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2018년 무술년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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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2018년 무술년 신년인사회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1.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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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룬 성과, 2018 구정 운영 방향 소개
동대문구청 신년인사회에서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신년 시루떡 절단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가 11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무술년 시작을 알리는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힘찬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오는 6월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민병두 국회의원(동대문 을), 박영선·전현희 국회의원 등과 자유한국당 동대문 을 김충선 당협위원장, 국민의당 김윤·백금산 당협위원장, 전철수·맹진영·김인호·장흥순 시의원, 주정 의장 및 구의원들, 관내 기관장, 단체장 등 내빈과 유덕열 구청장 및 구 관계자들,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 식전행사를 통해 피아노 4중주 음악과 동대문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이 열렸다.

이어 본행사가 시작된 오후 4시에는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새해 구민소망 동영상 시청 ▲구청장 신년사 ▲주요내빈 축사 ▲구립여성합창단 축가 ▲시루떡 절단 및 건배 ▲환담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유덕열 구청장은 지난 한해 구가 이룬 성과와 2018년 구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신년사를 통해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한 해를 잘 이겨내고 구정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36만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2018년은 민선 6기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안전, 교육, 복지, 경제성장, 문화 5개 테마를 구정 운영의 기본으로 삼아 마지막까지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로 나선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장은 25명의 구청장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는 자리다. 그래서 저는 유덕열 구청장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묵묵히 도왔다"며 "동대문구가 발전해야 서울시가 발전하고, 서울시가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 남은 임기 동안 오직 동대문구민과 서울시민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축사로 나선 동대문 을 지역구 민병두 국회의원은 "동대문구에는 올해 큰 기운이 들어온다. 미래 먹거리로 IT사업보다도 더 큰 것이 바이오메디컬 사업인데 서울시 최초로 동대문구에서 스타트업 사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래도시 발판인 GTX B·C노선과 분당선 연장, 경강선 등 교통의 중심지로 미래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동대문구가 발전해야 서울시가 발전한다. 올해 동대문구가 큰 발전해 서울시와 대한민국을 발전시키자"고 전했다.

또한 박영선 의원은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를 졸업했다. 학창시절을 보낸 동대문구가 너무 반갑다. 그리고 너무나도 발전돼 있는 동대문구가 자랑스럽다"며 "올해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동대문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전현희 의원은 "훌륭한 리더들이 많은 동대문구를 방문하게 돼 반갑다"며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할 일이 생기면 언제든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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