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9건)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나은희 소장(진단검사의학전문의) 연구팀이 분변잠혈검사(fecal immunochemical test, FIT)의 판정기준치를 제시한 논문 결과를 발표했다.분변잠혈검사는 대변 속에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혈액 성분을 확인하는 검사로써, 50세 이상의 연령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에서 1차적인 대장암 선별검사로 이용되고 있다.본 연구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건협 16개 건강증진의원에서 정량적 분변잠혈검사(fecal immunochemical test, FIT)와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90,323명을 대상으로 했다.판정기준치에 따른 정량적 분변잠혈검사의 대장암 선별 능력을 비교하였을 때, 대장암에 대한 FIT 22, FIT 50 및 FIT 100의 민감도/특이도는 각각 61.9%/95.6%, 57.3%/96.7%, 54.0%/97.1%이고, 하나의 대장암을 선별해내는데 필요한 대장내시경 검사의 수는 각각 14.3건, 11.6건, 10.8건이었다.연구팀은 결과적으로 민감도는 크게 감소하지 않으면서 대장내시경 부담 또한 크게 변화되지 않은 절충된 판정기준치를 FIT 50으로 제시하였다.건협 나은희 메디체크연구소장은 “분변잠혈검사의 양성 판정을 위한 판정기준치는 현재까지 국내외적으로 관련 기준 및 가이던스 등이 확립되지 않아, 제조회사, 검사시약 등에 따라 상이한 판정기준치를 사용하고 있다. 다양한 판정기준치에서의 분변잠혈검사 성능 비교와 내시경검사 부담 사이의 균형을 고려한 판정기준치를 평가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해당 논문인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선별을 위한 분변 면역 화학검사의 컷오프 평가 (Evaluation of the Cut-Off Value of Fecal Immunochemical Test for Colorectal Cancer Screening during Health Checkups )」는 국내 권위있는 학술지인 Laboratory Medicine and Quality Assurance(LMQA)의 2021년 43권 4호에 게재된 바 있다. 지난 9월 20일(화)에는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 학술상’을 수상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04 10:16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9월 21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본회 6층 회의실에서 전기기술인의 건강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남기범 경영관리본부장과 건협 장국진 사업관리본부장이 참석했다.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국 약 4천여 개 업체 20만여 명의 전기기술인 회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질환자에 대한 사후관리, 치료연계, 각종 건강정보 공유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건협 김인원 회장은“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기술인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국가산업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아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한편 건협은 지난 2월 우정사업본부와 건강증진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및 뇌심혈관 건강검진 등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9월 21일 본회 회의실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좌에서 세번째)한국전기기술인협회 남기범 경영관리본부장, (사진 좌에서 네번째)한국건강관리협회 장국진 사업관리본부장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9 14:18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지난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 8개 하천·연못을 대상으로 수질 개선 및 환경정화를 위한‘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건협 7개 시도지부(서울서부·서울강남·강원·대전충남·전북·경북·경남지부)가 참여해 전국 릴레이 형식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악취 및 독성 제거 효과가 있는 EM흙공을 하천 내 투여하는 <EM흙공 던지기 활동>, 생활 속 미세플라스틱 배출 제로를 위한 <천연 수세미 사용 독려>, 하천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환경정화>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EM흙공 던지기 캠페인에는 총 468명이 참여하였으며, 건협 직원과 어머니 봉사단을 비롯해 지역별 유관기관 인사 및 임직원, 인근 고교생, 어린이집 원생 등 남녀노소를 망라한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캠페인 동안 투여된 2,800여 개의 EM흙공은 약 6개월 동안 분해되어 9천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의 수질을 정화하게 된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환경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기후 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건협은 ESG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수질정화식물 노랑꽃창포 식재 관리, 즐거운 일탈(일회용 컵 탈출) 캠페인 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건협 경북지부는 8/19(금) 북구 팔거천 동천교 하단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수질정화를 위한 EM흙공을 투여했다.건협 대전충남지부가 대전 동구청·동구 새마을회·보문고등학교와 함께 대전천에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08 17:44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8월 24일(수) 본회 추담홀에서 제27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은 건협 김인원 회장,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국장을 비롯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 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은 서울 대치초등학교 3학년 김도형 군과 서울 영중초등학교 6학년 임지후 군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서울 광운초등학교 2학년 김현도 군과 남양주 화도초등학교 5학년 유다현 양이 차지했고, 이어서 은상, 동상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 후에는 대상작품 「아빠와의 금연 할리갈리(김도형)」, 「할아버지의 잃어버린 이를 찾아서(임지후)」와 금상작품「곰의 눈물과 아빠의 눈물(김현도)」, 「금연 성공 스티커(유다현)」의 수상자 낭독시간을 가졌다.1995년부터 진행된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의 좋은 점을 일깨워 담배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도 9,143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이번 공모된 작품들에는 주변에서 흡연하는 가족들, 이웃들을 접하며 아이다운 시각으로 그들의 건강을 걱정하고 금연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있었다”며, “어른 스스로가 먼저 금연을 실천하고, 어린이들도 건강지킴이로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건협은 수상작품을 흡연예방 및 금연 유도를 위한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학교 및 어린이도서관 등에 배부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27 11:47

