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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3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성수일로111, 212호)에서 필수노동자, 플랫폼노동자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성동구는 2023년 7월 성수동에 필수노동자를 비롯해 배달원, 택배기사, 도시가스 검침원 등 이동 노동자가 근무 중 대기하거나 쉴 수 있는 쉼터를 개소했다.구는 쉼터 개소로 단순히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세무와 노동권익, 일자리, 건강 및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였다.당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도 상담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하고, 지난달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노동자들의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올해 상담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재무, 노무, 일자리, 정신건강 순으로 운영되며,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쉼터에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첫 시작으로 3월 14일에는 노무 상담이 진행되며, 올해 프로그램은 11월 28일까지 이어진다.상담을 원하는 이동노동자는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예약하거나 성동구청 누리집(성동참여>신속예약)에서 온라인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가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일하면서 겪었던 어려움들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든든한 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02-3407-5474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에서 상담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모습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에서 배달원 등 이동 노동자가 쉼터 시설을 이용하는 모습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에서 배달원 등 이동 노동자가 쉼터 시설을 이용하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4 11:13

성동구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서로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상호존중 안내문’을 제작하여 성동구청 행복민원실 등 민원 접점 부서 및 17개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 배포했다.최근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폭언, 고성, 폭행 등 악성 민원으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다.이에 구는 민원 응대 직원을 보호하고, 민원인과 직원이 상호 존중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제작, 주요 민원창구에 게시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친절 문화 정착에 나선다.안내문에는 ‘따뜻한 미소와 배려의 한마디로 마주하고 있는 직원을 존중해 주세요’, ‘지금 마주하고 있는 직원은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등의 문구를 넣어 상호존중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폭언, 폭행 등 악성 민원은 직원들의 심리적, 정신적 피해로 이어져 건강한 조직문화를 저해하는 만큼 성동구는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 대책도 펼치고 있다.2022년 9월에는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 인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치유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제도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지난해 5월부터는 민원 접점 부서 및 17개 전 동 주민센터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목걸이형 캠코더로 민원 처리 시 담당자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한 경찰 합동 모의훈련도 실시한다.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훈련을 통해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민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원 유형별 응대 절차 등 실전 강의도 연내 개최될 예정이다.직원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심리적인 지원에도 나선다.성동구청 행복민원실에 ‘상호존중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먼저, 악성 민원으로부터 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조치한다. 담당 직원이 감당하기에 어려운 수준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소속 팀장, 부서장이 개입해 관련 법과 규정 등 원칙에 따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 안정이 필요한 직원에게는 일시적 휴식 기간을 부여한다.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악성 민원 등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거나 직무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는 물론, 상담을 필요로 하는 직원 누구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또한, 성동구는 일과 삶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행복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성동구지부와 함께 노사 공동 추진 협약을 맺어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후생복지, 근무환경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직원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는 행복경영 사업 지속 추진 ▲다양하고 공정한 복지사업 추진을 통한 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사 간 합의를 담고 있다.그 밖에 밝고 긍정적인 직장 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친절·소통 콘서트 ▲직원 간 칭찬 릴레이 ▲친절퀴즈 이벤트 ▲힐링 소통방송 등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친절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4 11:11

