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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대변인으로 옥재은 의원 외에도 김종길 의원(영등포2, 국민의힘)이 선임됐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서초4)은 대언론 관계 증진과 언론홍보 강화를 위해 옥의원과 김의원을 서울시의회 대변인으로 선임하고, 12일 개최된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세미나(인재개발원)에서 임명장을 전달했다. 옥의원과 김의원은 서울시의회(국민의힘)의 주요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및 대외 공식 논평 등의 역할을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옥재은 신임 대변인은 서울 중구 출신으로 중구 체조협회장,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위원장과 대변인을 지내며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제11대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에는 행정자치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옥재은 대변인은 “서울시의회(국민의힘) 대변인으로서 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고, “공정과 상식으로 서울시와 의회를 바로 세워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14 17:10

은평구 ‘당당케어’ 앱 서비스…“당뇨, 심리 케어 한번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대한당뇨병학회, 사노피와 함께 당뇨인을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당당케어’를 개발하고 국내 첫 시범 서비스 시행에 나선다. ‘당당케어’는 당뇨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 속 당뇨병 관리와 함께 대상자 스스로 심리 상태까지 돌볼 수 있도록 돕는 당뇨·심리 통합 케어 앱이다. 은평구, 대한당뇨병학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지난해 9월 취약계층 당뇨병 환자를 위한 앱 개발을 위해 국내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범 서비스는 올해 6월부터 시작했다. ‘당당케어’는 약 12주간 단계별 맞춤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과학적 효과성이 검증된 행동 ‘활성화 이론’을 기반으로 임상심리 전문팀과 협업 개발을 통해 콘텐츠를 마련했다. '행동활성화 이론'은 기분이 나아지길 기다리기보다 일단 움직이고 행동함으로써 긍정적 감정을 인지할 수 있다는 데 초점을 맞춘 임상 심리 이론이다. 앱 사용자는 심리 상태 개선과 당뇨병 자가관리 습관 강화를 위한 단계별 콘텐츠를 12주간 이용하게 된다. 단계는 총 7개로 △정신건강 및 행동활성화 교육 △일상활동 기록 △가치중심활동 및 활동계획 수립 △목표활동 실행 △문제 해결 △행동활성화 습관화 △재발방지 등을 진행한다. 서비스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대상군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평일 오전마다 문의 게시판 올라온 게시글을 24시간 내 답변하고, 전화 상담 요청은 48시간 내 진행한다. 앱을 사용하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1일과 7일째 되는 날 알림을 발송하며 사용을 독려한다. 앞서 구는 1차 시범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하고자 소변, 혈액, 우울증 검사 등 사전검사를 통해 앱 사용자 총 30명을 선정했다. 이달 중순엔 2차로 20~3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당당케어’ 시범 서비스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시범 서비스 시행을 통해 얻은 정보는 연구, 보완 과정을 거쳐 다음 해에는 전체 당뇨인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당당케어를 통해 당뇨인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가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당뇨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4 17:06

불용물품을 활용한 사랑의 PC 전달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구청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개인용 중고 컴퓨터 7대를 깨끗이 수리하여, 지난 12일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경로당에 전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1년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과 ‘불용물품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체결한 후 ‘불용물품을 활용한 「사랑의 PC 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여, 사용이 가능한 중고 PC를 관내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기증해오고 있다.  「사랑의 PC 지원 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영등포구에서 기증한 불용 PC는 총 150대에 달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관내 취약가구와 경로당을 대상으로 PC를 지원받기 원하는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 가정 3가구와 경로당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구에서 기증한 PC 7대는 한국IT복지진흥원으로 전달되어 기기 점검 및 성능 향상, 포장 등의 재정비를 거쳐 지난 7월 12일 각각의 대상자 가정과 시설로 배송이 완료됐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기기 구석구석 소독을 철저히 하고, 배송, 설치 지원 시에도 사람들간의 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하며 혹시 모를 감염 위험을 차단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구는 이번 ‘사랑의 PC 지원’ 사업으로,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의 효과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혜숙 재무과장은 “정상적으로 잘 작동되지만 내용연수 초과 등의 사유로 구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PC를 우리 이웃과 나눠 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불용물품 재활용을 통한 나눔의 실천, 물품‧재산의 관리와 운용에 힘써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4 17:03

