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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노동자 정규직 전환 간담회 개최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민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3)이 콜센터노동자 정규직 전환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법적‧정책적 노력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월)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SH공사 고객센터 노동조합원, 행정자치위원회 박유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3),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 주택공간위원회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이 참석하여 3사 콜센터노동자 정규직 전환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민옥 의원은 “서울시는 투자‧출연기관 민간위탁 콜센터노동자에 대한 직접고용 방침을 2년 전에 세웠다”라고 밝히며 “그러나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서울교통공사는 노사와 전문가가 참여해 정규직 전환을 협의하는 기구인 노사전협의회를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협의회를 통한 논의는 참여 주체 간 이견으로 중단된 상태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정규직 노조와 민간위탁업체의 완강한 반대 기류에 협의 기구조차 꾸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3사 고객센터 노조 측은 “서울시 산하기관 콜센터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 이행이 2년째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고, 사측이 미온적 태도를 보이는 사이 콜센터노동자들은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떨며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콜센터노동자 문제에 대한 서울시의 책임 있는 행동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콜센터노동자 역시 기관의 소중한 인력으로 생각하고 처우 개선의 관점에서 정규직 전환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양한 주체들이 더 많이 관심을 갖고 법적‧제도적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0-18 16:09

유명무실한 장애인 고용의무 제도비정규직으로 꼼수 채용하는 공공기관이 대다수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국회의원(동작구갑)이 국토부 소속기관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다수의 기관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에 미달하거나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꼼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정부는 취약 계층인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넓히고자 1991년부터 장애인 고용의무 제도를 시행했다. 상시근로자가 50명 이상인 공공기관은 전체 근로자의 일정 비율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해야 한다. 이는 국내 장애인 비율 5.1%를 참고하여 산정한 비율이다.김병기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를 비롯한 일부 국토교통부 소속기관들은 장애인 고용의무 제도를 준수하지 않았다. 또한, 한국부동산원 등 일부 기관은 장애인을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편법을 사용해 의무고용 비율을 달성했다.한국부동산원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174명의 장애인을 신규채용했으나, 이 중 정규직은 겨우 4명뿐이다. 나머지 170명은 전부 계약직으로, 근무기간이 4개월을 넘지 못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장애인 고용의무 제도를 준수했지만, 그 이면에는 초단기 비정규직 계약이라는 ‘꼼수’가 있었다.김병기 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해도 부담기초액을 납부하면 용납되기 때문에, 공공기관들이 장애인 고용의무 제도에 대해 무관심하다”며, “벌칙조항을 강화하여 유명무실한 장애인 고용의무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김 의원은 “사회 발전은 취약 계층 배려에서 시작한다”며, “빠른 시일 내로 장애인 고용의무 제도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10-12 16:18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급조된 ㈜한국도로공사서비스의 조직 내부 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료 수입금을 착복하는가 하면, 직원에게 김치를 담그라고 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강남 병, 국토교통위)이 한국도로공사서비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5월 설립 이후 통행료 착복과 부당 처리, 금품수수, 복지카드 부정 사용, 전자카드 부당 유용은 총 11건, 749만원이다.   도로공사서비스에 신고된 '근무 시간 외 김치를 담그라고 지시한 사건'의 경우 공사 내 조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되지 않고 사건이 종결됐다.   