우리동네 돌봄단 발대식성동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2024년 위기가구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령화와 취업난, 혼인 및 출산율 감소 등으로 인한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관계망이 무너진 고립가구의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성동구는 지난 2021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하고, 고독사 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 「굿모닝 성동!프로젝트」는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 구축·운영 ▲스마트기술 활용 위기상황 선제 대응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인적 안전망 확충 ▲민관협력 맞춤형 통합서비스 강화 ▲고독사 인식개선 및 홍보 등 5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29개 사업에 총 6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운영한다.먼저 위기가구 상시 발굴을 위해 기존 44종의 위기 정보에 5종을 추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하여 위기가구의 위험 징후를 포착하고 위기가구 발굴 전담인력인 ‘촘촘발굴단’을 통해 현장확인을 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우체국 집배원의 ‘복지등기우편’ 전달 등을 통해 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사실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위기가구 신고 체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별 생활업종업소를 위기가구 신고 업소로 지정하고 카카오톡 채널 ‘성동이웃살피미’를 운영하는 등 일반 주민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참여를 독려하며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도 지원한다.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상시 안전 확인을 위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화 수발신 이력(똑똑 안부확인) ▲전력 사용량 감지(스마트플러그) ▲휴대폰 사용 여부(서울 살피미앱) ▲AI 스피커 사용 여부(행복커뮤니티) 등의 위기신호를 통해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위기신호 추가 및 통합 관제, 야간 및 주말 관제센터 운영 등을 통해 시간 및 인력의 한계를 극복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기술이 닿지 못하는 심리·정서적 지원은 지역주민 중심의 다양한 인적 안전망을 통해 제공한다. 안부확인 전담인력인 ‘우리동네돌봄단’이 방문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사회적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동주민센터, 사회복지관, 지역주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우리동네사랑방’은 사회적 고립가구 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통해 서로가 서로의 안전망이 된다는 취지로 계획되었다. 이를 위해 지역밀착형 거점공간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쿠킹클래스, 원예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위기가구 대상 맞춤형 지원도 확대되었다. 위기사유가 해소되지 않은 가구에 대한 긴급지원 횟수가 연장되었고, 복합적인 위기가 발생한 가구에 대해선 통합사례관리사가 개입하여 여러 전문기관을 연계한다.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한 취약계층의 안전지원이 강화되었다. 동 단위 주민조직인 복지안전협의체를 운영하여 주거취약계층을 중점 발굴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민간협약을 통한 공기질 개선사업,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폭염·한파 기간엔 긴급지원 대상 기준을 완화하여 보다 폭넓은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밖에 ‘무연고 사망자 유품정리 비용 지원’을 통해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끝으로, 고독사 인식개선 및 주민홍보를 위한 사업도 계속 운영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고독사 및 자살예방 분과를 운영하여 관련 현안에 민관이 협력하여 대응하는 한편,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의 날’로 지정하여 대민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민돌봄 전담인력 대상 역량강화 교육, 주민 대상 고독사 인식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4 10:58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3월 13일(수)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민선8기 2차년도 제188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정문헌 협의회장을 비롯한 23명의 구청장(대리참석 11개 구 포함)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의 협조 사항을 청취하고 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구 자치분권 TF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정기회의 안건으로 강동구에서 제출한 “빗물펌프장 근무 인력 충원 건의”에 대해 이수희 강동구청장의 제안설명이 있었다.빗물펌프장은 홍수에 따른 특정 지역의 침수를 막기 위해 빗물을 강제적으로 하천이나 강으로 퍼내는 시설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 등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기계, 전기 설비 등 방재시설물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숙련된 기능인력이 유지되어야 하나 운영인력의 퇴직, 일반직 공무원 순환 인사 등으로 인해 지속적․안정적인 시설물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본 안건은 빗물펌프장 운영인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서울시에서 시설관리직(기계시설. 전기시설) 공무원을 채용하여 각 구에 배치할 것을 건의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되었다.다음으로 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시-구 자치분권 TF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시-구 자치분권 TF는 서울시와 자치구 간 행정서비스 주체를 명확히 하여 행정서비스의 효율성 및 주민 편의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권한이양을 요구한 사항으로 △마을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권한 △가로수 조성 및 관리 권한 △구공원 조성계획 결정 권한 △재정비촉진계획의 ‘경미한 사항’에 대한 권한 등 7개의 과제를 선정하여 서울시와 논의하고 있다.자치구 TF 추진단장인 구청장협의회 이기재 사무총장(양천구청장)은 자치분권 TF 과제 내용과 추진 현황, 앞으로의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실질적인 TF 성과를 위해 구청장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였다.이외에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늘봄학교 운영 및 스쿨매니저 시범학교 운영에 대한 협조 요청이 있었다.“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 초등학교 방과 후 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개선한 제도이다. 교육청에서는 올해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늘봄학교 추진을 위해 자치구에 공간, 프로그램 및 인력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은 학교가 체육시설(체육관 및 운동장) 개방 시 안전․보안을 위해 시설관리인력(스쿨매니저)을 파견하고 이용자 배상보험을 지원하는 것으로 먼저 자치구별 초․중․고 1교씩 총 3개 학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청에서는 자치구에 시설관리인력 직접 파견 운영 및 시설보험 지원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시범학교 운영 성과 분석을 통해 서울시와 협조하여 25개 자치구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서울시와 연석회의로 개최될 제189차 정기회의는 오는 4월 17일(수), 서울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4 10:56