반려동물 등록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천오백만 반려인구의 선진반려동물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2개월령 이상의 개에 대한 동물등록은 법적 의무사항이나 규정을 잘 모르거나 개인사정 등으로 인한 미등록 반려견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구청 관계자는 추정하고 있다. 이에 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반려견 자진등록기간을 운영하여 과태료 면제 등 자진등록에 따른 혜택을 홍보하고 다음달 말까지 모든 반려견의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등록대상 동물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다.  자진등록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동물등록대행기관인 가까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하여 내장칩 시술을 하거나, 외장형 목걸이를 구입·부착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서울시와 송파구는 효과적인 반려견 보호와 목걸이 분실·훼손 우려가 있어 내장칩 시술을 권장하고 있다. 현재 송파구에는 69개소의 동물등록대행기관이 운영 중이다(문의 송파구청 동물복지팀) 또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하여 변경신고 제도도 운영한다.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는 10일 이내에,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외장형 목걸이가 분실·파손된 경우와 반려동물이 죽었을 경우는 30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보호관리시스템 (anim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자진등록기간이 종료되고 9월부터 한달 간 집중단속도 벌일 예정인데,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2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오용환 문화체육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법률 준수가 필수적”이라면서, “구민들에게 동물등록 필요성을 적극 알려서 선진반려동물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4 17:02

성북구,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2022년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 대상 수상서울 성북구의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에서 사회적기업 창업팀 대상을 수상했다. 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된 ‘2022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은 사회적기업 창업팀의 사업가로서의 목표 의식을 높이고 대학생, 창업준비생 등 청년층에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꿈을 가지고 계속 나아가자(Have a Dream, Keep Going)’는 슬로건 아래 다수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창업팀이 참여해 사회적기업가로서 꿈과 미래를 나눴다. 이 중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을 포함 2개의 우수창업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년문화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을 목적으로 2020년 사회적협동조합 고용노동부 인가 및 2021년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은 ‘청년 희망 길어올리기’를 비전으로 청년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청년층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여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식생활 균형 확보 및 고립감 해소에 기여하는 청년밥상 문간이 대표적이다. 2017년 1호점(정릉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2호점(이대점)과 3호점(낙성대점)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청년이 편하게 공부하고 책을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청년 활동 공간 ‘청년카페문간’, 청년이 삶의 희망을 찾아갈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년희망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는 “청년이 실패와 좌절에도 창의적인 도전을 멈추지 않고 희망을 품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국에서 대학이 가장 많이 소재한 성북구에서 청년은 가장 중요한 구성원이자 도시의 자원”이라면서 “청년을 위한 선도적 사업을 펼치는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이 행정에 많은 영감을 주고 있으며 이는 더 나은 청년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의 수상을 축하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4 17:00

서대문구, 작은도서관 세대공감 프로젝트 인기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그림책을 매개로 전 세대가 소통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관내 작은도서관에서 열고 있어 주목된다.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을 위한 ‘맘스힐링수다’는 직장인을 고려해 평일 저녁 시간대 비대면으로 가좌권에서 열렸으며 현재는 북아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면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4회 차로 진행되며 매회 선정된 그림책을 주제로 감정을 나누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독서 소모임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가득! 시그놀’은 65세 이상 주민을 위한 ‘시니어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이다. 기존 어린이집 원아 대상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인 ‘도서관데이’를 어르신 세대로 확장한 것이다. 현재 홍은2동, 홍제3동, 북아현동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지도 아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독후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 어르신들에게 작은도서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해 준다. 한 참여자는 “도서관은 할머니들도 이렇게 언제든 와서 책도 읽고 빌려 갈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 도서관을 자주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4 16:58

㈜한샘에서 책상을 설치해준 모습“물건이 가득 쌓여있던 방을 정리하고 예쁜 가구로 꾸며진 방을 보니 꿈만 같다” 마포구와 ㈜한샘으로부터 가구를 지원 받은 지윤서(가명) 아동이 마포구 드림스타트팀으로 감사 편지를 보내온 내용이다. 감사 편지에는 “그동안 밥상을 펴고 숙제 하느라 불편했는데 깔끔한 책상에 앉으니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는 내용과 자신의 방의 모습을 그린 그림도 함께 동봉돼 있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국내 유명 가구 업체인 ㈜한샘(대표집행임원 김진태)과 마포구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사업을 3분기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약자를 중심에 두고 구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 힘써주는 ㈜한샘에 감사드린다”라며, “마포구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는 일 없는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복지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부방 조성은 마포구가 마포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매월 3명을 선정하고, ㈜한샘은 한 가정당 120만 원 이내의 ▲책상 ▲의자 ▲책장 ▲침대 등을 지원한다. ㈜한샘은 사회공헌사업으로 2015년부터 ‘지역사회 주거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마포드림스타트와는 올해 2월부터 인연이 닿아 공부방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4분기 사업 규모는 현재 논의 중에 있다. 한편 마포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하고 있다.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학습지원 ▲개별심리치료 ▲가족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4 16:55