이후 피해자가 노동청에 신고함으로써 해당 사건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돼 분리 조치, 경고 처리됐다.   유경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급조된 정책 추진을 위해 급하게 세워진 조직이다 보니 조직 내 갈등, 직장 내 괴롭힘 등 기강 해이가 심각한 반면, 구체적 기준 없는 허술한 조사와 처분으로 근로자들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갈등만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 의원은 "2022년 국토부의 주요 업무 목표 중 하나가 '공공기관 혁신'인 만큼, 국토부 장관은 직원들의 각종 비위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종합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0-07 15:05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 더불어민주당)코로나19 대응의 핵심 역할을 맡았던 국립중앙의료원이 당초 내년도 112명의 인력 증원을 요청했지만, 보건복지부는 되려 간호인력 28명을 감축하는 계획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 더불어민주당)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도 정기증원 요구서(23년도 공공기관 인력증원 요청 및 검토)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 간호인력 24명을 포함한 정규직 112명의 증원을 요청했다.하지만 다음달 보건복지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국립중앙의료원 혁신계획안’에는 인력 증원은 커녕 필수 중증의료 분야를 담당하는 간호인력 28명을 감축하겠다는 계획이 실렸다. 이는 코로나19 중증환자 대응 간호인력의 22%를 감축하는 것이다.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면 국가중앙감염병병원의 최소 필수기능만 유지하고, 일부 축소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앞서 기획재정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의 비대화와 방만 경영을 문제 삼으며 전체 공공기관 350곳에 가이드라인을 내려 인력과 예산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아산병원 간호사의 과로사가 보여주듯 간호사 인력 부족은 곧 환자 건강과 직결된다. 고질적인 인력난을 겪어온 국립중앙의료원의 인력과 기능을 축소하는 것은 국정과제를 통해 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약속해온 윤석열정부의 정책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에 2027년까지 중앙감염병병원을 건립해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고 필수·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왔다.전혜숙 의원은 “윤석열정부가 약속한 공공의료 강화는 거짓말이었던거냐”며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 혁신안 중 인원감축안을 당장 폐기하고 약속대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과감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0-05 15:53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내용① 재산관리(재테크)·어학·취미 등 배움에 진심인 MZ세대에 인기몰이중인 비대면 강의 전문기업 ‘클래스101’은 수평적 조직문화, 육아지원, 일생활균형제도 정착에도 진심이다. 전 임직원이 직위·직급 대신 개성적인 호칭·별칭을 사용하며 소통하고 남녀직원 모두 출산휴가·육아휴직을 보장하며, 3년 단위 근속직원 대상 2주 휴가, 사택지원, 피로회복 마사지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보장한다. ② 전국에 300여개 매장을 개설하며 샐러드 식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샐러디’는 ‘전 직원 균등처우·차별금지’ 조항을 취업규칙 상위규정으로 설정하고,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정착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지속적인 역량발전과 마음챙김을 적극 장려, 임직원 대상 도서구입비를 무제한으로 지원하고 월4시간 이내 자기개발 시간 부여에 심리상담 비용도 지원한다. ③ IT·통번역·디자인 등 500여개 부문의 프리랜서 전문가 서비스를 고객과 연결하는 기업 ‘크몽’은 ‘즐겁게 일하는 회사’를 구호로 지정, 회사·직원의 동반성장이 목표다. 7시~23시 범위 내 일8시간만 근무하면 되는 자유근로시간제를 활용하며, 핵심인력 대상 스톡옵션 부여, 자율 재택근무, 신입사원 선물꾸러미(키트)·설명서 등을 지원하고, 운동시설, 게임기, 안마의자 등의 복지시설도 갖추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형 강소기업 51개사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29일(목)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유연근무제도, 자기계발 지원, 수평적인 조직문화, 육아하기 좋은 환경 등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조직 문화,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가진 기업을 말한다. 