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80%, 최대 6천만 원까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주민 스스로 수리하고 가꾸는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사업'은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성능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비용의 융자 및 이자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 사업으로 공사비의 80% 이내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융자 지원의 경우 2월에서 6월, 이자 지원의 경우 2월에서 12월까지(상시접수) 신청 받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융자·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융자상품 취급 금융기관인 신한은행 지점(서울시청 금융센터, 성동구청 지점 등 지정된 8개 지점)을 방문해 융자 가능여부 및 금액을 확인한 뒤 신청기간 내 구청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조건, 구비서류, 신청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홈페이지(ddm.go.kr) 구정소식, 서울시 집수리닷컴(jibsuri.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비용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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