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0개 작품 선정, 사용협약 후 7년간 관악구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사용
관악구는 올해 처음으로 도시환경과 조화로운 공사장 조성을 위해 ‘2024 별빛관악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구의 상징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작품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즐거운 일상을 그려내는 공공디자인이다.
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웹 홈페이지(https://www.loud.kr/contest/view/124491/brief)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이메일로 제출(gongmo@stunning.kr) 후 웹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심사는 온라인 투표(50%)와 전문 심사위원회(50%)를 통해 최종 10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웹페이지를 통해 5월 24일 발표할 계획이며, 선정된 10개의 작품에 대하여는 ▲대상(1팀, 400만 원), ▲최우수상(2팀, 각 200만 원), ▲우수상(2팀, 각 100만 원), ▲장려상(5팀, 각 40만 원) 의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작품은 사용 협약 후 7년 동안 관악구의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에 적용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첫 개최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과 함께 디자인하는 명품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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