서울시는 ’16년부터 중소기업의 구인난, 청년층의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하여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6~’21년까지 지정된 551개 기업을 포함해 총 602개 기업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서울시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① 서울시 거주 청년 정규직 채용시 복지개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근무환경개선금’을 1인당 최대 1,500만원씩, 1개 기업에 총 3명까지 지원한다. ②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를 최대 23개월간 지원한다. ③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조언‧상담‧자문을 제공한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일자리 창출 성과(일자리 창출실적, 근로자 처우수준), ▴기업 우수성(성장우수성, 경영역량), ▴일자리 질(고용안정성, 성평등제도 운영, 적정임금, 복지제도 운영, 일·생활균형제도 운영) 등을 고르게 평가해서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조직문화를 갖춘 기업을 선발하기 위하여 ‘일자리 질’ 항목의 평가비중을 높이고, 현장실사로 근무환경을 확인함은 물론, 임직원 면접심사를 병행해 ▴육아지원제도 운영, ▴복지공간 및 복지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활용 등의 항목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올해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공모(7.14.~8.3.)에는 총 243개 기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서면심사(8.17.~8.19.)를 거쳐 1차 선정된 103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8.30.~9.8.)를 진행하였으며, 업종별 임직원 면접심사(9.16.~9.21.)와 강소기업지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51개의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① 청년 정규직 채용 시, 사내복지 개선, 자기계발지원 등 근무환경개선금 최대 45백만원 지원>첫째, 서울에 거주하는 만18세~34세 이하 청년을 신규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인당 1,500만원씩 지원한다. 1개 기업에 최대 3명까지 지원 가능해 기업당 최대 4,500만원까지 ‘근무환경개선금’이 지원된다. 근무환경개선금은 육아시설 설치·개선, 휴게·편의시설 증진, 결혼·출산 축하금, 자기계발비 등의 복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직원을 위한 ‘조직적응 교육’과 ‘수평적·성평등적 조직문화 워크숍(연수회)’ 등의 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②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에 최대 23개월 인건비 236만원 지급으로 업무공백 해소>둘째, 인력부족으로 육아휴직이 쉽지 않았던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의 인건비 월 236만원을 ‘해당직원 휴직 전 3개월~휴직기간~복귀 후 3개월’까지 최대 23개월 간 지원한다. 청년인턴 제도를 활용해 육아휴직 기간 전후로 합동근무를 통한 업무 인수인계 효율을 높이고, 육아를 위한 유연근무와 모성보호휴가를 남녀 직원 모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돕는다.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은 서울시를 통해 연계(추천)받거나, 기업이 직접 선발할 수 있다. 서울형 생활임금 수준으로 해당인턴의 세전임금에 더해 4대 보험 사업자부담금까지 전액 지원해 엄마아빠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중소기업 키우기에 앞장선다. <③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셋째, 청년이 선호하는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하여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신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육아친화 및 일생활균형 수준을 진단하는 설문을 사전에 실시하고, 그를 기반으로 일생활균형 상담사(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 수준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채용 지원을 위해 민간 취업포털(잡코리아)와 연계해「서울형 강소기업 전용채용관」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9-29 15:51

성동구 봉제인 팝업행사 개최 현장성동구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튜디오’에서 한국 의류제조 산업의 문제점과 의류제작 과정에서 봉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팝업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의류플랫폼 유니콘 기업인 ‘무신사’의 장소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의미 있는 영상전시와 재봉틀로 옷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행사 기간 중 오전에는 성동구 관내 의류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숙련된 봉제인이 1:1 방식으로 봉제 과정을 지도하였고, 오후에는 재봉틀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소품(가방)을 제작하여 봉제의 이해도를 높였다.