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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담당자  교육 현장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지난 2월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일간 서울지방병무청 병무회관에서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병역지정업체 1,628개(연구기관 800개, 산업체 828개) 복무관리담당자의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복무관리규정 주요 개정사항과 복무 위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또한 2024년도 신규 선정된 병역지정업체 교육은 별도로 실시하여 ‘복무관리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이해하기 쉬운 사례 위주로 설명하는 등 신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실시했던 한국노무사협회의 ‘근로권익 보호 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추가하여 근로기준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거듭 강조하였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산업지원인력의 권익보호와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복무자들이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1 13:02

황준배 한세연구소장영국의 BBC가 정치, 경제, 사회적 어젠다를 알파벳 A~Z로 명쾌하게 정리한 적이 있다. 이 아이디어를 응용해서 한국 사회의 현실을 적용해 본 글이다.프랑스 경제 전문 언론 <Les Echos>는 ‘한류’가 오늘날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며, 특히 한국 소프트파워 산업의 주요 7가지 요소인 K-팝, K-드라마, 한류우드, 한식, K-뷰티, 첨단기술, 한국어를 언급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의 국격, 세계적 영향력,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가 예전보다 못하거나 오히려 추락한 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선택, 결단, 행동과 구체적인 목표, 계획수립, 실천이 필요하다.A is for alpha(우두머리), 현 정권의 리더십은 ‘헤드십’(headship)이다. 우두머리, 보스형 리더십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의식이나 문화와는 상충 되는 면이 있다. ‘검찰주의’ 시각이 엿보인다. 대통령과 장관들, 고위직들의 공식적인 사과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거나 처벌을 용인하는 것, 법적인 시각으로 해석’한다는 느낌이다. 국민들의 아픔이나 상처를 위로해주는 사과나 배려는 정무적 판단, 탁월한 정치력의 영역이다.B is for bashing(때리기), 정치의 요체는 조정과 통합이다. 현 집권 여당은 전 정권 때리기, 이재명 때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국가적인 마스터플랜이나 비전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야당도 존재감이나 효능감이 거의 없다. 여, 야가 적대적 공생관계다.C is for captain(주장), 우리나라 축구팀의 손흥민 주장의 리더십과 희생과 헌신은 귀감이다. 태도나 자세도 훌륭하다. 반면에 축협, 감독의 무능력은 검토의 대상이다.D is for Democracy(민주주의), 'It's a Democracy, Stupid! (이게 민주주의다, 멍청아)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정의로운 정권과 정치인들이 안 보인다는 현실E is for economy(경제), 한국경제의 흑자국이었던 중국과는 무역적자다. 일본과는 ‘NO JAPAN운동’으로 적자폭이 감소했는데, 수비, 관광 등으로 적자폭이 늘고 있다. 국‧내외 경제문제, 서민대중경제는 심각하다. 한국의 제품시장과 경쟁력은 한계에 이르렀다. 초격차 기술을 위해서는 국가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개인적인 입신출세를 위한 법대나 의대 진학보다는, 국가적 기반을 형성할 경제 주체로서의 이공계 학과에 대한 지원이나 성장을 적극 도모해야 한다.F for face(체면), ‘이태원참사’,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의 실패, ‘부산EXPO’유치 실패, 이번에 ‘아시안컵대회’ 준결승전 탈락으로 부끄러움은 국민들의 몫이 되었다. 국격이 추락하고, 국가 이미지 손상, 국민들의 체면이 훼손되었다. G is not for global economy(글로벌 경제), 각 영역의 글로벌 경쟁력이 오히려 약화되어져 간 느낌이다. 세계시장을 지배할 국가경쟁력, 우수한 인력양성이 시급하다.H is for history(역사), '건국'논쟁, 독립 운동가들의 평가와 논쟁은 학계를 중심으로 차분하게 학술적인 접근, 국민적인 합의와 절차를 거쳐 진행되었으면 국민들 간의 혼란과 상처는 최소화 되었을 것이고, 일은 보다 더 효율적으로 진행되어졌을 것이다.I is for issue(이슈), 현재의 가장 큰 이슈는 미‧중‧러‧일‧북한문제이다. 미, 일에 편중된 외교가 아닌 국제외교에서의 성공과 도전, 이를 바탕으로 수출과 경제 활성화다.J is for journalism(저널리즘), 현재 대다수 신문이나 언론이 사기업에 소속되어 있다. 국민들이 기자를 그 회사의 종업원으로 칭하고 폄훼할 정도다. 정론직필, 공정, 객관적인 시각, 양심적 언론이 필요하다.K is for K-culture(한국문화), 특정문화를 뛰어넘어서 전 영역으로 확대재생산해야 한다.L is for local autonomy system(지방자치제), 지자체를 축소, 재편해야 한다. 3단계 국가시스템을 2단계로 대전환해야 한다. 중앙정부와 7대 메가시티의 건설이다.M is for military(군대), 인구감소로 인해서 군인들의 전투력 구축은 심각하다. 유비환, 임전무퇴의 정신은 중요하나, 대외적인 군 인사들의 전쟁이나 강경발언은 분단국가에서 ‘코리아 리스크’를 초래한다. 군대, 국가안보와 경제는 연동된다. 기본이다.N is for name card(명함), 국가, 정부, 지방자치 단체서 명함이나 자신의 사회적 위치나 직위에 걸 맞는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권한과 책임은 일치해야 한다.O is for oneness(하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는 국민통합이 필요하다. 국제관계나 대외적인 문제에서, 모든 공동체나 조직에 필요한 원리다. P is for political(정치), 윤대통령과 여당은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중앙정치의 초보자들이다. 정치력의 한계는 국가 전 영역에 걸쳐서 순기능과 역기능이 나타난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외교전략 수립, 국민통합이 필요하다.Q is for quandary(진퇴양난), 내우외환의 시기다. 