7월 7일, 상도2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저소득가구 어르신 대상 선풍기와 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서울 동작구 곳곳에서는 때이른 폭염 속 동주민센터의 나눔 행사가 릴레이처럼 이어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상도2동에서 저소득가구 65세대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노량진2동, 상도1‧4동, 사당3‧5동, 신대방2동에서 잇따라 삼계탕, 영양 건강식, 마스크 등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한다. 나눔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먹거리, 여름용품 등을 전달하면서 안부도 묻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으로, 지난겨울 관내 기관과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후원으로 모은 성금으로 진행되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면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여름나기 나눔 물결이 이어진다"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며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봉사자,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도4동에서는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 및 고독사 위험 경감을 위해 이달부터 ‘홀몸어르신 운동도우미 및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족 및 이웃과의 접촉이 적은 독거어르신을 우선으로, 치매예방 및 지각능력 향상, 심리 안정에 큰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을 지원한다. 또, 운동도우미와 산책을 동행을 지원함으로써 타인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신체활동을 돕는다. 김정원 상도4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서적‧신체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고 활력을 찾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4 16:54

동대문구청 전경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예측‧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이(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6월말까지 올해 2차 점검 대상인 53명에 대해 가정방문 조사를 마치고 필요한 아동에 한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이(e)-아동행복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해 온 사업으로, 각종 사회보장 빅테이터를 활용해 위기 아동을 발견하기 위해 마련 됐다. 연간 총 4회에 거쳐 분기마다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학대위험에 처한 위기가구가 있는지 확인하고, 위기가구를 발견 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거나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한다. 긴급한 상황일 때는 수사시관에 의뢰할 수도 있다. 동대문구의 2차 점검인원 대상은 53명으로 가정방문조사 결과 44명의 아동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조사 종결을 했으며, 9명의 아동은 초기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에 연계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7월~9월 3차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용 아동청소년과장은 “최근 아동학대 문제가 대두되면서 지역 사회 내 아동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정방문을 통해 각 가정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학대위험에 노출된 아동의 보호와 예방의 목적에 있다”고 사업 의의를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4 16:53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복지공론장 분과별 토론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22년 7월 13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 및 복지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와 복지공론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부터 `26년까지의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복지정책의 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한국산업정보연구원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결과 분석과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개 실무분과(▲통합사례관리 ▲기획 ▲보건‧의료 ▲노인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일자리)는 앞으로 4년 동안의 도봉 복지가 나아갈 추진 방향에 대해 분과별로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도봉구청장 오언석,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장 이상록)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선언문을 낭독하며 민관협력으로 모두 잘 살 수 있는 도봉 복지의 미래를 다짐했다.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제5기 계획에 반영되어 오는 9월 최종적으로 주민공고와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중기 기본계획이다.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도봉구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우리 구의 종합적인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큰 계획인 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들을 반영하고자 한다. 향후 4년간 변화와 성장으로 모두가 행복한 일상이 있는 미래 복지도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4 16:52

