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11억원 확보…제설장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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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11억원 확보…제설장비 확충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3.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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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차량 3대, 살포기 22대 등 노후 장비 교체 및 추가

강서구는 서울시로부터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확보해 제설장비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제설차량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강서구
제설차량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강서구

 

그동안 구는 마곡지구 개발 등으로 인한 기반시설 증가와 함께 제설 면적이 꾸준히 늘어났지만, 장비는 여기에 미치지 못해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제설차량 또한 20년 이상 경과해 장비 노후화로 인한 불편도 컸다.

구 관계자는 폭설 등 재난 상황에 대한 초동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그 결과 서울시로부터 제설장비 구입을 위한 11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배정받았다고 전했다.

구는 이 재난관리기금으로 올해 제설차량 3, 살포기 22, 보도용 제설카트 3대 등 제설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다. 장비 구입을 통해 작업 노선을 늘릴 수 있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해져 주민 불편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추가 장비 구입으로 강설로 인한 통행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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