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용물품을 활용한 사랑의 PC 전달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구청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개인용 중고 컴퓨터 7대를 깨끗이 수리하여, 지난 12일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경로당에 전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1년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과 ‘불용물품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체결한 후 ‘불용물품을 활용한 「사랑의 PC 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여, 사용이 가능한 중고 PC를 관내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기증해오고 있다. 「사랑의 PC 지원 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영등포구에서 기증한 불용 PC는 총 150대에 달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관내 취약가구와 경로당을 대상으로 PC를 지원받기 원하는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 가정 3가구와 경로당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구에서 기증한 PC 7대는 한국IT복지진흥원으로 전달되어 기기 점검 및 성능 향상, 포장 등의 재정비를 거쳐 지난 7월 12일 각각의 대상자 가정과 시설로 배송이 완료됐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기기 구석구석 소독을 철저히 하고, 배송, 설치 지원 시에도 사람들간의 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하며 혹시 모를 감염 위험을 차단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구는 이번 ‘사랑의 PC 지원’ 사업으로,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의 효과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혜숙 재무과장은 “정상적으로 잘 작동되지만 내용연수 초과 등의 사유로 구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PC를 우리 이웃과 나눠 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불용물품 재활용을 통한 나눔의 실천, 물품‧재산의 관리와 운용에 힘써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4 17:03
7월 7일, 상도2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저소득가구 어르신 대상 선풍기와 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서울 동작구 곳곳에서는 때이른 폭염 속 동주민센터의 나눔 행사가 릴레이처럼 이어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상도2동에서 저소득가구 65세대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노량진2동, 상도1‧4동, 사당3‧5동, 신대방2동에서 잇따라 삼계탕, 영양 건강식, 마스크 등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한다. 나눔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먹거리, 여름용품 등을 전달하면서 안부도 묻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지난겨울 관내 기관과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후원으로 모은 성금으로 진행되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면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여름나기 나눔 물결이 이어진다"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며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봉사자,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도4동에서는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 및 고독사 위험 경감을 위해 이달부터 ‘홀몸어르신 운동도우미 및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족 및 이웃과의 접촉이 적은 독거어르신을 우선으로, 치매예방 및 지각능력 향상, 심리 안정에 큰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을 지원한다. 또, 운동도우미와 산책을 동행을 지원함으로써 타인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신체활동을 돕는다. 김정원 상도4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서적‧신체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고 활력을 찾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4 16:54
관절이란 두 가지 뼈가 만나는 부위를 일컫는데 관절을 이루는 뼈 표면은 부드러운 연골이 감싸고 있고, 두 뼈 사이 공간인 관절강에는 윤활액과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판이 존재한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과 인대가 퇴행성 변화로 손상되면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에 생기는 염증성질환 중 가장 흔하며, 전 세계 인구의 약 2%가 이 병을 앓고 있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스스로 재생이 어렵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같이 노화되어 마모와 손상이 계속 진행하고 통증과 움직임의 장애가 심해질 수 있다.또 연골 표면이 닳아 울퉁불퉁해지고 마찰 때문에 ‘우두둑, 뿌드득’ 같은 파열음이 나기도 한다. 우리 몸에서는 주로 무릎관절(슬관절)과 엉덩관절(고관절)에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는데, 이 부위에 퇴행성관절염이 생기면 계단을 오르내리는 정도의 활동을 할 때 통증을 유발하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이므로 피할 수 없다.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바닥에 쪼그려 앉거나 책상다리를 하는 등 좌식 생활이 일반적이다. 이런 습관 때문에 무릎 안쪽에 많은 하중이 실려, 내측 무릎관절에서 시작되는 퇴행성관절염의 빈도가 높다. 