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은 8일 경동시장 청년몰에서 연말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1,000㎏(10㎏, 100포대)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앞서 경동시장은 매년 연말과 명절에 관내 저소득층·취약계층에게 기부해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는 경동시장 케이디마켓 주식회사 최영수 대표이사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김문필 사무국장 및 경동시장 청년몰 전훈 대표가 참석했다. 전달받은 10㎏ 쌀 100포는 제기동주민센터와 동대문구가족센터에 각각 50포씩 전달됐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더불어 경동시장은 지난 11월 경동1960 야시장 오픈식에서 전달받은 쌀 화환 700㎏에 300㎏을 추가 구입해 기부했다.
아울러 경동1960야시장은 매주 금·토·일(오후 6시~12시) 경동시장 신관(청년몰) 4층 옥상 주차장에 열리며 젊은세대 소비자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경동시장 케이디마켓(주) 최영수 대표이사는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연말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이 전달되어 훈훈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김문필 사무국장은 "백미를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동시장 청년몰 전훈 대표는 "추운 겨울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청년몰과 야시장 청년상인과 함께 노력해서 꾸준히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