세계적인 차원의 전쟁, 동북아에서의 군사적 갈등과 힘의 충돌, 국내 정치세력 간의 갈등, 우리나라 현대 정치 역사상 이렇게 극단적인 정치문화는 흔치 않았다.R is for rapport(화합), 윤대통령은 야당도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상처받고 소외 된 사람들을 품어야 하고, 야당도 집권당의 올바른 정책이나 방향에 대해서는 최대한 협력해야 한다. 특히 외교 분야에서다.S is for social(사회), 정치인은 자신의 정치적 사상과 철학, 신념이나 가치, 원칙이 분명해야 한다. 스피치라이터의 글들이 대부분이어서 신뢰하기가 어렵고 책임감도 없다. 말의 향연이나 언어의 유희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그 결과가 대부분 정치인들이 TV화면에 누군가 대신 써준 A4용지를 들고 읽는 모습을 연출한다.T is for terror(테러), 정치적 테러는 미개하고 야만적인 행위이다. 정치문화, 언어, 커뮤니케이션, 인명경시 풍조, 타락의 대안적 질서와 변혁, 대전환이 필요하다.U is for unilateral(일방적), 자유민주주의, 지식정보화 시대, 디지털문명의 가장 큰 병폐는 ‘중우정치’이다. 대중들이 이성보다는 감성에 의해서 좌우된다. SNS, 대인관계, 조직문화가 1인 중심으로 일방적일 수 있지만 건강한 사회는 쌍방향문화다.V is for values(가치), 현재 우리나라는

뉴스 | 관악신문 | 2024-02-21 12:59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임인석 명예원장최근 충남 태안의 한 부부가 소아당뇨병으로 고통받는 8세 딸과 동반자살한 비극적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부부는 수 개월간 병원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아당뇨 환자는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해 가족과 간병인 도움이 필요한데 치료비 비용 부담이 커 소아당뇨 아동의 정부 지원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정부는 2020년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에 한해 고가의 인슐린 펌프, 연속혈당측정기와 송신기, 혈당측정 소모품의 건강보험을 적용 중이다. 간병인 지원 등 정부의 전반적인 소아당뇨 환자 지원정책 보완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치료비 부담이 큰 소아당뇨병 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복지협회는 2000년부터 치료비를 지원 중이고 각 병원 사회사업팀과 여러 사회단체 정책 등으로 일부 치료비 지원이 가능하므로 환자 보호자들은 절대 낙담해서는 안된다. 우리 몸은 밥을 먹으면 높아지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 흡수된 포도당을 몸의 여러 세포에서 활용되도록 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생성되는데 췌장 기능이 나빠지면 혈당 조절이 안돼 당뇨병이 발생한다.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 수치가 높아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오는 병으로 만성질환이다.당뇨병은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지속 관리가 중요하다.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이 오게 되는데 소아는 성인과 달리 망막·신장·혈관·신경 손상 등 합병증은 드물고 다만 당뇨병성 혼수와 저혈당 쇼크가 발현될 수 있다.당뇨병은 성인병이지만 최근 소아·청소년층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인슐린을 거의 생성 못하는 19세 미만 1형 당뇨병 환자는 2022년 14,480명으로 4년 전인 2018년(11,473명) 대비 26% 이상 증가했다. 소아당뇨병은 성인 당뇨병과 혈당수치, 진단기준과 증상 등은 같지만, 차이점은 당뇨 유형이 다르다는 것이다. 당뇨병은 제1형(인슐린 의존형)과 제2형(인슐린 비의존형)으로 분류하며 성인은 대부분 제2형 환자가 많고 19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제1형 환자가 전체 90%를 차지한다.성인은 상대적 인슐린 부족, 즉 비만에 의한 인슐린 감수성 저하로 발병하지만, 소아에게도 간혹 나타나며 특히 소아비만 증가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제1형인 소아당뇨병은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경우로 대부분 소아당뇨병이 여기에 해당된다. 성인에 해당하는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주사 없이 경구혈당강화제를 투여해 치료하는데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인슐린 투약도 병행할 수 있다.소아 당뇨병은 피곤함과 식욕부진, 체중감소, 다뇨와 다식, 다갈, 갈증 등이 전형적인 증상으로 성격 변화, 시력 약화, 숨막힘, 흉통과 복통, 구역질, 설사, 변비도 발생할 수 있으며 무작위 혈당이 200mg/dl 이상, 공복 혈당 126mg/dl 이상, 당부하검사상 200mg/dl일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다.소아당뇨병은 혈당 관리와 함께 당뇨 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아이들은 병의 정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환자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 대상의 인슐린 투여 및 조절법, 소아당뇨병 전반적인 이해, 식단 및 운동법 등 별도 당뇨병 관리 교육은 필수적이다. 당뇨환자는 심리적 갈등을 갖거나 스트레스로 우울증과 절망감 및 불안 증세, 그리고 식이 장애 등이 생길 수 있어서 가정에서는 정서적인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치료 과정에서 심리치료도 병행할 수 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2-21 12:57

