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동체육공원, 내년 복합문화체육센터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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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동체육공원, 내년 복합문화체육센터로 추진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2.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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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SOC 복합화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 진행 중

강서구가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공항동 687-15 2필지(공항동체육공원)에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이다.

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과 공항동 생활SOC 복합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으며, 이 자리를 통해 그간 추진한 기본설계()을 살펴보고 실사용자인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주민 이용 공간 최대 확보 등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공항동 복합문화체육센터에는 총사업비 약 346억 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5,995.16, 지하 4,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에는 주차장을 비롯해 수영장과 클라이밍장이 들어설 예정이고, 지상 1층에는 어린이 전용 공간인 키즈 라운지와 북카페가 조성된다. 2·3층에는 도서관, 4·5층에는 헬스장과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체육관이 들어선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실사용자인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주민의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면서 공항동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구는 이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늦어도 올해 말까지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고려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 1분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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