나은희 소장dl 학술발표를 하고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메디체크 연구소 나은희 연구팀이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진단검사 분야 학술대회인 2022 미국 임상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 AACC)에 참가해 학술 결과를 발표했다.Association between estimated average glucose and fasting plasma glucose levels for hyperglycemia management during health checkups (건강검진에서 고혈당 관리를 위한 추산 평균 혈당과 공복혈당 수치의 연관성)이라는 주제의 해당 연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16개 시도지부를 방문한 남녀 중 정상혈당 182,848명, 공복혈당장애 109,555명, 당뇨병 35,632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이번 연구는 추산평균혈당을 통한 혈당의 변동성을 이해하고, 추산평균혈당과 공복혈당의 차이를 확인하여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 환자를 식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술적 근거를 제시한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SCIE급 국제 전문 학술지인‘Healthcare’에 발표된 바 있다.나은희 메디체크연구소장은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로 매년 지속적으로 학술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미국 국제 임상화학회, 대한진단면역학회 및 대한임상화학회에서 우수논문상, 우수연제상 및 우수포스터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8-16 10:34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이 다운사랑복지관을 방문해 사무용품 포장 등 일손을 돕고 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0일(수) 직원 및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과 함께 노원구에 위치한 다운복지관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다운복지관은 다운증후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만든 사회복지법인 다운회 산하기관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치료, 교육, 사회심리, 직업재활, 재가복지 등 전인재활과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은 다운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직업재활활동에 참여하는 등 협동 봉사 활동을 하여 훈훈함이 묻어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여 공익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특별시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보건 의료 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22 10:56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전문 분야에 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2022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 분야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공모 과제는 총 2편(지정주제 1편, 자유주제 1편)이고, 접수기간은 7월 11일(월) ~7월 29일(금) 17:00까지이다.지정주제(1편)는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수공통기생충 감염실태 조사연구’이며, 자유주제(1편)는 협회 기생충 관리 및 학술연구 분야에 활용 가능한 연구내용이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제출자료는 양식에 따라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자격요건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대학교 연구기관 및 기타 보건‧의학분야 연구 관련 기관으로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면 참여 가능하다.접수된 연구과제는 건협 ‘메디체크연구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한 후,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연구비는 편당 3,000만원 내외로 지원된다.자세한 사항은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에 공지되어 있다. 관련문의는 건협메디체크연구소(02-2600-0186)로 하면 된다.<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11 10:04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부산서부지부가 지난 6월 29일(수) 건강증진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당선인, 안여현 부산사상구 보건소장,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장 등 내‧외빈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건협 부산서부건강증진의원은 부산 서부권의 지역주민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산 사상구 학감대로 230(사상구청옆)에 위치하며, 연면적 3,894평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강검진센터로서는 부산지역 최대 규모이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공익보건의료기관으로서 부산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건협은 부산서부지부 개원으로 서울 3곳, 부산 2곳을 비롯해 전국 주요 시‧도에 총 17개의 건강증진의원을 두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검진, 국가암검진, 종합건강검진, 맞춤형 건강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부산서부지부 건강증진의원 개원식에서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 박창우 부산서부지부본부장, 고영호 부산서부지부 건강증진의원장,이은희 사무총장, 이영활 지부장, 김성대 부회장, 김인원 회장, 부산광역시 이병진 행정부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당선인, 이종구 사무국장(장제원의원), 배재한 국제신문사장, 박철훈 KNN상무, 박상영 부산일보국장부산서부지부 청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01 10:39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2002년부터 2020년까지 국내에서 수집된 물개회충(Pseudoterranova decipiens sensu stricto)의 분자유전학적 진단(Molecular Diagnosis of Pseudoterranova decipiens