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 희망복지위, 맞춤형 한약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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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희망복지위, 맞춤형 한약지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10.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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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약한 저소득 홀몸 노인 20가구 선정

제기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종순)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저소득 홀몸 노인에게 맞춤형 한약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앞서 제기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는 2021년부터 매년 저소득 노인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한약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노인 20가구를 선정, 한의원 진료 후 한약(1인당 25만원)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맞춤형 한약지원 사업에는 관내 한의약방 4개소(명진한약방, 불암한의원, 영신당한약국, 인생한의원)에서 동참해 후원했다.

더불어 한약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평생 나를 위한 한약을 지어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한의사 선생님께 꼼꼼하게 진료받고 내 몸에 맞는 한약을 지원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희망복지위원회 박종순 위원장은 "올 겨울이 춥다고 하는데 정성껏 준비한 맞춤형 한약으로 어르신들이 몸을 보하시고 겨울을 잘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석주 제기동장은 "제기동의 유서 깊은 약령시에서 한의원·한약국을 운영하시는 위원님들께서 올해도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약 지원받으신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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