또 백세시대에 들어서며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무릎관절에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50대 이상 중년 여성들을 괴롭히는 최대의 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무릎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289만 명이었고, 이 중 여성이 198만 명으로 69%를 차지했다.여성 환자는 50대부터 늘어나기 시작하며 65세에서 70대 후반까지 정점을 찍었다. 여성들은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골밀도가 낮아지고,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어 연골이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활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에서도 관절염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었다.나이대에 관련 없이 일어서거나 앉을 때 무릎에 통증이 있고, 무릎을 덮고 있는 뼈 주변이 붓거나 쪼그려 앉기가 어렵다면 무릎관절의 퇴행성관절염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리고 책상다리를 하기 어렵거나 쪼그려 앉을 때 가랑이 사이의 서혜부나 바지 주머니가 있는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엉덩관절의 퇴행성관절염을 확인해봐야 한다. 슬관절과 고관절의 퇴행성관절염 진단은 X-ray라는 방사선학적 영상검사가 큰 도움이 된다. 또 MRI와 같은 정밀 영상검사로 관절 연골의 손상여부와 관절염 정도를 판단할 수 있다. 이러한 영상검사로 관절 사이에 연골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무릎관절이나 엉덩관절에 반복적인 통증이 있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퇴행성관절염의 관리와 치료방법퇴행성관절염은 일단 시작되면 자연 치유가 어렵다. 관절의 연골은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되기 때문에 말기까지 악화되기 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의 마찰과 통증을 줄이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운동, 물리치료, 주사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관절염의 진행을 늦추거나 막아 초·중기에는 최대한 본인의 관절로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만약 관절염 말기에 이르렀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동 : 초기 관절염의 경우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습관 등 무릎관절과 엉덩관절에 안 좋은 자세를 피하고, 허벅지 근력을 강화해 관절로 가는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또 체중이 1kg 증가하면 무릎에는 3~5kg까지 하중이 가해지므로 체중을 줄이는 것도 관절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무릎과 엉덩이에 받는 하중을 줄이면서 관절 주변 근육을 보존하고 강화할 수 있는 정도의 운동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매주 3회씩 한번에 30분 정도 평지 길을 걷는 정도의 운동을 시작한다. 걷기가 충분히 이루어지면 코어 근육이라고 하는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고 보존해주는 제자리 운동을 시작한다. 연골을 아끼고 퇴행성관절염이 악화될 것을 걱정해 아예 걷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무릎 관절액이 순환되지 않고 연골에 영양 공급이 되지 않아 오히려 관절염이 악화된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생긴 통증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해지면 근력 약화와 체중 증가를 불러일으켜 관절염이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일부 연구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이 만성질환과 우울증과 같은 이차적인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고도 하니 초기에 적극적인 운동과 자세교정을 실시해 관절염의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비수술적 치료 : 비수술적 치료 중 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복용도 편리하며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약물 치료다. 관절염이 심해질수록 관절 내에서 염증반응이 활성화되는데 약물을 복용하면 염증이 줄어 통증을 완화하고, 연골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최근에 나온 약물들은 장기 복용도 가능하고 위장 장애 등 부작용이 줄었다. 다음으로 주사 치료가 있는데, 히알루론산이라는 성분을 무릎관절과 엉덩관절 내에 투여하는 방법이다. 윤활성이 떨어져 뻑뻑해진 관절에 활액을 채워주면 원활한 관절운동과 진통, 소염에 도움을 준다. 주사 치료의 효과는 환자 개인마다 편차가 있으나 보통 3~6개월 정도 지속하는 게 좋다. 하지만 관절 내에 시행하는 주사 치료는 오히려 통증과 부종을 일으키거나 세균성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진단과 처치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 다양한 물리치료가 시행되고 있는데 관절의 충돌과 마찰을 줄여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목적이 있다. 오래전부터 많이 시행되어 온 온열치료, 전자기파 치료와 함께 최근 각광받고 있는 충격파 치료가 있으며,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재활 운동을 하는 도수치료도 있다.◇ 수술적 치료 : 퇴행성관절염으로 손상된 관절에서 기인하는 통증의 근본 원인을 바로잡을 수 있는 치료는 인공관절수술이다. 망가진 관절을 인체에 무해한 소재의 인공관절로 교체해 통증을 줄이고 운동 범위를 회복해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치료법이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인공관절수술은 기계공학적·생체공학적 발전과 함께 치료 성적이 점차 개선됐다. 초기 인공관절 기구를 사용한 이전의 연구에서 인공관절수술 만족도는 약 85점 정도로, 수술 후 10명 중 1~2명은 수술에 불만족한 것으로 보고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공관절에 사용되는 임플란트 기구의 형태와 재질이 개선되고, 수술 전후의 환자 관리에서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돕는 수술 전후 기간의 프로토콜이 개선되었다.수술 전 환자의 금식 시간을 줄이고, 수술 후 통증을 줄이기 위해 다중 관절 주변 주사나 신경 차단술 사용 등 적극적인 도입으로 수술 후 만족도는 약 95점 전후로 상승했다. 