관절이란 두 가지 뼈가 만나는 부위를 일컫는데 관절을 이루는 뼈 표면은 부드러운 연골이 감싸고 있고, 두 뼈 사이 공간인 관절강에는 윤활액과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판이 존재한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과 인대가 퇴행성 변화로 손상되면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에 생기는 염증성질환 중 가장 흔하며, 전 세계 인구의 약 2%가 이 병을 앓고 있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스스로 재생이 어렵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같이 노화되어 마모와 손상이 계속 진행하고 통증과 움직임의 장애가 심해질 수 있다.또 연골 표면이 닳아 울퉁불퉁해지고 마찰 때문에 ‘우두둑, 뿌드득’ 같은 파열음이 나기도 한다. 우리 몸에서는 주로 무릎관절(슬관절)과 엉덩관절(고관절)에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는데, 이 부위에 퇴행성관절염이 생기면 계단을 오르내리는 정도의 활동을 할 때 통증을 유발하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이므로 피할 수 없다.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바닥에 쪼그려 앉거나 책상다리를 하는 등 좌식 생활이 일반적이다. 이런 습관 때문에 무릎 안쪽에 많은 하중이 실려, 내측 무릎관절에서 시작되는 퇴행성관절염의 빈도가 높다. 또 백세시대에 들어서며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무릎관절에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50대 이상 중년 여성들을 괴롭히는 최대의 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무릎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289만 명이었고, 이 중 여성이 198만 명으로 69%를 차지했다.여성 환자는 50대부터 늘어나기 시작하며 65세에서 70대 후반까지 정점을 찍었다. 여성들은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골밀도가 낮아지고,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어 연골이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활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에서도 관절염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었다.나이대에 관련 없이 일어서거나 앉을 때 무릎에 통증이 있고, 무릎을 덮고 있는 뼈 주변이 붓거나 쪼그려 앉기가 어렵다면 무릎관절의 퇴행성관절염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리고 책상다리를 하기 어렵거나 쪼그려 앉을 때 가랑이 사이의 서혜부나 바지 주머니가 있는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엉덩관절의 퇴행성관절염을 확인해봐야 한다. 슬관절과 고관절의 퇴행성관절염 진단은 X-ray라는 방사선학적 영상검사가 큰 도움이 된다. 또 MRI와 같은 정밀 영상검사로 관절 연골의 손상여부와 관절염 정도를 판단할 수 있다. 이러한 영상검사로 관절 사이에 연골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무릎관절이나 엉덩관절에 반복적인 통증이 있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퇴행성관절염의 관리와 치료방법퇴행성관절염은 일단 시작되면 자연 치유가 어렵다. 관절의 연골은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되기 때문에 말기까지 악화되기 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의 마찰과 통증을 줄이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운동, 물리치료, 주사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관절염의 진행을 늦추거나 막아 초·중기에는 최대한 본인의 관절로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만약 관절염 말기에 이르렀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동 : 초기 관절염의 경우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습관 등 무릎관절과 엉덩관절에 안 좋은 자세를 피하고, 허벅지 근력을 강화해 관절로 가는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또 체중이 1kg 증가하면 무릎에는 3~5kg까지 하중이 가해지므로 체중을 줄이는 것도 관절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무릎과 엉덩이에 받는 하중을 줄이면서 관절 주변 근육을 보존하고 강화할 수 있는 정도의 운동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매주 3회씩 한번에 30분 정도 평지 길을 걷는 정도의 운동을 시작한다. 걷기가 충분히 이루어지면 코어 근육이라고 하는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고 보존해주는 제자리 운동을 시작한다. 연골을 아끼고 퇴행성관절염이 악화될 것을 걱정해 아예 걷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무릎 관절액이 순환되지 않고 연골에 영양 공급이 되지 않아 오히려 관절염이 악화된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생긴 통증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해지면 근력 약화와 체중 증가를 불러일으켜 관절염이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일부 연구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이 만성질환과 우울증과 같은 이차적인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고도 하니 초기에 적극적인 운동과 자세교정을 실시해 관절염의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비수술적 치료 : 비수술적 치료 중 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복용도 편리하며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약물 치료다. 관절염이 심해질수록 관절 내에서 염증반응이 활성화되는데 약물을 복용하면 염증이 줄어 통증을 완화하고, 연골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최근에 나온 약물들은 장기 복용도 가능하고 위장 장애 등 부작용이 줄었다. 다음으로 주사 치료가 있는데, 히알루론산이라는 성분을 무릎관절과 엉덩관절 내에 투여하는 방법이다. 윤활성이 떨어져 뻑뻑해진 관절에 활액을 채워주면 원활한 관절운동과 진통, 소염에 도움을 준다. 주사 치료의 효과는 환자 개인마다 편차가 있으나 보통 3~6개월 정도 지속하는 게 좋다. 하지만 관절 내에 시행하는 주사 치료는 오히려 통증과 부종을 일으키거나 세균성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진단과 처치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 다양한 물리치료가 시행되고 있는데 관절의 충돌과 마찰을 줄여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목적이 있다. 오래전부터 많이 시행되어 온 온열치료, 전자기파 치료와 함께 최근 각광받고 있는 충격파 치료가 있으며,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재활 운동을 하는 도수치료도 있다.◇ 수술적 치료 : 퇴행성관절염으로 손상된 관절에서 기인하는 통증의 근본 원인을 바로잡을 수 있는 치료는 인공관절수술이다. 망가진 관절을 인체에 무해한 소재의 인공관절로 교체해 통증을 줄이고 운동 범위를 회복해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치료법이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인공관절수술은 기계공학적·생체공학적 발전과 함께 치료 성적이 점차 개선됐다. 초기 인공관절 기구를 사용한 이전의 연구에서 인공관절수술 만족도는 약 85점 정도로, 수술 후 10명 중 1~2명은 수술에 불만족한 것으로 보고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공관절에 사용되는 임플란트 기구의 형태와 재질이 개선되고, 수술 전후의 환자 관리에서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돕는 수술 전후 기간의 프로토콜이 개선되었다.수술 전 환자의 금식 시간을 줄이고, 수술 후 통증을 줄이기 위해 다중 관절 주변 주사나 신경 차단술 사용 등 적극적인 도입으로 수술 후 만족도는 약 95점 전후로 상승했다. 또 수술 과정에서 내비게이션, 로봇, 3D 맞춤형 수술 도구의 도입으로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고령의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수술 후 통증, 긴 재활 과정, 기저질환 관리 등 여러 가지 고민거리 때문에 인공관절수술을 꺼리고 결과에 대해 걱정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하지 정렬을 올바르게 맞추고, 신경과 혈관에 발생하는 각종 합병증과 수술 후 감염을 피하며 정확하게 수술할 수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인공관절수술을 받는다면 30~40년 이상 통증 없이 충분한 운동 범위를 가진 성공적인 인공관절의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무릎관절의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전체 환자 중 83.4%가 60~70대이며, 80대의 비율도 12.1%이고 점차 80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수술 후 관리가 개선되고 수술 기구가 개선된 만큼 수술의 적기라고 할 수 있는 나이대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수술 후 관리 방법에 많은 발전이 있어 모든 연령대에서 수술이 가능하다. 실제 수술을 결정한 환자 중 종종 무릎 양쪽을 함께 수술하길 원하기도 하는데 양쪽 무릎의 관절염 진행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꼼꼼한 진단이 필요하다. 양쪽 무릎을 같이 수술해야 한다면 최소 1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한쪽씩 수술하는 것을 추천한다. 양쪽을 같이 수술하면 마취와 수술 시간이 길어져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 환자들에게는 몸에 부담이 될 수 있다.인공관절수술 후 환자는 자기관리와 재활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수술 후 1~2주 동안 집중 재활 과정에는 의료진의 지시를 잘 따르고, 근력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향후 오랜 기간 잘 기능하는 인공관절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섭취나이가 들면 아픈 게 당연하다는 인식은 없어진 지 오래다. 80, 90세를 넘어 100세로 평균수명이 늘어가는 2022년 현재, 나이와 관계없이 내 몸이 불편하다면 고통을 참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행복한 백세시대를 맞는 기본 마음가짐이다. 노후에 가장 필요한 관리 대상은 관절과 뼈 건강이다.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MSM(Methyl Sulfonyl Methane, 식이 유황)을 ‘황을 함유한 유기황화합물로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인정했다. MSM은 토마토, 우유, 커피 등에 포함되어 있으며 식품으로만 섭취가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해도 도움이 된다. MSM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500~2,000mg이다. 또 보스웰리아를 섭취해도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보스웰리아는 유향나무에서 추출한 수액을 모아 진액으로 딱딱하게 굳힌 것이고, 강황, 가자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과 비타민 D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비타민 D를 꾸준히 복용하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통증과 낙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비타민 D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400IU이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가속화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 7월 서울의 65세 이상 인구는 157만 3,000명으로 3년 후인 2025년에는 186만 2,000명에 달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역시 관절염 환자로 알려져 있다. 히딩크 감독은 수술로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했고, 이후 적절한 운동과 물리치료로 관리하며 70대 나이에도 테니스, 스쿼시, 골프 등을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있다면 참지 말고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저작권자 및 소속 : 박준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발췌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22년 07월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7-14 16:41