서울 노원 소속 적십자봉사원들이 이웃사랑 성금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단체 기념 촬영 모습.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이웃사랑 성금 모금에까지 동참하고 있다고 14일(목) 밝혔다.지난 13일(수), 서울 마장동에 위치한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의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서울 노원지역 적십자봉사원 중 17명의 회원이 모은 성금 1천1백570,000원을 김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전달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적십자봉사원들의 기부 목적에 따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을 전달하는 ‘희망풍차’ 사업에 보태어 사용할 계획이다.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의 적십자봉사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모금활동은 총 185건으로 7천6백746,630원에 달한다.지역사회 어려운 곳에서 봉사로 헌신하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사업비 마련에까지 앞장서고 있다.적십자봉사원들이 이웃 돌봄을 위한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김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왼쪽),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오른쪽).김명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장은 “잘 사는 것 같지만 아직도 현장에 나가면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너무나 많다”며, “묵묵히 봉사하며 선한 마음을 전파하고 있는 많은 이들과 단체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봉사원님들께 기부금을 전해 받아 더욱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적십자봉사원들이 더욱 신명 나게 봉사하실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가정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4 10:54

한국의 중견작가 그룹 'ART 몬드리안(대표 송윤선)'은 개성 뚜렷한 자신만의 작품을 공고히 하며 한국미술의 다양성에 기여하는 순수 미술작가들의 단체로 매년 정기전과 국, 내외 아트페어 참여로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공개하고 있다. 'ART 몬드리안'은 신작 중심으로 2024년 3월 13일(수) ~ 3월 19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제4회 ART 몬드리안 봄의 비상展'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소속 회원 중 42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총 200여점 이상 전시 중으로 새봄을 맞은 화사한 꽃 풍경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전국에서 모인 작가들의 신작 발표의 기회가 되며, 한국 미술의 중심 인사동에서 지역 작가들의 그림이 소개되어 실력 있는 작가 발굴의 계기가 된다. 이번 전시에는 개인 부스전과 단체전시 분야로 나누어 기획하여 개인전 형식의 전시로도 활용하고 있으며, 그림으로 교류하는 친선의 장으로 발전되어 출품 작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부스전에 참여 중인 박은정 작가는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동화 속 캐릭터로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고, 채수정 작가는 노란 호박꽃을 비단에 채색화로 남겨 독특함이 인상적이다. 정우민 작가는 화사하게 핀 꽃다발을 사람의 미소로 비유하여 행복함을 전달한다. 조영애 작가는 탐스럽게 핀 화병속의 만개한 꽃 그림으로 웃음을 머금게 하고, 윤지원 작가는 전 세계를 여행하는 희망을 각 나라별 특징 이미지로 한 화면에 표현했다.신수현 작가는 크고 작은 원형에 형형색색으로 채색하여 신비스러움이 느껴진다. 이영숙 작가는 청초한 아이리스 꽃으로 힐링을 선사하고, 남선이 작가의 '설레임' 작품은 회색톤의 식물로 아련한 느낌을 준다. 박미진 작가는 다양한 식물의 잎과 곤충들의 조합을 화려한 색상으로 제작하여 보는 재미가 있으며, 이소연 작가는 겹겹이 쌓인 풍성한 꽃 봉우리 묘사로 힘을 느끼게 한다.'봄의 비상展'을 기획 전시 중인 ART 몬드리안 송윤선 대표는 "그림으로 작가들이 대화하고 정보를 나눔으로써 창작 작업에 긍정적 효과가 생기고, 신작을 미술애호가는 물론 일반 관람객에서 홍보하는 시간을 만들어 창작의 기쁨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양화가로 활동 중인 ART 몬드리안 남기희 고문은 작가들의 성장을 돕는 매니지먼트 '아트힐 그룹'을 운영하며 전시부터 판매까지 자문하여 ART 몬드리안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4 10:50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임직원과 『메디체크 어머니 봉사단』단원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12일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과 함께 석촌호수 일대에서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원과 건협서울강남지부 임직원은 석촌호수 일대 산책로에 버려진 일회용품, 쓰레기 등을 줍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깨진 유리병 등을 수거하여 쾌적한 산책로 조성에 힘썼다.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플로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며, 지구 환경과 개인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시간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메디체크 어머니 봉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여, 지역사회 내 곳곳의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석촌호수 일대 산책로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을 통해 지역사회 내 환경 정화에 힘쓰고 있다..석촌호수 일대 산책로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을 통해 지역사회 내 환경 정화에 힘쓰고 있다..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홍보교육과 안민주 과장이 봉사활동에 앞서 메디체크 어머니 봉사단단원들에게 협회 소개와 활동 전반에 대한 내용을 브리핑 하고 있다 .) 봉사단원과 함께 석촌호수 일대 건강환경가꾸기 일환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석촌호수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3 10:54

