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교 숲 가꾸기 주도적 참여 결과
안평초등학교(교장 최재광)는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지키고 가꾸고자 하는 생태시민성 함양을 위해 학교 숲을 활용한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지난 4일 '2023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은 2013년부터 정원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어져 왔으며 시민녹화 모델 소개와 전파를 통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위촉한 전문가들이 현장실사를 통해 심사가 진행됐으며, 안평초는 시상식 당일 우수상이라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더불어 안평초는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의 녹색쉼터 공간으로 활용하고 학교 숲 개방 안내 및 아름다운 꽃 사진전 공모도 진행했다. 학생 공모를 통해 '행복오솔길'로 이름을 선정하고 이를 활용한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 숲 가꾸기에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지구환경지킴이 봉사단 운영(2022), 지구별지킴이 동아리 운영(2023)을 해왔다. 이와 함께 화단 가꿈 노인들에게 감사 편지 드리기 행사와 학교 숲의 관리체계 마련을 통한 지속적인 질적 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현관 멀티비전을 통한 학교 숲의 모습을 홍보하고 학교 숲에 대한 인식 및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학교의 자랑거리이자 학교 숲을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학교 숲 가꾸기에 동참하면서 행복한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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