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플래너 상담 후 긴급복지 등 공적 서비스 제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22일까지 위기징후 대상자에 대한 선제 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발굴대상은 전기·가스·수도 사용료를 장기간 체납하는 등 위기 징후가 있는 1,619명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상 위기징후 대상자와 주거취약가구 그리고 2023년도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에 대해 집중 조사한다.
조사는 각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의 상담과 소득·재산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등 공적서비스를 제공하여 해당 주민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위기가구 발굴 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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