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정헌입니다”
상태바
“이제, 이정헌입니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4.03.27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후보

Q: 먼저 광진(갑)에 출마하게 된 소감은 어떠신가요?

“23년 7월 6일, 서울 광진갑 출마선언문을 시작으로 8개월의 여정 끝에 광진구민들의 선택을 받아 더불어민주당 광진(갑)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게 됐습니다. 저 이정헌을 믿고 선택해주신 광진구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당내에서 선의의 경쟁을 함께 해주신 후보님들에게도 수고의 말씀 드립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광진갑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확정 받았을 뿐, 기쁘긴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오늘도 광진구 곳곳을 누비며 구민들과 소통하고 저 이정헌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4월 10일 투표가 끝나는 그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구민들과 끊임없이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Q: 그동안 광진구를 많이 돌아봤을텐데 광진구는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나요?

“우선, 광진구는 주로 서민과 중산층이 터를 잡은 곳입니다. 또한, 광진구는 서울의 심장부이자 발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한강벨트 지역입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뜻합니다. 타 자치구에 비해 발전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구민들의 삶의 질이 윤택해질 수 있으며 동시에 지역적 자산가치가 매우 높은 자치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발전이 정체되고 소외된 광진구를 보며 변화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현재 광진구는 한전부지 활용, 광진구청 이전으로 인한 기존 부지 활용 등 지역현안이 산적하게 쌓여있습니다. 부지활용에 대해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해보입니다. 정당 여부에 상관없이 구청장과 지방의원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 모두가 광진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의지가 우선으로 보입니다.
잠재된 발전가능성을 품고 있는 광진구에 더 이상의 정체는 뒤로하고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싶습니다.”

Q: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정책이 있을까요?

“ 언론개혁 그리고 검찰개혁입니다.
지난 7일 발표한 스웨덴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 '2024 민주주의 보고서'에서 한국을 '민주화에서 독재화'로 전환이 진행되는 국가로 평가했습니다. 윤 정부 집권 이후 '자유민주지수'가 17위에서 47위로 하락했으며 전 정부 인사처벌을 위한 공권력 동원 및 언론자유 침해 등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더 나아가 KBS를 장악해 공영방송 본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어버린 언론을 이제는 바로 잡고자 합니다. 알권리 충족과 더불어 객관적이고 사실에 입각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언론인 출신으로서 언론개혁 법안을 1호로 발의하고 다시 평평한 운동장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 호위무사 노릇을 자처하고 있는 무소불위 검찰을 국민을 두려워하는 검찰, 국민을 위한 검찰로 되돌려 놓겠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의혹 그리고 양평고속도로 게이트부터 디올 명품백 의혹 등은 뒤로 한 채, 전 정권 인사에 대해서만 무리한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권력 남용으로 인해 검찰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정권 권력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막강한 수사권을 가진 검찰이 특정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검찰개혁에 힘쓰겠습니다. 진실은 외면한 채 권력에 순응하는 정치검찰들을 쫓아내고 국민에게 순응하는 검찰로 바로 잡겠습니다.”

Q: 광진(갑)지역구의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경제의 중심인 서민·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여전히 고통 받고 있습니다. 고금리·고물가 여파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빚을 낳게 하고 있으며 실질소득이 감소해 서민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저 이정헌은 최우선적으로 서민·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시대에 발맞춘 업종과 광진만이 가능한 업종을 육성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광진구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Q: 광진의 발전을 위해 어떤 공약은 준비하고 있을까요?

“▲좋은 일자리·활력 넘치는 광진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도시 광진 ▲촘촘한 복지·함께 행복한 광진 ▲높은 삶의 질과 살고 싶은 광진.
광진 발전을 위한 5대 공약을 기조로 공약을 준비했습니다.
광진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광진에 새바람을 불어넣어줄 실효성 있는 공약들로 준비했습니다. 세부사항들은 이후 선거운동 기간에 선거 공보물을 통해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주요 공약 중 일부 소개해드리자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광진, 강북 2곳만 자치구 내 세무서가 없어 구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실을 반영해 광진 세무서를 설치하겠습니다. 또한, 영세 자영업자들이 행사성이 아닌 상시적으로 방문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경영 클리닉센터 설치, 기존 요식업·도소매업·봉제업 등이 주를 이룬 산업 구조를 확장시키기 위한 4차 산업 유망 기업 유치를 하겠습니다. 좋은 시설에서 산모들이 안심하고 몸조리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고, 출산 준비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수 있는 광진사랑상품권을 임산부에게 지급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동 별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설치 추진과 더불어 청년들의 취업·복지·사회생활·교육 등을 위한 핀란드형 원스톱 안내센터 운영을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차산·한강·어린이대공원·전통시장 등 광진의 자연, 문화 자산을 연결하는 힐링 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Q: 광진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계신가요?

“광진, 특히 광진갑은 인근 지역에 비해 많이 낙후돼 있어, 그만큼 향후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래된 노후주택들이 밀집돼 있기 때문에, 오히려 새로운 주거모델을 선보이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차제에 도시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스마트도시 기반과 안락한 주거시설이 결합된 새로운 도시로 재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광진의 신성장 동력으로 구상하는 중곡역 일원의 AI의료·바이오산업, 천호대로변 첨단 4차산업 관련 기업의 유치가 이루어지면, 일터와 집의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의 편리함을 누리면서, 동시에 생활형 SOC의 확충과 정비를 통해 우리 광진갑 주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이 이전과 다른 차원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미 우리가 누리고 있는 한강, 아차산, 용마산, 어린이대공원 등의 자산까지 더한다면, 먹고 사는 걱정 없이, 도시의 편의를 맘껏 누리며, 언제든 쉽게 힐링할 수 있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광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광진구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과 선거를 통해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가난하고 병들고 차별당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국내외 곳곳을 누비는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JTBC 뉴스앵커까지 이어왔습니다. 절망에 빠진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이 하나의 세상을 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소명을 가지고 구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새로운 광진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낡은 권력을 타파하고 세대교체를 통한 새로운 정치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신뢰받는 국민 앵커가 믿음직한 광진 대변인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고 싶습니다. 이를 위한 전제조건은 광진구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 그리고 4월 10일 투표날 저 이정헌에 대한 소중한 한 표입니다. 
광진구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 부탁드리며 투표장으로 향하는 소중한 발걸음이 광진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변화의 시작이라고 믿습니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