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윤영민)은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의 지원을 받아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어르신 600가구에 보양식품과 영양제 등을 담은 어버이날 맞이 ‘孝드림 KB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10년째 ‘孝드림 KB박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7,600여 명의 어르신이 지원받았다. 폐지 줍는 어르신, 조손가정 어르신, 독거 어르신 등 외롭고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 가정을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발굴해 쓸쓸하지 않는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서 지원까지 하고 있다.
올해 ‘孝드림 KB박스’에는 어르신들의 보행 건강을 위한 관절영양제와 파스, 간편 삼계탕, 설렁탕, 곰탕 등의 보양식이 담겼다. 이는 양천·강서·관악·광진·노원·영등포구 등 서울 6개구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지역사회 공동체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성혜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아낌없이 해주신 KB증권 임직원께 감사하다”며 “지원해 주신 성품을 KB증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어버이날 외에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펼쳐 오고 있다.
한편, 이번 물품 전달에는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목동어르신복지관, 서서울어르신복지관,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광진복지재단, 노원교육복지재단,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