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기간 최대 4년…임차료·공과금 지원 등 일상·사회적응 지원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중심IL센터’)는 자립생활주택(다형) 입주자 발달장애인을 모집하고 있다.
장애인자립생활주택은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퇴소해 지역사회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거주하며 일상생활 및 사회 적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주거 공간이다.
대상자는 서울시 관할 거주시설을 이용 중인 발달장애인 2명으로, 입주 기간은 2년에서 최대 4년까지다. 신청 기한은 지난 22일부터 시작해 모집 마감 시까지이며, 첫 입주자 확정 시 성별을 제한할 예정이다.
자립생활주택은 1인 1실로 주거 공간이 분리돼 있고, 임차료 및 공과금, 자립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은 지하철 9호선 염창역 인근 양천구 목2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상희 사람중심IL센터장은 “자립생활주택은 양천구 내 탈시설 기반 마련에 큰 의미가 있다”며 “개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립 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사람중심IL센터 누리집에서 자립생활주택 이용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ypcil@ypcil.org)로 제출하면 된다. (070-777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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