또 수술 과정에서 내비게이션, 로봇, 3D 맞춤형 수술 도구의 도입으로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고령의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수술 후 통증, 긴 재활 과정, 기저질환 관리 등 여러 가지 고민거리 때문에 인공관절수술을 꺼리고 결과에 대해 걱정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하지 정렬을 올바르게 맞추고, 신경과 혈관에 발생하는 각종 합병증과 수술 후 감염을 피하며 정확하게 수술할 수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인공관절수술을 받는다면 30~40년 이상 통증 없이 충분한 운동 범위를 가진 성공적인 인공관절의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무릎관절의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전체 환자 중 83.4%가 60~70대이며, 80대의 비율도 12.1%이고 점차 80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수술 후 관리가 개선되고 수술 기구가 개선된 만큼 수술의 적기라고 할 수 있는 나이대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수술 후 관리 방법에 많은 발전이 있어 모든 연령대에서 수술이 가능하다. 실제 수술을 결정한 환자 중 종종 무릎 양쪽을 함께 수술하길 원하기도 하는데 양쪽 무릎의 관절염 진행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꼼꼼한 진단이 필요하다. 양쪽 무릎을 같이 수술해야 한다면 최소 1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한쪽씩 수술하는 것을 추천한다. 양쪽을 같이 수술하면 마취와 수술 시간이 길어져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들에게는 몸에 부담이 될 수 있다.인공관절수술 후 환자는 자기관리와 재활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수술 후 1~2주 동안 집중 재활 과정에는 의료진의 지시를 잘 따르고, 근력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향후 오랜 기간 잘 기능하는 인공관절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섭취나이가 들면 아픈 게 당연하다는 인식은 없어진 지 오래다. 80, 90세를 넘어 100세로 평균수명이 늘어가는 2022년 현재, 나이와 관계없이 내 몸이 불편하다면 고통을 참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행복한 백세시대를 맞는 기본 마음가짐이다. 노후에 가장 필요한 관리 대상은 관절과 뼈 건강이다.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MSM(Methyl Sulfonyl Methane, 식이 유황)을 ‘황을 함유한 유기황화합물로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인정했다. MSM은 토마토, 우유, 커피 등에 포함되어 있으며 식품으로만 섭취가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해도 도움이 된다. MSM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500~2,000mg이다. 또 보스웰리아를 섭취해도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보스웰리아는 유향나무에서 추출한 수액을 모아 진액으로 딱딱하게 굳힌 것이고, 강황, 가자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과 비타민 D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비타민 D를 꾸준히 복용하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통증과 낙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비타민 D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400IU이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가속화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 7월 서울의 65세 이상 인구는 157만 3,000명으로 3년 후인 2025년에는 186만 2,000명에 달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역시 관절염 환자로 알려져 있다. 히딩크 감독은 수술로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했고, 이후 적절한 운동과 물리치료로 관리하며 70대 나이에도 테니스, 스쿼시, 골프 등을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있다면 참지 말고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저작권자 및 소속 : 박준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발췌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22년 07월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14 16:41
쎈진학 2023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상담 및 정보 제공 웹 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미원)은 수험생 및 학부모가 2023 대입 수시모집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쎈진학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 및 ‘쎈진학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수능 체제 개편에 따른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으로 수시모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설명회와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은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의 장이 될 것이다. ‘2023 대입 수시모집 대비 쎈진학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는 7월 17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인 ‘서울교육 쌤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2 대입 수시결과 분석 및 2023 대입 안내’를 비롯하여 ‘2023 대입 수시 학생부교과 및 종합전형 이해와 대비’와 같이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가 알아야 할 최신의 핵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학계열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한 정보도 별도 강의로 제공한다. 