성동구 봉제인 팝업행사 개최 현장성동구는 지난 3월 ‘무등록 봉제업체와 노동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봉제산업 종사자와 전문가,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정책을 개발·발전시키는 ‘성동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꾸렸다.70년대 한국 산업을 견인했던 의류 봉제산업은 90년대 해외 이전으로 사양 산업으로 치부되어 정부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고, 남은 봉제업체는 작아진 파이를 가지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20년째 변하지 않는 공임단가 등으로 ‘봉제 노동자’는 하루살이, 유령노동자 ‘객공’이 되었다.국민디자인단은 지난 6개월 간 다양한 봉제업체와 일당제 봉제노동자인 ‘객공’을 심층 인터뷰하면서 ‘봉제인구의 노령화’가 봉제업계의 가장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확인했다.현재 봉제인력의 평균 연령은 57세로, 신규인력이 없는 현 상태가 지속된다면 10년 뒤에는 ‘made in korea’ 라벨이 붙은 의류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매년 수많은 패션 관련 전공자들이 사회로 나오지만, 정작 이들이 디자인한 옷을 제대로 만들어 낼 ‘숙련 봉제인’은 없어지는 것이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숙련공의 노동 가치를 인정하는 ‘표준(최저) 공임단가’, 정규직 채용 장려정책, 취업 연계 실습 위주 봉제교육 등 사람을 키우고 산업을 지키는 노력이 절실하다. 해외에서 값싸게 만들어와 라벨만 바꾸는 라벨갈이, 경쟁에 우위에 서기 위해 공임단가 낮추기 등을 지양하고 업계 스스로의 자정 노력 또한 필요하다.성동구 국민디자인단 발대식 및 민관학 협약식(2022.3월)성동구에서는 국민디자인단과의 정책 연구 등에 적극 나서면서 무등록 의류제조업체를 양성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ONE-CALL’ 사업자등록 대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성동세무서, 성동근로자복지센터와 협업하여 ‘ONE-TEAM 드림 자문단을 구성하여 세무, 노무, 법률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무등록 의류제조업체를 돕고 있다.더불어 이번 행사에 공간을 제공한 무신사와 패션봉제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ESG 협약도 체결하여 봉제산업 활성화에 함께 힘을 쏟을 계획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9-27 17:44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강남병)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전환 방법별 전체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상세현황’을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의 정규직 전환 인원 중 진짜 정규직이라 할 수 있는 일반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원이 14%에 불과하다고 21일 지적했다.文대통령은 당시 당선 후 첫 행보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선언했고, 이후 공공기관들은 정부의 기조에 맞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하지만, 유경준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전체 공공기관 344개의 정규직 전환 인원(9만 8,377명) 중 14.1%(1만 3,894명)만이 일반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대부분은 무기계약직(34%), 자회사 전환(50.4%)방식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동일 업무를 수행하는데도 불구하고 기관 간 정규직 전환방식이 다른 경우도 허다했고, 심지어 한 기관 내에서도 동일 업무를 수행함에도 전환 방법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부산대병원’은 1,072명의 비정규직 인원을 모두 일반 정규직으로 전환했지만,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은 298명의 비정규직 중 의사 10명을 제외한 288명은 모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발전사나 평가 업무를 하는 공공기관의 경우도 병원과 마찬가지다. 한국남동발전은 기존 비정규직이었던 차량운전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지만, 한국남부발전은 모두 일반정규직으로 전환했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도 세부업무별로 전환방식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내 직업능력평가원의 경우는 기존 비정규직이 심사제도 설계, 심사평가 등 동일한 심사평가 업무를 수행함에도 총 85명의 비정규직 중 55명은 일반 정규직, 30명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유경준 의원은 “무기계약직의 경우에는 일반 정규직과 유사하거나 같은 일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일반 정규직과는 달리 승진 체계가 없거나, 직무 수당 등 각종 수당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文정부의 급조된 정책 후유증으로 두 개의 다른 정규직 간 갈등을 유발하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향후 노동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구체적인 기준과 원칙을 정해 노동계층 간 갈등을 불식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文정부의 오류와 같이 비정규직 정책을 구상함에 있어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무리하게 전환하는 것은 넌센스이며, 장기적으로는 비정규직 정의를 국제기준에 부합하게 개편하고, 비정규직의 문제를 기업에 모두 부담시킬 것이 아니라 사회 안전망 강화를 통해 비정규직의 고용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9-21 10:01