지난 12일 관악청에서 주민들과 대화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관악구(구청장 박준희) 대표 소통 브랜드, 구청장과 주민 만남의 공간인 ‘관악청(聽)’이 운영을 재개했다.  구는 주민소통과 협치를 구정 핵심 가치로 365일 언제나 열려있는 ‘온라인 관악청’,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 관악청’,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 등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관악청(聽)’은 주민 누구든지 구청장을 편히 만날 수 있는 열린 구청장실이자, 이웃끼리 모여 담소를 나누는 주민 사랑방이다.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공약실천 1호인 ‘관악청(聽)’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제한적·부분적으로 운영해 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내가 뽑은 구청장을 쉽게 만나야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본의 아니게 주민과의 만남이 소홀해져 아쉬움이 너무 컸다”며 “현재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주민을 직접 만나 이들의 고민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얘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선 8기 시작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현재까지 열린구청장실 ‘관악청(聽)’의 제한적 운영에도 박 구청장이 진행한 면담은 총 108회로 430여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620여명의 주민을 만나 다양한 고충과 민원들을 해결하고 직접 챙겼다. 다시 시작하는 관악청(聽)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데이트’는 구민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주 2회 운영하던 것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 1회로 축소 운영한다.  특히 구는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 뵙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이동관악청(聽)’을 연중 확대 운영하여 어르신, 학부모, 여성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공간의 제약 없이 모든 주민이 온라인상에서 토론과 제안, 주민투표까지도 할 수 있는 ‘온라인 관악청(聽)’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구정참여를 이끌어 가고 있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데이트’ 예약신청 및 문의는 온라인관악청 또는 열린민원실로 하면 된다. 박 구청장은 “소통, 포용, 협치가 구정의 핵심 가치인 만큼 열린구청장실 관악청을 통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방식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을 직접 만나 함께 만들어 가는 더불어으뜸 관악구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4 16:30

