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재개발·재건축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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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전문가를 초청해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추진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5월22일부터 7월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총 7차례 진행된다.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과정(5월22일, 5월29일, 6월5일)과 사업 추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 과정(6월12일, 6월19일, 6월26일, 7월3일)으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기초 과정은 △재개발, 재건축, 노후계획도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모아타운) △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100명을 수강생으로 모집했다.
건축사, 한국부동산원 실장, 항공 수석기장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정비사업 유형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 과정에서는 △조합(추진위)의 구성과 운영 △사업시행계획 △감정평가 및 관리처분계획 △이주 철거 및 준공, 해산 등을 안내한다.
사업 추진 주체들이 궁금해 하는 사업 추진 절차와 방법 등을 변호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가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기초 과정은 조기 마감됐고, 심화 과정은 오는 27일부터 6월7일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이나 원도심활성화추진단으로 전화 신청할 수 있으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다양한 사업방식과 절차로 헷갈리기 쉬운 정비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2-2600-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