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모아 동전던지기♬ 참살이 보리 막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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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모아 동전던지기♬ 참살이 보리 막장 만들기♬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0.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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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나눔이 릴레이 돼요~

광진구 군자동, 찾아가는 복지 ․ 함께 만드는 마을을 위해 ‘군자 나눔 릴레이 사업’ 추진

‘사랑을 모아 동전던지기’. ‘참살이 보리막장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활동 펼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군자동 주민센터(동장 김봉규)가 복지사각지대 없는 찾아가는 복지를 위해 마을 주민 모두가 서로를 돌보는‘군자 나눔 릴레이 사업(이하 릴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 체결을 한 군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군자어린이공원(동일로 52길 25)에서‘사랑을 모아 동전던지기’행사가 열렸다.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군자 나눔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참살이 보리막장 만들기’행사 모습

이번 행사는 작은 동전들을 모아 이웃 사랑을 배우고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조성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광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3일에 열린‘군자동 아동친화도시광진 어린이 우리마을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수상작품 전시회와 연계추진해 전시회를 관람하러 온 수상자 가족 및 어린이집 원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군자 나눔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참살이 보리막장 만들기’행사 모습

모금된 성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지원을 위한 동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민·관·학이 함께하는‘참살이 보리막장 만들기’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4일 군자 나눔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군자어린이공원에서 열린‘사랑을 모아 동전던지기’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

 

이번 행사는 군자동‘우리동네 나눔이웃’회원들이 주관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50명에게 보리막장을 직접 만들어 배달해 드리며, 지역 내 소재한 세종대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경애 마을장독대 대표의 재능기부로 메주를 빻아 만든 가루에 밀, 멥쌀, 보리 등의 전분질을 넣고 소금을 넣어 숙성시키는 방법으로 보리막장을 다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24일 군자 나눔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군자어린이공원에서 열린‘사랑을 모아 동전던지기’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

군자동은 정성스럽게 만든 보리막장을 복지통장과 복지플래너가 추천한 저소득 50가구에 전달한다. 아울러 군자동‘우리동네 나눔이웃’은 지난 8월에는 삼계탕과 물김치 등을 만들어 장애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이 주민을 돌봐 주민의 화합과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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