2021년 여성 특화 일자리 교육(3D 모델링) 사진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와 손잡고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 특화 일자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들이 직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오는 8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 2회, 총 80시간 과정으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반려동물 관리 및 동물 매개치료 교육 ▲맞춤형 화장품 조제 및 디플로마 교육 ▲전산회계 자격 취득 및 엑셀 실무 교육 등 3개 과정이며 각 과정별로 20명을 모집한다.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가운데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육에 필요한 기본 재료 외 추가 재료비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수료는 본인 부담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장 명의의 수료증과 국가·민간자격증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또, 취업과 창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취업 정보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강서구 가족정책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cyju23@gangseo.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그 결과를 8월 26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재취업과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여성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미용 및 매개치료 교육 등 3개 과정의 여성 특화 일자리 교육을 운영해 총 34명의 수료자 중 19명의 취업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가족정책과로 하면 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4 16:29

과학캠프 포스터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여름방학을 맞아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와 함께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지역 청소년에게 자동차 공학 분야에 대한 강연과 실습을 통해 스스로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하고 탐색하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과학캠프는 ▲자동차 공학기술 강연 ▲다양한 자동차 만들기 ▲자동차 공학기술 관련 퀴즈대회 ▲자동차 주행대회 등 강연과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강북구 평생학습관(강북구 오현로 145, 4층)에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9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를 주제로 진행되는 과학캠프 활동이 청소년들의 과학원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4 16:27

강동어린이회관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여름을 맞아 강동어린이회관 동동이자연놀이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여름 테마의 다채로운 가족놀이체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놀이체험은 「강동어린이의 신나는 바캉스」 주제로 영유아 가정과 영유아 유관기관이 무더위와 비를 피해 실내에서 재미와 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내외 명소 VR 가상체험 ▲에어바운스 ▲볼풀장 ▲부채꾸미기 ▲낚시놀이 ▲워터매트 놀이 등이 있다.  이외에도 구는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스페셜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가정은 7~8월 중 이용희망일에 동동이자연놀이터를 무료(월 1회, 총 2회)로 이용이 가능하다.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 연장 운영은 오는 7월 29일(금), 8월 26일(금)에 18시에서 1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야간 연장 동동이자연놀이터 참여 희망자는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예약 및 신청>체험·행사)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무더운 요즘,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온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다채로운 가족놀이체험과 함께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에서 확인하거나 강동어린이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7-14 16:24