관악중앙새마을금고 이충선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악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이충선)는 지난 2월 7일 오전 11시 관악중앙새마을금고 7층 대강당에서 ‘MG관악중앙새마을금고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관악중앙새마을금고 이충선 이사장을 비롯 유기홍 국회의원,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국회의원 예비후보, 송도호 시의원, 김순미·임창빈 구의원, 채희설·정종팔·이인중 전 이사장, 이사, 감사, 임직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우수 회원 및 직원 표창, 이충선 이사장의 인사말, 내빈축사 등 1부 행사에 이어서 2부 정기총회가 진행되었다. 2부 정기총회는 이충선 이사장의 주재하에 2023년도 결산 감사보고가 있은 후 상정된 안건 대의원선거규약 일부개정 승인의 건, 임원선거규약 제정 승인의 건,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개정 승인의 건, 2023년 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과 총회의사록 날인자 선정 승인의 건 등 총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 처리하고 회의를 마쳤다. 우수회원 표창이날 우수회원 표창에서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표창에 손만석, 서울지역본부장 표창에 강효심, 관악구청장 표창에 김한청, MG관악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표창에 진창희, 김지수, 이상원, 김명순, 서용준, 박동현 회원 등이 수상하였으며, 우수 직원 표창에는 강은수 계장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충선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사회·경제적으로 매운 어려운 시기에다가, 새마을금고에 대한 부정적인 언론보도로 인해 전국적으로 뱅크런 사태를 겪으며 금고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임직원의 노력으로 우리 새마을금고는 자산 증가는 물론 10억 원이 이익을 창출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새마을금고 자산은 약 4,000억 원을 달성하였고, 경영평가 등급은 1등급을 유지하여 재무구조가 타 금고보다 튼튼하고 내실 있는 대형금고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는 회원님들의 믿음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금고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새마을금고는 서민들의 금융기관으로 서민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보류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충선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좀도리모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과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종필 관악갑 국회의원예비후보는 “관악중앙새마을금고가 올한해 더 번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중앙새마을금고는 올해는 외부행사로 회원 연수와 ESG운영위원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7층 헬스장 임대계약이 종료되면 주민자치센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인기있는 노래교실, 탁구교실 등을 개설하여 회원복지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종팔 전임이사는 축사에서 “관악중앙새마을금고는 1978년도에 4동과 8동으로 시작하여 45년이 되었으며, 그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 덕분에 자산규모가 4,000억을 달성하여 관악구에서 제일가는 금고가 될 수 있었다면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1 12:34

정태호 의원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국회의원은 지난 2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개소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개소식’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김희철 전 국회의원, 박동석 전 관악구의장, 유정희·임만균 시의원, 주순자·이종윤·정현일·위성경·손숙희 구의원, 신언근 관악구호남향우회장, 강춘형 충청향우회연합회장, 서종수 전국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유덕현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임영업 관악구 신사시장 상인회장, 김중호 아이디어오션 대표(CES혁신상 수상) 등 내빈들과 당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방문해 정태호 의원에게 힘을 더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은 축전에서 “정태호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누구보다 부지런히 일했고, 관악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 내는 크고 작은 성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겸손하면서도 뛰어난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더 큰 정치인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고, 관악구의 발전과 정치발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을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응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정태호 의원은 민주당의 정책 전문가로 민주연구원장을 맡아 유능하고 일 잘하는 민주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왔다”며, “대한민국과 관악의 발전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관악을 잘 알고 정책 능력이 뛰어난 정태호 의원이 꼭 필요하다”라고 평가했다.유기홍 의원은 “정태호 의원은 초선 임에도 불구하고 민주연구원 원장을 맡고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많이 맡아왔다”며, “특히 청와대 일자리 수석으로서 광주형 일자리를 만들어낸 것은 두고두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호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시대 역행적 국정 운영 철학과 실종된 정책으로 대한민국은 위기에 빠졌다”며,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이 총선 승리라는 결실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히고, “관악구에서 수십 년 동안 살아온 사람으로서, 관악구의 발전 방향과 주민들의 니즈(Needs)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특히, 정태호 의원은 신림창업벤처밸리 조성, 상권르네상스(신림사거리 상권 활성화), 관악 신사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경전철 신림선 개통, 강남아파트 재건축 사업 정상화, 교육환경개선 