성동구가 오는 14일부터 자전거 사고 상해 보상 등 보장 혜택을 확대한 ‘2024년 성동구 구민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성동구민 생활안전보험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구민이 상해사고를 당하여 발생한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의 의료비용을 1인당 100만 원, 장례비는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올해부터는 별도 운영하던 자전거 보험을 서울시 최초로 생활안전보험에 통합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4주 이상 진단에 따른 진단서를 제출해야만 자전거 사고 상해 보상 신청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진단 여부와 상관없이 병원 진료 확인서 및 영수증을 제출하면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또한, 어린이가 보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상해사고 의료비 외 추가로 부상 등급에 따라 치료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교통약자인 어린이에 대한 보호를 더욱 강화한다.한편, 성동구는 2019년 서울시 최초로 전 구민 대상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하여 생활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부터는 많은 구민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해사고 의료비’ 보장 위주로 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생활안전보험 수혜자가 700명을 넘어서는 등 이용률이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보장 범위가 넓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보험에 대한 세부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험에 대한 상세한 상담과 접수는 보험접수센터(하나손해보험)를 이용하면 된다.※ 보험접수센터(하나손해보험 ☎ 1566-3000)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3 10:42

성동구가 더 많은 취약계층 반려동물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우리동네 동물병원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에 동물 의료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0마리에 올해 총 100마리로 확대되었으며 서울시와 성동구의 예산 및 동물병원의 재능기부(약 10만 원)로 최대 50만 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반려가구로, 동물등록을 완료한 개와 고양이에 한해 가구당 연 1회, 최대 2마리까지 지원한다.진료는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구분된다. 필수진료는 30만 원 상당의 기초검진, 예방접종 및 심장사상충 예방 진료를 제공하며 보호자는 진찰료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선택진료는 필수진료에서 발견된 질병치료비와 중성화 수술비 지원으로,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성동구의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아지동물병원(금호동4가)과 조은동물병원(왕십리2동) 2곳으로,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증명서류(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를 갖춰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한편, 성동구는 관내에서 발생한 유기·유실동물 입양자에게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동구 동물보호센터(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의 공고를 통해 동물을 입양한 경우, 해당 반려동물의 질병진단비, 치료비, 미용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펫보험 가입비 등으로 지출한 비용 중 최대 25만 원을 지원한다. 관련 비용을 지원받으려면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 성동구청 여성가족과로 신청하면 된다.이 외에도 구는 반려견 함께 쉼터 및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 송정교 하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송정 반려견 놀이터는 날씨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반려동물 진료 모습송정교 하부 유휴공간 활용 반려동물 놀이터송정교 하부 유휴공간 활용 반려동물 놀이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3 10:41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검진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건협은 이번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ARS를 통한 단순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고객맞춤형 상담 품질을 제공하며, 24시간 AI고객센터 운영 및 AI검진 예약확인으로 고객 노쇼(No-Show)로 인한 ‘다른 고객의 검진기회 상실’과 ‘센터의 검진 일정 차질’ 문제를 해소하였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서울서부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에 AI보이스봇, 챗봇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검진안내뿐 아니라 의료 빅테이터 사업과 연계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에게 전문상담사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AI고객센터로 진화시키고자 한다.그리고 상담 어시스트와 지식관리시스템을 함께 도입하여 고객응대율 향상과 상담사 업무환경 개선 등 고객응대 서비스 품질 및 효율성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고객센터 AI상담 서비스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3 10:39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최근 높은 일교차 속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수)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폭염과 혹한기 한파 등 기온변화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적십자봉사원들은 평소 정기적인 지원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1,000세대를 방문해 △환절기용 이불‧베개와 △유자청, △보온병, △넥워머 세트를 전달하며, 이웃들이 더 필요한 지원은 없는지 확인했다.이번 간절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물품은 동서식품과 한국대부금융협회의 기부금 9천5백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장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천지구협의회장은 “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사회 곳곳을 살피고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웃들을 위한 온정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행정기관의 추천과 적십자봉사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과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연중 밑반찬과 구호품 등 필요한 지원들을 전달하고 있다.적십자봉사원들이 취약계층 1,000세대에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3 10:36

