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초등학생 진로검사 및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운영한다.‘초등학생 진로검사 및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은 학습·심리 전문가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 자기조절학습검사, 아동강점검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학습 성향, 적성을 파악하여 개인별 학습 방법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4개 초등학교(옥수, 한양, 옥정, 송원초) 학생 총 342명이 참여하며, 3월 12일 옥수초를 시작으로 3월 25일 한양, 4월 1일 옥정, 9월 13일 송원초 순으로 진행된다.학생들은 자기조절학습검사를 통해 개인별 학습성향 및 학습전략 피드백 자료를, 아동강점검사를 통해서는 개인별 강점 파악과 관련 진로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검사 프로그램은 학습심리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폭넓은 진로 이해를 돕기 위해 진로검사와 함께 학습심리전문가의 해석강의도 지원한다.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학습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성장과 진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초등학교 6학년 대상으로는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병행하여 상급학교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중학교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예정이다.프로그램 운영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2 16:48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암 중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착안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이 암 예방의 날로 정해진 것이다.암은 인종, 국가, 성별, 나이, 생활습관 등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는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자연적인 암 발생 증가가 최근 암 발생자 수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암의 발생자 수는 총 277,523명이며, 남자는 143,723명, 여자는 133,800명으로 나타난다. 2021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다음으로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의 순으로 많이 발생한다.우리나라 남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폐암, 위암, 전립선암, 대장암, 간암 순이며,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위암 순이다.암은 우리나라 사망 1위 질환이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83,378명으로 전체 사망자(372,939명)의 22.4%가 암으로 사망했다.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22.3%)이었으며, 다음으로는 간암(12.2%), 대장암(11%), 췌장암(8.8%), 위암(8.6%) 순이었다.암에 의한 사망률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어떻게 하면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대처할 수 있을까? 암을 일으키는 일반적인 원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호발암(好發癌)의 일반적인 원인위암 : 식생활(염장식품-짠 음식, 탄 음식, 질산염 등),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흡연, 음주폐암 : 흡연, 직업적 노출(라돈, 석면 등), 대기오염간암 : 간염바이러스(B형, C형), 간경변증, 흡연, 음주, 비만대장암 : 식생활(붉은색 고기, 가공육 등), 비만, 음주, 흡연, 신체활동 부족,대장 질환(만성 염증성 대장질환, 선종성 대장 용종,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등)유방암 : 비만, 음주, 유전적 요인자궁경부암 : 인유두종바이러스, 흡연▪ 암 예방의 첫걸음, 국가 암정보 센터에서 밝힌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소개한다.-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1 12:11
성동구는 3월부터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늦은 밤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운영 중인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상 지역에 뚝섬역 일대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 시간대 범죄 취약계층의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귀갓길 지원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순찰을 실시하여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왕십리역, 행당역, 신금호역, 성수역, 답십리역 일대 5개 권역에서 운영되었으나, 성수동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며 심야 시간대 유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뚝섬역 일대를 추가하여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에 나선다.지난해 성동구는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대응하여 하반기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6명을 추가로 채용해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하였으며, 귀가지원 총 7,504건과 순찰 12,791번을 시행하는 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다. 귀가 지원 신청은 스마트폰 ‘안심이’ 앱에서 할 수 있고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히, ‘안심이앱’은 귀가지원 신청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 시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안심택시, 안심시설물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평소 야근이 잦은 직장인 이00(31세) 씨는 “늦은 밤 귀가할 때마다 집 앞 으슥한 골목길이 무서워 뛰어가곤 했는데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이 집 앞까지 데려다주어 마음이 놓인다”라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하였다.또한, 안심귀가스카우트로 활동 중인 이00 대원(50세)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범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문의: 성동구청 여성가족과 ☎ 02-2286-6846성동구 안심귀가스카우트 귀갓길 동행 모습성동구 안심귀가스카우트 순찰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1 10:44