한세연구소장 황준배 박사“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헌법 1조 1항)“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헌법 1조 2항) 이렇게 헌법의 기본원리와 근본이념을 규정한다. 민주공화국의 ‘민주’란 국가의 구성원에게 주권이 있고, 국민적 합의로 국가권력을 조직하고, 그 국민의 기본권을 최대한으로 보장한다. 국민주권주의를 천명, 국가권력의 정당성이 국민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헌법에는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지만 경제 민주화, 재산권 제한, 노동권 보장, 사회적 기본권보장 등 사회민주주의적 요소도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국가의 정치리더들이나 각 분야의 사회리더들의 이념이나 사상이 중요한 이유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국가관, 경제관, 정의관, 인권, 통일에 대한 시각 등은 중요한 사상적 검증의 기준들이다. 여기에 공동체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역량도 중요하다. 김대중 대통령은 미국이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지식정보화 시대’에 관한 책들을 보고 영감을 얻고, 그 식견으로 저자와 대화, 오늘날 세계적인 인터넷 강국의 기초를 다졌다. 민주주의, 전제주의, 전체주의, 독재정치민주주의(democracy)는 국민이 권력을 가짐과 동시에 스스로 권리를 행사하는 정치 형태, 또는 그러한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을 말한다. 사전적 정의이다. 영어 Democracy(민주주의)의 어원은 demos(군중, 대중)와 cratia(권력, 지배)로 구성된 합성어다. 고대 그리이스의 폴리스라고 하는 도시국가에서, 왕도 군주도 없는 도시국가의 시민계급 이상이 대표자를 선출하여 일정한 권한을 부여, 정치에 대중이나 시민이 참여하는 제도나 이념을 가리켜 민주주의라고 규정하게 된 것이다.이에 반해 ‘전제주의’는 조선시대처럼 왕이나 군주에 의한 정치인이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억압하고, 국가권력을 독점하는 정치 행위를 말한다. ‘전체주의’는 국가권력이나 행정, 언론을 통한 지시나 통제하고, 극단적으로 특정한 개인이나 소수 집단이 국가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통치하는 것을 칭한다. 독일의 히틀러, 소련의 스탈린,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등의 정치행태이다. 전체주의는 특정 권력자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강제와 억압을 통해 개인 생활의 모든 측면을 통제하고자 강력한 중앙집권 통치의 특징을 갖고 있다. 근대나 현대의 국가에서 특정인에게 권력이 독점되고, 통제나 강압, 억압하는 정치 행위면 독재정치이고, 과거의 귀족정치는 현대에서 없어지고, 대신 의회가 국가권력을 휘두르고, 이를 견제할 만한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태면 ‘의회독재정치’이다.경제 제도이다. 자본주의(capitalism)는 재화의 사적 소유권을 개인이 가지는 자유의지에 반하거나, 법률에 의하지 않는 방법으로는 양도 불가능한 사회 구성원의 기본권으로 인정하는 경제체제이다. 자본주의 경제는 시장경제 또는 교환경제라 할 수 있다. 모든 재화(상품)는 가격에 의해 시장에서 매매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자본주의'와 '시장경제'는 같은 개념이 아니다. 국가자본주의와 같이 자본주의 플러스 계획경제도 가능하다. 교통, 교육, 의료 등 국가 공공부분 영역이다. 국가의 안위와 공동체에 위협이 될 경우나, 시장의 시스템이 교란될 경우 정부가 나선다. 다만 시장을 조정하고 발전시키는 역할만 제한적으로 해야지 완전한 통제를 하려는 시도는 위험하다.막스베버는 양심과 윤리의식이 없는 시장경제는 '천민자본주의'이며 자유시장경제의 참 원리가 아니라고 했다. 자유로운 시장에서 스스로 ‘선’을 드러내고 고양 시키며 스스로 ‘악’을 드러내고 제해버리는 자율적인 시스템, 이것이 사회와 국가를 부유하게 하는 것이다. 결국 자유 시장경제는 자유, 진리, 선을 추구하는 삶의 원리이지 재화만을 추구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반면에 공산주의는 계획경제나 통제경제이다. 경제토대는 하부구조라고 하며, 상부구조는 이데올로기나 권력의 형태로 민주주의, 독재나 전제정치로 구분한다. 그래서 공산주의 반대는 민주주의가 아닌 자본주의이다. 민주주의 반대는 독재정치나 전제주의이다. 사람들이 자유주의의 반의어를 권위주의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오류이다. 자유주의의 반의어는 ‘전제주의’ 혹은 ‘전체주의’이며, 권위주의의 반의어는 민주주의이다. 한국의 보수와 진보는 그 정체성이나 이념이 모호하다. 보수는 도덕성과 전통, 안정을 추구하고, 진보는 개혁과 체제변화를 추구한다. 한국의 보수는 이와는 거리가 멀다. 이념이나 정체성에 따른 보수가 아니다. 그 실체는 ‘영남패권주의’다. 진보 진영도 확고한 이념적 스펙트럼이 없다. 권력 쟁취를 위한 이익집단과 진영만 있을 뿐이다. 이 같은 정치 구도에서 여, 야의 ‘적대적 공생관계’가 형성, 정치적으로 그 한계가 있다. 대한민국의 이념적 정체성, 자유민주주의.여기에는 직접민주주의와 간접민주주의로 나눈다. 간접민주주의 형태인 대의제에서는 잘못 선출하면, 대표에 의한 자의적인 정책 결정으로 인해 공동체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올바른 대표자를 선출하기 위한 민주적 선거 제도의 정착과 견제와 균형을 위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는 오늘날 대의 민주주의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한편 각 나라에서는 제도적으로 직접민주제의 요소인 국민투표, 국민발안, 국민소환 직접민주제를 도입하여 대의제의 한계를 보완하기도 한다.