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4억 목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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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4억 목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시작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7.11.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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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20일까지 ‘2018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하 따겨사업)’을 실시한다. 21일에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행복·나눔 온도탑 제막식’을 갖는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13억 원보다 1억 원이 늘어난 14억 원으로, 구는 목표 달성보다는 많은 사람이 사업에 참여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기간별 지원 모금 대상을 정해 사업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처음 한 달간은 서한문, 문자, 방문 등을 통해 장기 기부자, 각종 직능단체, 종교단체 등에 따겨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집중 모금 기간을 대폭 늘리고, 강서구상공회와 연계해 3회에 걸쳐 지역 내 공사·공단 등 공기업과 마곡지구 입주기업을 방문해 모금활동을 펼친다. 모금 참여 기업들의 나눔 실천을 지역 소식지에 게재해 기업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부 대상자의 어려운 사정을 방송을 통해 알리고 모금과정을 실시간 중계하는 ‘특별모금방송’을 비롯해 국공립·민간·가정 보육시설 원아 1만2천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 성금·품 접수 등으로 기부의 온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성금은 구청 복지지원과에 설치된 공동모금회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온라인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7,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입금하면 된다. 물품은 복지지원과 또는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02-2600-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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