예산 약 177억 원 확정 등 지난 4년간 관악을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왔던 사실을 강조한 뒤 “관악구를 통째로 바꾼 열정과 능력으로 관악을 특별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관악구의 단절 없는 발전과 관악구를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실력에 경험을 더한 노련한 의원이 필요한 때”라며, “지난 4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관악을 서울의 특별한 도시로 만드는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태호 의원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일자리 수석 등을 역임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간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정책기획단장,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일자리·고용 TF단장 등 당내에서 여러 중책을 맡아왔으며, 현재는 이재명 당대표가 임명한 민주연구원장으로 공약과 정책개발에 앞장서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21 12:30

시사뉴스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관악구(을) 선거구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태호 현 국회의원과 임세은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오차 범위 내에서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 2월 11일, 12일 양일간 관악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정태호 현 국회의원 29.9%, 임세은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28.3%, 이강훈 전 SMTOWN PLANNER 상무이사 6.7%로 집계되어, 정태호 후보와 임세은 후보 간 격차는 1.6%(p)로 오차 범위 내 초박빙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 3.3%, ‘적합한 후보 없다’ 17.9%, ‘잘 모르겠다’는 13.8%였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정태호 후보는 60대(33.0%)와 70대 이상(33.3%)에서, 임세은 후보는 40대(42.1%)에서 강세를 보였다. 현역의원 재지지 여부를 묻는 “선생님께서는 현 국회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 다시 출마한다면 지지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새로운 인물을 지지하시겠습니까?”는 항목에서는 ‘현역의원을 지지하겠다’ 36.1%, ‘새로운 인물을 지지하겠다’ 47.1%, ‘잘 모르겠다’ 16.8%로 조사됐다. 현역 의원 교체 여론이 높은 최근 민심 추이와 비슷한 흐름이다.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55.8%), 국민의힘(25.0%), 녹색정의당(1.3%), 진보당(1.2%) 순으로 답했다.‘기타 정당’은 5.1%, ‘지지정당 없다’ 9.3%, ‘잘 모르겠다’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민심 흐름을 살펴보기 위한 참고 자료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정한 공천 규정과 후보 간 가산점 및 감점 등의 사유를 고려하면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시사뉴스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관악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조사 방법은 무선ARS 전화 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100%이며, 최종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이다. 2024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으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1 12:23

4.10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에서도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이 속속 등장했고, 정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관악구 주요 정당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관악구 갑선거구는 국민의힘에서는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이 단수 공천되었다. 국민의힘 유종필 후보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관악(을)지역 시의원에 당선돼 관악에서 정계에 입문, 관악구청장 재선(8년), 국회 도서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고문으로 활동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유기홍 3선 현역의원과 4년전 경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고배를 마신 박민규 관악경제사회연구소장의 2인 경선으로 확정되면서 당내 경선이 4년 전과 똑같이 재현된다. 4선에 도전하는 유기홍 의원은 관록과 큰 인물론을, 재도전하는 박민규 소장은 젊은 패기와 함께 세대 교체론을 앞세우고 격돌하게 된다. 유기홍 국회의원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21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박민규 사단법인 관악경제사회연구소 연구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행정학박사로 (전)서울대학교 BK조교수와,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 이재명 대선후보 정책본수 선임팀장을 역임했다. 