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 업 X 데모데이 참가기업 3월 29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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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 업 X 데모데이 참가기업 3월 29일까지 모집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4.03.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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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 5개 사에 총 1억1천만 원, 기업당 최대 4천만 원 사업화자금 지원
2024 제1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 업 × 데모데이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2024 제1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 업 × 데모데이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관악구는 유망한 벤처창업 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2024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 업 X 데모데이를 개최, 지역경제에 또 한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4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 업 X 데모데이는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AC), 대기업벤처캐피털(CVC) 관계자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정보통신,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첨단기술 기반 분야의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구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9차례에 걸쳐 81개 기업을 선정, 총 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더 나아가 올해는 데모데이 형식의 본선 심사를 통해 참여 기업들에게 사업화 자금은 물론 투자유치의 기회까지 동시에 제공한다.

올 한해 총 3억 원의 예산으로 4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여, 3(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벤처창업 생태계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기 스타트업 자금 지원을 위해 조성된 59억 원 규모의 관악S밸리 기업지원펀드 투자설명회와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보다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 대상은 자체 기술을 가지고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관내 벤처창업기업으로, 예선심사(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8개 기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32918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ac@beginmate.com)로 접수하면 서류와 발표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기업 모두에게는 구청장 상장이 특전으로 주어진다.

이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비 시장개척 및 홍보비 지적재산권 출원과 각종 인증 취득비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총 규모 11천만 원,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이 순위별로 차등 지급된다. 다만, 스케일 업 자금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협약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관악구에 본사 소재지를 두고 이를 유지해야 한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4)에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악S밸리관을 조성하고 8개 기업의 부스를 운영했다. 그 결과 2개 기업의 혁신상 수상과 더불어, 8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 26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 LA 현지 테스트 매장 진출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CES에 참여하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라며 기업의 기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컨설팅’, ·중견기업과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관악S밸리에서 차세대 글로벌 유니콘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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