청와대나 행정부와 정당의 플랫폼화, 빅데이터 활용, AI, SNS 소통, 메타버스, 첨단 과학과 기술의 시스템화, 건전한 정치사회 의식화, 시민의식 고양 등의 제도와 의식의 발전과 교육, 민주주의와 경제에 대한 학습 프로그램과 교양이 필요하다. 대통령 선거는 국민이 공채로 '계약직 대통령'을 채용하는 민주적 제도 ‘숙의민주주의’, 공적 결정을 내림에 있어 일반 시민들의 ‘숙의’를 중시하고, 그 결과로 대의 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 모두와 양립할 수 있다. 한국의 정치적 지형이나 전망을 보면 일반적으로 정치적 가치보다 세가 우선이다. 그래서 가치와 세가 충돌하면 세가 우선이다. 가치가 강할 때는 현 야당이 유리했고, 세가 강할 때는 현 여당이 유리했다. 양자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러한 면에서 영남패권주의, 특정 지역 중심의 지역구도는 구조적 모순이며 사회악이다.대통령 선거는 국민이 공채로 '계약직 대통령'을 채용하는 민주적 제도이다. 국민에게 채용과 해고의 권리, 의무가 있다. 대통령은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 정무직 공무원이다. 이 시대의 '킹메이커'는 정치 경제적 정의와 양심, 도덕성, 보편적 상식을 가진 시민들이다. 민주주의 병폐로 지적한 중우정치(衆愚政治)는 이성보다 일시적 충동에 의하여 좌우되는 어리석은 대중들의 정치, 민주정치의 타락한 형태를 이르던 말로서 민주정치를 멸시하는 뜻이다. ‘국민’이라는 개념보다는 ‘세계시민’(a citizen of the world)이 시대에는 ‘국민’이라는 개념보다는, ‘세계시민’(a citizen of the world)이라는 용어가 적절하다는 생각이다. 이미 ‘촛불집회’는

뉴스 | 관악신문 | 2022-08-29 17:06

공릉동 어벤져스팀 민생탐방 서울시의회 의원 박환희, 노원구의원 김기범, 유웅상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8월 18일, 19일에 이어23일(화) 노원구의회 유웅상·김기범 의원과 함께 공릉동 민생현장방문 일정을 이어나갔다. 이번 민생현장방문에서는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노원문화원, 공릉2동 주민센터,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화랑도서관), 다운복지관, 공릉 119 소방센터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방안 마련 등을 약속했다. 노원구 복지의 허브 기능을 담당하는 공릉종합사회복지관 간담회를 통해 박 위원장은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서울시내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인건비 기준과 복지관 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운영의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박 위원장은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거점 복지시설로서 역할을 원할히 수행할 수 있도록 종합사회복지관의 인건비 기준 관련 규정 등의 검토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리모델링 등 복지관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노원문화원 간담회에서 박 위원장은 사무국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청취한 후, 문화원의 기형적인 조직구조(정규직 1명, 비정규계약직 7명)를 꼬집고 “이러한 조직 구조 속에서 운영상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공모사업 수주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신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노원문화원 뿐만 아니라 서울시 25개 문화원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과 중장기적인 지방문화원의 활성화 방안과 입법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문화원 사무국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의 정책간담회를 서울시의회가 반드시 개최하겠다”고 제안했다. 공릉 2동 주민센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박 위원장은 동장과 예비군 동대장으로부터 현황 등을 청취한 후, 복지대상자의 선정 기준 및 절차 등을 질의하고 “실질적인 소득이 없어 생활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으로 분류되지 않아 복지 혜택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파악해 앞으로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위원장은 긴급위기가정의 장학금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비군 동대장으로부터 동대 현황 등을 보고받으며, ”우리의 아픈 역사의 흔적이지만 6.25 격전지인 태릉전투 기념비 유적지 설치 지원 조례를 발의 할 예정이며, 충혼탑을 세워 후손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워 주는 성역 설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위원장은 도서관과 청소년 활동공간이 융합된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를 방문하여, “운동장이 사라지는 시대에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센터 관계자와 운영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 참여사업(청소년 축제 꿈나르샤)이 3년 전부터 예산지원이 중단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향후 예산지원에 대한 아낌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은 낮은 서울시 인건비 기준과 직원들의 열악한 근무여건, 센터시설의 노후화와 복도차양시설 설치 등의 리모델링 예산확보에 대한 어려움과 코로나19로 인한 자원봉사시스템의 사실상 부재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다. 