성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제1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커피 관련 직종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총 48명을 모집하며, 교육과정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반과 취·창업반으로 구성되어 수강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4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이번 2024년 제1기 교육은 커피 기초지식을 다루는 이론 강의와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이 포함된 실습 강의를 적절히 병행하여 전문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더불어 취·창업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특강을 개최하여 카페 시장의 변화 동향 등 살아있는 취·창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교육 장소는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 파워스탠드 2층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성동구청 누리집(성동참여>신속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02-2286-778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한편, 최근 커피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해마다 바리스타 양성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구는 커피 관련 직종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지난해 운영한 제1기와 2기 교육에서 교육생 7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이 중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14명이 카페 취·창업 연계에 성공했다.성동구가 올해 1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3 10:34

성동구가 갑작스러운 돌봄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SOS 사업을 올해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돌봄SOS 사업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공백이 있는 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돌봄 서비스이다. 제공되는 10대 서비스로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연계, 사례관리연계, 긴급지원연계가 있다.올해는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 건강 관련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건강돌봄 위기에 선제적·예방적 대처를 위해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도입한다.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혈압, 혈당 등 건강면접조사를 시행하여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건강맞춤형 돌봄계획을 수립하여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예방적 돌봄안내서를 통해 대상자 낙상예방, 만성질환 관리법 등을 교육하여 고도화된 건강욕구 맞춤형 돌봄SOS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돌봄SOS 사업을 통해 한 해 동안 1,420여 명의 대상자에게 5,743건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제공하였다.그중에서도 특히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찾아가 신체활동과 가사활동 등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일시재가 서비스와, 영양 섭취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도시락, 죽 등의 식사배달 서비스가 94%의 만족도로 가장 호응이 컸다.성동구 성수동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가구 김00(52) 씨가 돌봄SOS 일시재가 서비스로 도움을 받은 사례 중 하나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한양대병원에서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발가락 절단 수술을 받았고,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한 상황이었으나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돌봄의 손길이 급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성동구 협약 의료기관인 한양대병원의 의뢰로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가 김 씨를 방문하여 돌봄SOS사업을 연계하였고, 김 씨는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2개월 간(총60시간) 일시재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 김 씨는 "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을 받아 빠르게 회복하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말했다.간호특화사업돌봄안내서 교육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3 10:32

성동구 구립(성동, 용답, 무지개, 숲속)도서관에서는 관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방서, 경찰서 등 11개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과 지역공동체 일터에 공공도서관 서비스 편의성을 확장하고자 찾아가는 ‘열린도서관 동네방네’를 운영한다.‘열린도서관 동네방네’는 바쁜 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관내 기관이나 지역공동체에 근무 중인 종사자와 이용자 대상으로 직군에 전문성을 강화하는 직무관련 희망도서나 경제, 건강, 취미 등 추천도서를 비치하여 일터에서도 쉽게 성동구 구립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체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성동구 구립도서관으로 기증된 책이나 과월호 잡지 중 기관에 필요한 도서를 재기증 하는 ‘도서기증’서비스를 진행한다.특히 기관과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동구의 가사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성동행복한돌봄’에 근무 중인 가사관리사 대상으로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마음치유 프로그램,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활동 보조사와 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힐링 프로그램, ‘어바웃엠협동조합’ 조합원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팝업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외에도 독후 활동, 저자와의 만남, 그림책 테라피, 도서관 견학 등 맞춤형 프로그램 등 일터에서도 열린도서관을 구현하고 지역 내 독서문화 생활화에 적극 지원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치열하게 살고 있는 구민들의 일터에서 책으로 휴식하고 치유받을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일상 가까이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라며, “공공도서관 편의성을 확장하고 지역공동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N분 생활권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지난해 성동구 구립도서관 ‘열린도서관 동네방네’ 프로그램은 관내 협력 기관 11곳에 도서 3천여 권을 기증 및 도서대출 서비스 제공하고 기관 협력을 통해 <그림책과 친구들>, <그림책 테라피>, <도서관 견학>, <정리수납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민들의 독서문화 형성에 이바지했다는 점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동구 구립도서관 ‘열린도서관 동네방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립도서관으로 문의(02-2204-7599)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7:09

