생교육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3일 ‘동양사상의 높은 봉우리들’ 강좌를 시작으로 강동구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며, 총 13번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교육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함께 봉선사, 성균관 등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답사도 계획되어 있다.
강의는 성태용 전 건국대 교수의 ‘인도사상의 특징과 우파니샤드’를 시작으로 동양사상가의 사상을 중심으로 동양철학의 개념과 흐름을 파악해 그 안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고 현대적 의미에 대해 고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번 강동평생교육대학을 수료한 참여자들에게는 강동구청장-건국대학교총장 공동 명의의 명예학위증이 발급된다.
구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주제로 평생교육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평생교육대학은 2018년에도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기록유산,하반기에는서양철학’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 예정이다. 수강생은 추후 별도 모집한다.
강동평생교육대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02-3425-522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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