쎈진학 2023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상담 및 정보 제공 웹 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미원)은 수험생 및 학부모가 2023 대입 수시모집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쎈진학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 및 ‘쎈진학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수능 체제 개편에 따른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으로 수시모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설명회와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은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의 장이 될 것이다. ‘2023 대입 수시모집 대비 쎈진학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는 7월 17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인 ‘서울교육 쌤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2 대입 수시결과 분석 및 2023 대입 안내’를 비롯하여 ‘2023 대입 수시 학생부교과 및 종합전형 이해와 대비’와 같이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가 알아야 할 최신의 핵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학계열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한 정보도 별도 강의로 제공한다. 생방송 중에는 수시모집 관련 학생・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채팅창을 이용해 질의・응답도 진행하며, 방송이 끝난 후에도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탑재하여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이어 8월 4일(목)부터 8월 7일(일)까지 4일간 서울지역 수험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대입 수시모집 대비 쎈진학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서울의 각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광남고, 광운대, 서울여고에 마련한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는 상담교사와 수험생이 1:1로 만나 희망 대학 및 학과 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험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음악, 미술, 체육, 의약학, 특성화고 관련 상담도 별도로 마련하였다. 특별진학상담센터 상담 사전 예약은 7월 21일(목) 10:00부터 26일(화) 16:00까지 상담 예약 사이트(http://sangdam.jinhak.or.kr)에서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쎈진학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와 특별진학상담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하며, 특별진학상담 시 서울시교육청에서 각 고교에 개발・보급한 진학상담 프로그램인 교사용 쎈진학을 활용할 예정이다. 쎈진학 프로그램은 교사용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용으로도 별도 제공된다. Web기반 진학상담프로그램(http://ipsi.jinhak.or.kr)을 활용해 수험생은 간단한 성적입력만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및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에 더하여「쎈진학 2023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진학지도 자료집」(교사용 4종, 학부모용 1종)을 개발하여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7월 중순 보급한다. 이 자료집의 파일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www.jinhak.or.kr)에 탑재되어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뿐만 아니라 수험생 및 학부모도 언제든지 활용 가능하다. 교육연구정보원은 대입 진학지도 설명회, 특별진학상담, 진학상담 프로그램, 진학지도 자료집 등 쎈진학 시리즈의 현장 제공을 통해 수험생 및 학부모의 대입 준비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공교육 기관의 진학지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질 높은 서울 공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7-14 13:29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포스터|제공 =㈜마스트엔터테인먼트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선사해 온 세계적인 아트 서커스 그룹 <태양의서커스>의 상징적인 작품이자 전 세계 40개국, 255개 도시에서 1400만명 이상의 관객이 선택한 가장 사랑받는 작품인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가 오는 10월 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된다.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공연사진|제공 =㈜마스트엔터테인먼트지난 2018년 <쿠자> 이후 4년 만에 다시 서울을 찾는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는 스페인어로 ‘환희, 희망, 기쁨’을 뜻하며 인생의 즐거움과 희망을 찬미하는 작품으로 곡예사, 광대, 뮤지션 그리고 가수들로 구성된 53명의 출연진들의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무대예술로 단숨에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작품 고유의 유니크한 시각적 예술성과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세계 최정상 고품격 곡예, 초현실적인 의상과 세트,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감동을 배가시키는 음악은 관객들을 신비롭고 경이로운 세계로 이끌며 그 어떤 무대보다 황홀한 시간을 선사한다.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상징적인 타이틀곡 ‘Alegria’는 <태양의서커스>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뜨거운 관심 속에 스트리밍 되고 있으며, 두 명의 싱어가 함께 부르는 이 넘버는 작품의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손꼽힌다.  이번 프로덕션은 <알레그리아> 25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에 무대연출, 곡예, 음악, 세트, 의상, 조명, 분장 등 모든 창작 구성 요소를 더욱 감성적으로 극대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토리와 곡예, 라이브 음악이 하나되어 뿜어내는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절정으로 끌어올린 뉴 버전은 기존 작품의 놀라운 예술성을 경험했던 관객들뿐만 아니라 작품을 처음 접하게 될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문화적 충격과 짜릿한 감동을 동시에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양의서커스>만이 가진 화려하고 독보적인 퍼포먼스는 한국 관객들에게도 익히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올 하반기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단 하나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는 VIP석 티켓 구매시 스페셜한 전용 혜택들이 제공되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VIP 전용 라운지 제공’부터 ‘공연시작 전과 인터미션 동안 케이터링 및 음료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북 및 기념품 증정’, ‘VIP 전용 주차 구역’까지 태양의서커스만의 차별화된 VIP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메르세데스 벤츠와 함께하는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는 오는 10월 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되며 7월 20일(수)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에서 대망의 1차 티켓 오픈(10/20(목)~11/13(일) 공연)을 시작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7-14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