학교법인 한양학원(이사장 김종량)에서 운영하는 성수종합복지관(관장 박명은)은 민-관, 민-민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성수권역 동주민센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이 모여 간담회를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최근 중장년에 이어 청년까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의 출현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져, 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성수1가1동(동장 이성엽, 위원장 박미용), 성수1가2동(동장, 이진아, 위원장 이미숙), 성수2가1동(동장 김재곤, 위원장 조병선), 성수2가3동(동장 최봉운, 위원장 박은봉), 송정동(동장 장선임, 위원장 윤세홍), 용답동(동장 이은경, 위원장 나유숙)은 변화하는 지역환경에 맞춰 사회적 관계망이 약한 1인가구 등을 위해 ‘찾아가는 1대1 방문상담’, ‘이웃관계망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은 동별로 협의체 활동에 참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지원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을 공유하였습니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성수종합사회복지관 박명은 관장은 “지역복지의 일선에 있는 주민센터, 동협의체, 복지관의 네트워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기반의 민·관협력 발굴체계 강화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7:04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휴먼베스트테크놀로지(대표 김혜영)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HBT는 자사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매달 생활보호대상자 및 시설보호아동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척추측만증 보조기 구입이 어려운 이웃 1세대에게 척추측만증 보조기 무료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HBT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했다.㈜HBT밸런스랩연구소 소장 이광호 박사는 “㈜HBT는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척추측만증보조기를 지원해주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고, 의미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찾아보다가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고, 다양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HBT는 인체공학적 3D 기술력 및 1:1 맞춤 시스템으로 의료보조기와 재활기기 제품을 제작하는 비수술적 교정 전문기업이며 각 지역에 Balance Lab을 운영하며 체형교정운동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동참 후 명패를 전달받은 ㈜HBT 밸런스랩연구소 소장 이광호 박사(왼쪽)과 윤종옥 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장(오른쪽).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6:59

성동구는 소중한 사람을 자살로 잃은 유족을 위해 애도 전문상담 및 경제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구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및 서울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 사고 발생 시부터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유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하였다.자살 유족의 우울장애 발병 위험은 일반인 대비 남성은 8.3배, 여성은 9배 높으며 사회적 낙인 및 편견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사망의 경우와 다른 애도 과정과 심리·사회적 고통을 경험하게 되며 법률·상속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여 어려움을 호소한다.이에 구는 자살로 고인을 떠나보낸 기간이 1~3개월 이내인 유족에게 특수청소비와 일시주거비, 사후행정 처리비, 법률 행정 처리비, 학자금 지원 등의 환경경제 지원을 하는 한편, 정신 건강 치료비 지원, 1:1 애도 상담, 심리부검면담 연계, 자조모임 '그루터기' 등의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98-10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6:57

성동구가 3월부터 마약류 등 약물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26개소에 대한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성동구 약사회, 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의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12월까지 총 61회에 걸쳐 실시된다.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식욕억제제, 항불안제, 수면제 등)의 오남용 예방 및 불법 마약류 등 중독성 약물에 대한 위험성 및 경각심을 일깨운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대상으로 총 51회 걸쳐 방문 교육을 실시했으며 4,617명이 교육을 받았다.특히, 최근 청소년들이 각종 매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래 집단 권유 등으로 마약류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는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의약품 사용 교육을 진행한다. 일명 공부 잘하는 약, 살 빼는 약 등으로 오인되고 있는 마약류의 부작용 등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어르신의 경우 만성질환으로 약을 중복해서 복용하는 경우가 많고, 생리적 기능 저하로 약물 부작용 발생 위험 또한 높으므로 의약품 복용 이력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성동구가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6:55

성동구가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성동구가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인근을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성동구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보완점들을 철저히 확인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이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8일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성수동 경일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경일초등학교 인근은 좁은 골목이 많은 지역적 특성에 더해 최근 인근 공사의 증가로 교통량도 함께 늘어나면서, 선제적인 교통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잇따랐던 곳이기도 하다.그동안 성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성동형 스마트횡단보도 및 옐로카펫 싸인블록을 설치하고 노후한 안전 펜스를 교체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일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개선을 추진해 온 바 있다.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학교 인근 공사 현장들을 방문하며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성동경찰서와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치안협의회서도 통학안전 확보를 위한 논의를 이어 왔다.이 같은 과정 끝에 이뤄진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성동경찰서 및 경일초등학교 등 관련 기관들의 담당자들도 참여해 현장의 보완 사항들을 함께 확인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에 따라 성동구는 정문 앞 횡단보도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노후 노면표시 등도 즉각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정문 앞 사거리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에 ‘직진신호시 좌회전 가능’ 보조표지판을 설치하고, 통학로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지킴이를 추가 배치하는 등 등하굣길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이 밖에도 성동구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구간이 있거나 교통안전 관련 주민 의견이 많이 접수되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 7곳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을 함께 집중 점검했으며, 구가 직접 정비할 수 있는 곳들은 즉시 정비하는 한편 관계기관들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성동구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직접 현장을 살피며 어린이 통학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