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건축공사장 근로환경 개선‘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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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건축공사장 근로환경 개선‘앞장’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9.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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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500㎡이상 건축공사장 52개소 대상 근로환경 점검 마쳐

공사장 안전관리 및 근로자 재난사고 예방 등 기대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관내 500㎡이상 건축공사장 52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건축공사장 근로환경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은 공사장 안전관리 상태는 어떤지, 건축공사장 근로자의 근무환경은 어떤지 등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장 감리자와 관계 공무원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 구는 ▲ 건축공사장 비상연락망 구축여부 ▲ 식수대 설치 및 응급처치용품 등 구호물품 비치 여부 ▲ 공사장 내 근로자 휴게공간 확보여부 ▲ 공사장 내 가시설 등의 안전상태 및 주변 환경 정비 상태 등을 확인‧점검했다.

점검 결과 응급약품‧식염포도당 미비치(4개소), 소화기 미비치(3개소) 등이 지적되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다.

구는 꾸준한 공사장 근로환경 점검으로 건축공사장 내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아무런 사고 없이 관내 건축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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