유 후보와 박 후보는 오는 2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권리당원 50%, 일반주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ARS 투표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관악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성심 전 관악구의장이 단수공천으로 확정되었고, 더불어민주당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정태호 현역의원과 임세은 (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이강훈 (전)SMTOWN PLANNER 상무이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진보당에서는 관악구위원회 이상규 공동위원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를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정태호 국회의원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비서관,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세은 (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초·중·고를 관악구에서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유투브 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는 등 친명계 후보이다. 이강훈 (전)SMTOWN PLANNER 상무이사 역시 초·중·고를 관악구에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단법인 지구와사람 수석기획위원을 맡고 있다. 진보당 이상규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민중당 상임대표와 제19대 관악을 국회의원을 역임했다.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은 선거 20일 전인 3월 21일부터 22일까지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21 12:20

가정방문하여 건강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건강동행팀관악구는 동네 병·의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공공보건소가 민간의료기관과 상호협력하여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건강관리 사업이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자신이 살아온 곳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 하기에 이를 지원하고자 구는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먼저, 구는 동네 병·의원에서 만성질환 관련 진료를 받고 있으나 스스로 조절되지 않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의뢰받는다. 이후, 보건소 내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다양한 평가도구를 활용하여 건강평가를 실시하고 ▲만성질환 관리 ▲복약지도 ▲영양보충 식품 지원 ▲방문 재활 등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의사와 간호사는 ▲기초검사 ▲혈압, 혈당 측정 ▲당화혈색소 검사 ▲약물복용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영양사는 상담을 통한 맞춤형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한다. 물리치료사는 건강상태에 따라 ▲재활 운동 ▲물리치료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구는 ▲왕진 ▲처방 ▲주사 투약 등 의료행위를 제공하지 않는다.‘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참여 대상자는 독거노인이나 노인부부 등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정하며, 가정방문 서비스는 4회에서 5회 제공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사업 참여 의료기관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상담하면 된다.현재 사업에 참여 중인 동네 병·의원은 총 14개소이며, 구민 혜택 확대를 위해 2월 한달 간 참여 의료기관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봉천동 권역 병의원은 ▲사랑의병원 ▲한영의원 ▲봉천연세가정의원 ▲연세가정의원 ▲메디서울이비인후과 ▲킴스아산의원 ▲신동진내과의원 ▲서울연합의원 8개소이며, 신림동 권역 병의원은 ▲심정병원 ▲난곡연세가정의원 ▲관악정다운우리의원 ▲한사랑의원 ▲이태인마취통증의학과 ▲삼모라인내과 6개소이다.보행이 곤란하여 방문 진료를 원할 경우 1차 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병원에, 장기요양등급(1~4등급) 대상자 중 방문 진료가 필요한 자는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에 유선으로 의뢰해야 한다.관내 ‘1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병원은 ▲관악정다운우리의원 ▲난곡연세가정의원 ▲복십자의원 ▲메디서울이비인후과의원 ▲바른의원 ▲봉천연세가정의원 ▲서울W내과 ▲서울가정의학과의원 ▲아름드리가정의원 ▲연세가정의원 ▲연세의원 ▲조내과의원 ▲하버드재활의학과의원이며,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는 ▲관악정다운우리의원 ▲연세가정의원 등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이 외로운 노년을 보내지 않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6 16:54

서울대입구 2번출구에 설치된 담뱃갑을 형상화한 담배꽁초 수거함길을 걷다 보면 무단으로 투기 되어 있는 담배꽁초들로 인해 눈살이 찌푸려지고는 한다. 무단투기된 담배꽁초들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위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지난해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발생한 화재 원인으로 부주의가 5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부주의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 불씨 불꽃, 화원 방치 등이 있다.최근 관악구는 깨끗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자 ▲서울대입구 2번출구 ▲신림역 타임스트림몰 주차장 우측 ▲신림역 6번 출구 이면도로 초입 등에 담배꽁초 수거함 3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로써 구에 설치된 수거함은 총 41개가 되었다.이번 담배꽁초 수거함은 기존의 수거함과 달리 담뱃갑을 형상화해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담배꽁초 수거함으로 흡연자들의 이목을 끌어 담배꽁초를 바닥에 무단으로 투기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흡연자들의 금연의지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관악구보건소의 ‘금연 문구’와 ‘금연클리닉’ 전화번호를 눈에 더 잘 띄게 디자인했다.