2023년 성동 시니어 모델들이 런웨이 패션쇼 행사에 참여했다.성동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만 60세 이상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성동 시니어 모델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성동구가 지난해 1기 시니어 모델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 결과,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총 28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수료 후에는 런웨이 패션쇼 행사를 개최해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수료자들은 자세를 바르게 교정해 표정도 밝아지고, 우울증도 좋아졌다며 모두 한목소리로 감사함을 전했다.교육은 성동구립 노인복지관과 사단법인 시니어 패션모델협회와 협력하여 진행하며, 5월 31일부터 11월까지 총 25회의 교육과정(이론 및 실기)으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왕십리도선동 노인복지관으로, 바른자세 기초 트레이닝, 워킹 및 포즈, 턴, 시선처리 등을 교육한다. 교육 완료 후에는 런웨이 패션쇼 행사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성별 및 체형 등에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할 경우에는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성동구립 노인복지관 5개소(왕십리도선동, 사근동, 성수1가2동, 용답동, 송정동)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은 30명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8 14:06
서울시가 신성장 산업에 특화된 「미래 청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올해 청년 일자리 5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청년 일자리」사업은 콘텐츠 산업, 제로웨이스트(기후환경) 분야와 같이 향후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돼 청년 선호가 높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계(매칭)하는 사업이다.시는 신성장 분야 기업과 청년 인재의 구인-구직 불일치(미스 매치) 해소를 목표로 '22년 「미래 청년 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첫해 186개 기업, 지난해 203개 기업을 발굴하여 해마다 555명의 청년 인재를 연결(매칭)했다.또한 미선발 청년 중 일자리사업 정책연계 동의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타 일자리 사업을 연계하는 취업 서비스도 제공했다.올해 3기를 맞이하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미래변화를 주도할 신산업 중 3개 분야(▲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190개 기업과 청년구직자 500명을 각각 선발하여 배치(매칭)할 계획이다.청년들은 선발 과정을 거쳐 올해 6월 중순 참여기업에 배치되며, 연말까지 최대 6개월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는다. 월 약 239만원(*24년 서울형 생활임금 기준 세전금액)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은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또한 청년들은 기업에 배치되기 전 의사소통 방식(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의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기초교육과 분야별 직무교육 등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청년은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은 준비된 인재를 배치받게 되어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불일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는 우수한 기업과 역량 있는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구인-구직 연계(매칭)를 강화하기 위하여 모집·선발 과정을 개선한다. ▲기업 및 청년 모집·선발 기간을 확대('23년 41일 → '24년 47일)하고 ▲고용승계 실적이 좋은 참여기업은 선발 과정에서 우대하며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과 청년 간 사전 면담 기회를 늘려 상호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마지막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매칭박람회와 더불어 매칭 주간을 운영하여 참여자가 관심 기업에 직접 방문, 기업 현황을 확인하고 담당자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구인-구직 연계(매칭)율을 높일 예정이다.<참여기업 3.25.~3.31. 모집…3개 분야 190개 기업과 청년 500명 매칭>참여기업 접수는 3월 25일(월)~3월 31일(일)(1주간) 청년몽땅정보통(https://youth.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시는 기업에서 신청한 사업의 적합성, 일자리 후속 연계 계획의 현실성, 참여자 운용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중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일자리 매칭 수요를 확정할 계획이다.참여기업이 확정되면 5월~6월 청년구직자 500명을 모집·선발해 기업과 매칭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사전직무교육을 받은 후 6월 중순부터 각 참여기업 현장에 투입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7 17:04
광진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모은 ‘2024년 달라지는 광진’을 발간했다.구는 올해 ▲열린소통 ▲복지건강 ▲경제일자리 ▲문화교육 ▲안전환경 ▲생활정보의 6개 분야에서 총 72개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먼저, 쓰레기 수거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격일로 수거했던 쓰레기를 주 6일로 확대하여 주민 편의를 향상시켰다. 수수료가 없는 소형가전 배출의 경우 앞으로는 신고필증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구제하고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해 구민생활안전보험을 확대 시행한다. 상해사망장례비 최대 2천만 원, 상해후유장해 1천만 원, 상해의료비 100만 원을 보장한다.보행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광진구에는 도로의 적설과 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16개소의 도로에 열선이 설치돼 있다. 올해는 보도에도 열선을 시범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통학로 중에서 경사도가 심한 동의초등학교 주변 보도에 열선을 깔아 미끄럼 사고 등에 대비한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펼쳐진다. 라이브커머스, 스마트스토어 등 판로교육과 연령별 맞춤형 경제교실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봉제산업 종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여 소공인들의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적극 도울 것이다.구의 가장 큰 민원인 주차장 문제 해결에도 노력하고 있다. 올해 중곡3동 배나무터 공원 94면을 비롯해 총 4개소에 511면의 주차장이 늘어난다.새로운 시설도 들어선다. 구의2동 복합청사가 6월에 새로 문을 연다. 복합청사는 어린이영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공영주차장이 함께 들어서 구민의 일상에 편리함이 더해질 예정이다. 다문화 가족의 소통공간인 광진 글로벌 가족센터와 맞춤형 건강문화 공간인 군자건강센터, 생태자료실을 개조한 아차산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도 새롭게 선보인다.이밖에도 구는, 19세~64세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어린이집 유아반 특별활동비 월 2만 원 지원, 보훈예우수당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저소득 청년층에게 30만 원을 지원하는 광진형 평생교육바우처, 반려견을 키우는 구민을 위한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운영 등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구민편의 증진을 위한 ‘2024년 광진구 달라지는 제도’는 이달 중에 광진구청 누리집, 구청 주요 민원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볼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07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