생방송 중에는 수시모집 관련 학생・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채팅창을 이용해 질의・응답도 진행하며, 방송이 끝난 후에도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탑재하여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이어 8월 4일(목)부터 8월 7일(일)까지 4일간 서울지역 수험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대입 수시모집 대비 쎈진학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서울의 각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광남고, 광운대, 서울여고에 마련한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는 상담교사와 수험생이 1:1로 만나 희망 대학 및 학과 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험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음악, 미술, 체육, 의약학, 특성화고 관련 상담도 별도로 마련하였다. 특별진학상담센터 상담 사전 예약은 7월 21일(목) 10:00부터 26일(화) 16:00까지 상담 예약 사이트(http://sangdam.jinhak.or.kr)에서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쎈진학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와 특별진학상담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하며, 특별진학상담 시 서울시교육청에서 각 고교에 개발・보급한 진학상담 프로그램인 교사용 쎈진학을 활용할 예정이다. 쎈진학 프로그램은 교사용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용으로도 별도 제공된다. Web기반 진학상담프로그램(http://ipsi.jinhak.or.kr)을 활용해 수험생은 간단한 성적입력만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에 더하여「쎈진학 2023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진학지도 자료집」(교사용 4종, 학부모용 1종)을 개발하여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7월 중순 보급한다. 이 자료집의 파일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www.jinhak.or.kr)에 탑재되어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뿐만 아니라 수험생 및 학부모도 언제든지 활용 가능하다. 교육연구정보원은 대입 진학지도 설명회, 특별진학상담, 진학상담 프로그램, 진학지도 자료집 등 쎈진학 시리즈의 현장 제공을 통해 수험생 및 학부모의 대입 준비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공교육 기관의 진학지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질 높은 서울 공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14 13:29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포스터|제공 =㈜마스트엔터테인먼트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선사해 온 세계적인 아트 서커스 그룹 <태양의서커스>의 상징적인 작품이자 전 세계 40개국, 255개 도시에서 1400만명 이상의 관객이 선택한 가장 사랑받는 작품인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가 오는 10월 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된다.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공연사진|제공 =㈜마스트엔터테인먼트지난 2018년 <쿠자> 이후 4년 만에 다시 서울을 찾는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는 스페인어로 ‘환희, 희망, 기쁨’을 뜻하며 인생의 즐거움과 희망을 찬미하는 작품으로 곡예사, 광대, 뮤지션 그리고 가수들로 구성된 53명의 출연진들의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무대예술로 단숨에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작품 고유의 유니크한 시각적 예술성과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세계 최정상 고품격 곡예, 초현실적인 의상과 세트,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감동을 배가시키는 음악은 관객들을 신비롭고 경이로운 세계로 이끌며 그 어떤 무대보다 황홀한 시간을 선사한다.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상징적인 타이틀곡 ‘Alegria’는 <태양의서커스>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뜨거운 관심 속에 스트리밍 되고 있으며, 두 명의 싱어가 함께 부르는 이 넘버는 작품의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손꼽힌다. 이번 프로덕션은 <알레그리아> 25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에 무대연출, 곡예, 음악, 세트, 의상, 조명, 분장 등 모든 창작 구성 요소를 더욱 감성적으로 극대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토리와 곡예, 라이브 음악이 하나되어 뿜어내는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절정으로 끌어올린 뉴 버전은 기존 작품의 놀라운 예술성을 경험했던 관객들뿐만 아니라 작품을 처음 접하게 될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문화적 충격과 짜릿한 감동을 동시에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양의서커스>만이 가진 화려하고 독보적인 퍼포먼스는 한국 관객들에게도 익히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올 하반기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단 하나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는 VIP석 티켓 구매시 스페셜한 전용 혜택들이 제공되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VIP 전용 라운지 제공’부터 ‘공연시작 전과 인터미션 동안 케이터링 및 음료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북 및 기념품 증정’, ‘VIP 전용 주차 구역’까지 태양의서커스만의 차별화된 VIP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메르세데스 벤츠와 함께하는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는 오는 10월 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되며 7월 20일(수)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에서 대망의 1차 티켓 오픈(10/20(목)~11/13(일) 공연)을 시작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14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