구는 설치된 담배꽁초 수거함이 도시미관 향상과 화재위험 예방은 물론, 장마철 빗물 역류를 방지하는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수구에 쌓인 수많은 담배꽁초들은 하수구를 막아 빗물 역류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구는 지난해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 주민 1천여 명과 함께 폭우대비 대대적인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하는 등 빗물받이의 원활한 배수 기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담배꽁초 수거함을 적극 이용하여 깨끗한 거리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전용 이동형 폐쇄회로(CCTV)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및 홍보 캠페인 ▲금연 안내 방송장치를 활용한 ‘금연벨’ 등 ‘담배꽁초 없는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6 16:52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거동불편 선거인 대상 투표편의 차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거동불편 선거인 대상 투표편의 차량 지원’ 제도란 (사전)투표당일 투표소에 가서 직접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장애인, 어르신, 임신부 등 거동불편 선거인에게 거주지로부터 (사전)투표소까지 왕복구간을 이동하기 위한 투표편의 및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각종편의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투표편의 차량지원 신청방법은 사전투표일인 4월 5일과 6일 양일간, 또는 투표일인 4월 10일에 직접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로 가서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거동불편 선거인이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나 관악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전화로 투표편의 제공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투표일에 탑승할 차량과 활동보조인을 보내드린다.투표편의 서비스 및 활동보조인의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 어르신, 임신부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은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 02-874-4546) 또는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 02-871-5886, 02-887-9878)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시에는 반드시 선거권자명, 실제거주지, 연락처, 투표 희망 시간 등을 알려주어야 한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15 17:46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 따뜻한 동행 설맞이 행사 참가자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회장 이정범)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지난 2월 7일 관악구에 소재한 탈북·다문화 청소년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에서 ‘따뜻한 동행, 함께 하는 설맞이’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 이정범 회장, 백정숙 수석부회장을 비롯 고문, 간사, 지회장, 자문위원과 탈북ㆍ다문화 청소년과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 함께 어우러져 직접 떡국을 끓이고, 전통 전 음식과 과일 등을 준비하여 나누어 먹으며, 새해 설날의 덕담과 다짐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명절 설날과 윷놀이의 유래 및 기원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들학교 학생들은 팀을 나누어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민속고유 전통놀이를 즐기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응원하며 훈훈하고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전통놀이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평화팀 학생들에게는 가래떡을 나누어 주고, 인기상 학생에게는 관악구협의회에서 마련한 특별상품을 전달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학생들은 저마다 색다른 우리 전통놀이의 매력에 푹 빠져 있어 정말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한국말이 서툰 한 다문화학생은 함께하는 설맞이 행사가 끝날 무렵 통역선생님을 통해, 평소에도 마땅히 찾아가서 공부하거나 놀 수 있는 것들이 거의 없어서 탈북민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에 온다고 말하면서 한국에 와서 떡국을 이렇게 많은 사람과 함께 먹는 것은 처음이라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관악구협의회 관계자는 “매년 우리들학교를 찾아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연을 이어 오고 있다”면서 “탈북ㆍ다문화 청소년들이 사회에 빨리 정착하여 우리의 이웃으로 서로 화합하고 한 마음으로 자유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5 17:31

제2회 관악노복 설 행사서울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동호)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월 7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관악노복(老福)’ 행사를 진행했다. ‘관악노복(老福)’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노복(老福)’은 어르신들에게 복이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지역 어르신 73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관악합창단의 합창 무대를 시작으로 구립아리아 어린이집 재롱잔치, 우크라이나 트로트 가수 레오의 무대공연과 이리나팀 댄스, 콘스탄틴 트럼펫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 뿐만 아니라 복주머니와 떡국 나눔 행사까지 진행함으로써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복의 의미를 담아 선물했다. 행사에 참한 전모 어르신은 “친구, 이웃들과 한바탕 웃고 좋은 무대를 볼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도 떡국을 나누니 서울에도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이런 사람 사는 냄새가 나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 김동호 관장은 “우리 복지관에 오시는 회원들 모두가 오실 때마다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건강하고 유지경성(有志竟成)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한편, 서울시립관악노인종합사회복지관(이하 ‘관악복지관’)은 서울시 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김동호 관장의 ‘이용 회원들로부터 사랑받는 복지관’ 운영목표에 따라 지난해 한 해 관내 시설과 복지관 전반의 시스템의 변화로 분위기 쇄신에 큰 힘을 쏟았고 올해 역시 변화로부터 회원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15 17:17

