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앞두고 안전·식음료 관리·지역주민 채용 등 당부
동대문구의회 노연우·안태민·정서윤 의원(답십리2동·장안1~2동)은 지난 6일 '동대문구 중랑천 눈썰매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눈썰매장 개장을 앞두고 준비상황·프로그램 구성·안전대책 등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지 사전에 꼼꼼히 살피기 위해 마련된 것.
4,000㎡ 규모로 최대 약 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동대문구 중랑천 눈썰매장'은 당초 1월 5일 개장 예정이었으나 기상관계로 8일 개장하는 것으로 결정, 2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3명 의원은 "촉박한 공사 기간으로 개장 시기가 임박했는데도 아직 설치가 미비한 부분이 우려, 준비 과정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식음료 판매 시 과다한 금액을 책정하지 말 것", "운영요원 채용 시 동대문구민을 우선 채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구 주민들이 찾게 될 시설인 만큼 합리적이고 안전한 운영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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