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위해 준비된 택시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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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위해 준비된 택시가 옵니다
  • 서대문자치신문
  • 승인 2024.02.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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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최근 시행된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에 그간 챙겨야 할 짐이 많아 아기와의 외출이 힘들었던 엄마 아빠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24개월 이하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 아이 1인당 10만 원의 택시이용권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용 택시는 대형 승합차로, ‘KC인증’된 카시트, 살균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손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 등이 설치돼 있어 아이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6개월 이하 신생아를 위한 카시트도 예약제로 제공한다.
부모 또는 영유아와 함께 주민등록이 돼 있는 3촌 이내의 양육자가 ‘i.M(아이.엠) 택시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예를 들어 2022년 1월생의 경우 2024년 2월 말일까지)해야 한다.
포인트를 지급받은 양육자가 앱으로 ‘서울엄마아빠택시’를 호출하면 병원이나 친인척 방문, 나들이 등을 위해 서울시 내 원하는 곳 어디든 포인트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엄마아빠택시가 아이와의 더 행복하고 안전한 외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엄마아빠가 공감할 수 있는 출산 양육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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