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의장 주정)는 18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임현숙, 이순영, 이의안, 구병석, 오중석, 이영남, 이태인 의원 등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결위 위원장에는 임현숙 의원(비례대표), 부위원장엔 이순영(용신동), 이의안(비례대표)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아울러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7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 예산안(일반회계 213억 2,791만 7천원, 특별회계 20억원)을 심사했으며, 25일부터 26일까지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된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임현숙 의원은 "서울시 조정교부금이 추가 교부되어 실시되는 이번 추경예산안 심의 시에는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주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원활한 구정업무 수행을 위한 최소 경비는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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