sensu stricto Infections, South Korea, 2002‒2020)”이라는 주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EID(Emerging Infectious Diseases)’에 국내 최초로 유전자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물개회충(Pseudoterranova decipiens)은 고래회충(Anisakis simplex), 바다표범회충(Anisakis pegreffii)과 함께 고래회충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고래회충과(Anisakidae) 기생충으로 국내에서는 1971년 첫 보고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래회충증(아니사키스증)은 유충에 감염된 해양 어류나 오징어 등을 날것으로 먹거나 잘 익히지 않은 상태로 먹었을 때 인체에 감염되는 기생충질환으로, 생선회 등을 먹고 약 3-8시간 후 상복부통, 오심, 구토 등의 급성증상이 나타나 식중독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만성화된 일부 환자에서는 충체가 위벽 또는 장벽으로 들어가 호산구성 육아종을 형성하기도 하며 알레르기성 증상도 드물게 나타난다.이번 연구는 19년간(2002-2020년) 한국건강관리협회 16개 건강증진의원과 국내 병원에서 위·대장내시경을 통해 수집한 고래회충과(Anisakidae)의 유충 중 물개회충으로 의심되는 충체를 선별하여 분자유전학적 분석을 통해 종 동정을 진행하였다.분석된 유충 모두 기존에 보고된 물개회충의 유전자와 매우 높은 상동성을 나타내어 이를 근거로 물개회충(Pseudoterranova decipiens)으로 동정하였다.고래회충과(Anisakidae) 유충의 진단을 위해서는 유충의 형태학적 분석이 유용하지만 내시경시 충체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유충의 유전자 분석은 종 동정에 필수적이다.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유전자 분석에 사용한 표지자가 유전학적 종 동정 진단에 용이하다는 것을 제시하였고, 국내에서 최초로 유전학적 종 동정을 하고 물개회충속(Pseudoterranova)의 국내 감염양상에 대해 확인하는 성과를 얻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01 10:36

한국건강관리협회 이은희 사무총장 (사진 우)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6월 14일(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글로벌 아동권리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전달된 후원금은 전국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약 2,000여명을 위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및 관련용품) 키트 제작에 사용된다. 건협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민감한 시기의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하고 예방적 차원의 지원을 실시해 왔다. 현재까지 건협이 지원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은 10,344명에 달한다.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이번 후원이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의 현실적 어려움 해소 및 평등한 월경권 보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건협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학대피해아동 지원, 소외계층 이불세탁 지원 등 복지 취약계층의 실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15 10:10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메디체크연구소 나은희 소장(진단검사의학전문의) 연구팀은 ‘건강검진에서 고혈당 관리를 위한 추산 평균 혈당의 재현성과 유용성: 후향적 단면 연구 (The Reproducibility and Usefulness of Estimated Average Glucose for Hyperglycemia Management during Health Checkups: A Retrospective Cross -Sectional Study)’를 SCIE급 국제 학술저널「healthcare」최근호에 발표했다.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이나 인슐린 생산 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으로, 당뇨병과 관련된 대혈관(macrovascular) 또는 미세혈관(microvascular)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혈당 조절이 중요하다.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들은 당뇨병의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 고혈당에 대한 인식과 엄격한 혈당 조절이 필요하다.공복혈당(FPG, Fasting Plasma Glucose)과 당화혈색소(HbA1c)는 임상에서 고혈당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주요 지표이다. 혈당 조절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당화혈색소는 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지만, 혈당의 변동성을 측정하지는 않는다.이번 연구는 당화혈색소에서 계산된 추산 평균 혈당(eAG, Estimated average glucose)의 재현성과 유용성을 확인하고 건강검진에서 평균 혈당과 관련된 인자를 파악한 것이다.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16개 건강증진의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 중 정상 혈당을 가진 건강인 182,848명과 공복혈당장애(IFG, Impaired Fasting Glucose)가 있는 109,555명, 당뇨병이 있는 35,632명을 대상으로 했다.모든 대상자에서 공복혈당과 평균 혈당은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r=0.811, P<0.001), 정상인과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사람들에서는 공복혈당과 평균 혈당의 연관성이 감소하였다(P<0.001).혈당조절이 잘되지 않는 당뇨병(FPG>200mg/dL)이 있는 사람들에서는 평균 혈당과 공복혈당의 차이가 감소하거나 오히려 공복혈당이 평균 혈당보다 높았다. 평균 혈당보다 공복혈당이 더 높은 수검자의 비율은 정상인에서 1.5%에 불과하였으나,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에서는 46.3%였다.평균 혈당의 증가는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일수록, 공복혈당이 높고, 고밀도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낮은 것과 관련이 있었다(P<0.05).건협 나은희 메디체크연구소장은 “우리 몸은 아침 공복시 활동에 필요한 당을 야간에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에 의해 생성하고, 생성된 당의 적정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한다.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고혈당에서는 이러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여 심각한 공복 혈당 증가를 일으켜 평균 혈당보다 더 높은 공복혈당을 초래할 수 있다.”며 평균 혈당을 통한 변동성을 이해하고, 평균 혈당과 공복혈당의 차이를 확인하여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 환자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13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