건강을 그리다 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 모습‘2022년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고독사 사망자 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8.8% 증가 추세이다.관악구는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이웃 간 따뜻함을 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안녕살피미’는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여 고독사를 예방하는 복지 인적 자원망으로 지난해 7월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중장년층 1인가구 남성은 돌봄 부재, 건강 악화, 경제적 어려움 등이 있어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 복지 인적 안전망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구는 ‘안녕살피미’를 통해 이러한 계층을 발굴한 후 지속적으로 대상자와 대면 접촉하여 친밀감을 형성하고 이후 복지 상담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안녕살피미 사업에 대해 고독사 고위험가구, 안녕살피미, 담당 공무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3명 중 57명(90.4%)이 전반적으로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된 바 있다.이에 구는 올해 ‘안녕살피미’를 총 21명으로 확대 모집하고 올해 2월부터 전 동주민센터에 안녕살피미를 배치하여 고독사 위험가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구는 올해 ‘안녕살피미’ 본격 활동 전에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의 이해 ▲위험징후 포착 방법 ▲방문 안전수칙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구는 IoT 스마트돌봄 기기를 활용하여 돌봄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24시간 살피고 복지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똑똑 안부확인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는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 ‘건강을 그리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령 1인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의료급여 다빈도 외래이용 사례관리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 ▲인지기능 저하자 ▲우울증 고위험군 대상자 120명을 대상자로 지정했다. 운동용품과 드로잉북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의 우울증과 치매 예방을 지원한다.한편, 구는 고독사 예방과 관리에 대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관악구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올해부터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지급’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여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단절된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발굴·예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움을 겪더라도 가족과 친구, 동료들과의 관계로 다시 살아갈 희망을 찾는 것처럼 행복은 관계성에 비례한다.”며 “전년 대비 안녕살피미의 활동 범위를 넓힌 만큼,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계층의 사회적 관계망이 강화되어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5 17:12

독서동아리 공모 안내 포스터관악구는 지역 독서동아리 네트워크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4년 마을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2013년부터 추진한 ‘마을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활동비를 지급하여 자발적인 운영을 유도하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구는 지난해 132개의 독서동아리를 선정하여 4천9백만 원 활동비를 지원하였으며, 독서 역량 강화 교육·연합독서회·독서동아리 한마당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구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공모 대상은 5명 이상의 관악구민, 관악구 소재 대학(원)생, 직장인으로 구성된 관내 등록 독서동아리이며, 신규 동아리도 동아리 등록과 함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9일까지이며. 지원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chaea414@ga.go.kr)로 제출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최종 동아리 선정은 활동 계획서 및 전년도 실적 등을 심사하여 4월에 결정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도서구입비, 인쇄비, 독후 활동 공간 사용료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한편, 구는 마을 독서동아리 간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하고 독서동아리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독서동아리 이끎이’도 2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는 독서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다”며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동아리 참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5 17:09

