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상관없이 시민 눈높이에 부합한 기준·원칙 운영 약속”
서울시의회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이 제2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재선임됐다.
시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1일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김춘곤 의원을 위원장에, 김동욱(국민의힘, 강남5)·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5)의원을 부위원장에 각각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윤리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은 11월1일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서울특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가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김춘곤 윤리특위 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의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사항과 의원 자격 윤리 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철저히 심사·의결하는 위원회로, 그 역할과 기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1기 윤리특위 위원장에 이어 제2기 위원장에 재선임되어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윤리특위는 여야와 상관없이 시민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출범한 제2기 서울시의회 윤리특위에는 김춘곤 위원장과 김동욱·박칠성 부위원장을 비롯해 장태용(국민의힘, 강동4)·김규남(국민의힘, 송파1)·이효원(국민의힘, 비례)·황철규(국민의힘, 성동4)·박상혁(국민의힘, 서초1)·김혜영(국민의힘, 광진4)·이희원(국민의힘, 동작4)·정지웅(국민의힘, 서대문1)·이민옥(더불어민주당, 성동3)·왕정순(더불어민주당, 관악2)·김성준(더불어민주당, 금천1)·전병주(더불어민주당, 광진1)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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