지난해 개최한 사업설명회 모습관악구는 오는 2월 20일 오후 2시 관악구청에서 ‘2024년 관악구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구는 지난 민선 7기부터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왔다.특히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상권 발전의 기반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선정, 5년간 총 33억 원을 추가 투입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사업 등 자생적 상권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더 나아가 이번 설명회는 구와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한다.관악구는 ‘관악구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과 ‘관악형 아트테리어’ 등 관악구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전망 강화 시책을 중심으로 정책자금 등 분야별 제도와 판로 개척, 재기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까지 전 분야를 총망라한 원스톱 지원사업 설명을 제공한다.또한 설명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담당자와 함께하는 일대일 맞춤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당일 방문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있지만, 접근성의 한계로 정책을 이용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많이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어려운 시기 속 우리 구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사 | 2024-02-14 18:31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건물 내부 모습관악구가 역점 추진하는 ‘관악S밸리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에 치열한 경쟁 끝에 50개 (예비)창업기업이 신규 입주했다.구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관악S밸리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교의 ▲인적 ▲물적 ▲지적 자원을 활용해 예비, 초기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구는 지난해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2024년부터 3년간 서울시로부터 최대 45억 원을 또 한 번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2018년부터 추진한 관악S밸리의 성장 가능성을 서울시가 인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2024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6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구는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50팀 모집에 총 244팀이 신청하여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특히, 최종 선정된 50팀 중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해 내비게이션 개발 기업 ▲로봇, 기계장치 자동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암 치료기술 개발 기업 등 고부가가치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향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또한, 이번 선발 과정에서 ‘기존 소재지가 관외’인 기업이 대거 유입되어, 관악S밸리에 대한 벤처·창업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관내기업 유입은 16팀으로 32%를 차지한 반면, 관외에서 이전한 기업은 총 34팀으로 68%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강남구를 비롯한 ‘서울시 내 타 자치구’에서의 유입이 19팀(38%)으로 가장 많았고, 그 밖에 ▲판교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타 시도에서도 다수 기업들이 유입되었다. 이는 벤처·창업기업들이 국내외 다수 특허를 보유한 서울대학교와 R&D 연계라는 큰 강점이 있는 관악S밸리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한 결과로 판단된다.앞으로 구와 서울대학교는 관악S밸리 입주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기기업’에는 서울대학교 연구소와 산학협력 중점교수를 매칭하여 기술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성장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기회와 기업상장 컨설팅을 제공하여 글로벌 딥테크 기업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한편, 구는 2018년부터 ‘관악S밸리’ 사업을 역점 추진하여 관내에 벤처, 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관악S밸리는 지난해 ‘서울시 서남권 균형발전 신속 추진사업’으로 선정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올해 1월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2개의 입주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는 교통이 뛰어나고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 확보가 용이하며 상대적으로 임차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관악S밸리를 적극 홍보하여 우수 기업의 관내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관악구를 혁신경제도시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14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