박 위원장은 이에 대해 공감하며, “앞으로 센터 직원의 복리후생 등 처우개선에 대해 노력하고 교육감에게 자원봉사시스템에 대한 점진적인 정상화와 실질적인 자원봉사시스템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 할 것이다”고 밝혔다. 동북권의 유일한 발달장애인 특성화 복지관인 다운복지관의 간담회에서 박 위원장은 복지관의 주요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관 옆 노원구 재활용센터와 집하장의 이전설치 문제는 10년 전부터 제기된 민원 사항으로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우선적으로 재활용센터와 집하장의 소음과 분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경제적 자활의 터전을 마련해 긍극적으로 완전한 사회적 통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다운복지관과 수시로 업무협의를 통해 적기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박 위원장은 공릉 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센터장으로부터 소방활동 현황과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노원구 관내 대학의 위험물에 대한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들과의 원활한 업무협의를 위한 119 센터장의 직급 상향 검토와 노원구 관내 소방서 시설 개선 사항 등을 파악해 근무 여건 개선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릉동 민생현장 방문은 18일(목), 19일(금), 23일(화) 3일에 걸쳐 진행되었며,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공릉동을 대표하는 시의원과 구의원이 주민센터, 복지센터, 도서관, 문화원, 119 센터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의 요구와 바람을 듣고 시와 구 의회, 집행기관이 협업을 통해 그 실행 방안을 찾고자 계획되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24 21:34

도봉구, 2022년 도봉구민 채용지원 도봉형 희망장려금 안내 포스터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고용 부담을 덜고, 지역주민의 고용을 촉진하고자 시행한 「도봉형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의 규모를 당초 3개월에서 6개월까지로 대폭 확대한다. 지역 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서 올해(2022. 1. 1. 이후) 도봉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여 3개월이 지난 경우 신청 가능하다. 3개월 후 근무 월의 임금에 대해 월 50만 원씩 최장 6개월까지 희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 동안 고용보험 및 도봉구 주민등록은 계속 유지해야 한다. 채용한 지 3개월을 초과한 경우 초과 월에 대해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2월 신규 채용한 경우, 3개월 고용유지 조건을 충족한 5월분부터 10월분까지 월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봉형 희망장려금」의 신청 기간은 2022년 7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부서 방문, 팩스(02-2091-6265), 또는 이메일(dobongjob22@citizen.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요건, 지원제외 대상, 신청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원요건 완화와 지원기간 확대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7-28 19:09

6월「취업 라이브 특강」홍보 포스터이제 막 취업한 선배의 생생한 취업 후기와 합격의 비밀이 공개된다. 서울시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참여해 인턴십을 진행한 이후에 쿠팡, 한국얀센, 크리에이티브이에 정규직 전환 또는 취업에 성공한 현직자 3인방의 취업성공 후기를 듣고, 합격 노하우를 공유받는 라이브특강을 6월 27일(월) 저녁 8시부터 60분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업, 직군별 성공적인 인턴십 진행을 위해 기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하는 직무교육 담당자도 함께 출연해서 ‘기업’이 필요로하는 인재가 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직무 중심 채용 트렌드에 맞춰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사업을 청년들에게 소개하고, 직무캠프 참여 후 취업에 성공한 취업 선배들의 생생한 참여 후기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서 제공하는 직무교육 정보 및 직무교육 수료 후 인턴 매칭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참여 혜택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라이브 특강은 최근에 취업한 선배와의 취업고민 상담, 취업준비 방법 등에 대해 실시간 질문과 답변(Q&A) 시간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번 라이브특강이 현재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가장 유용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1분 자기소개 비법, ▴면접 돌파 기술, ▴나만의 경험 쌓기 노하우, ▴직무캠프에서의 경험을 활용한 나만의 비법 등 합격의 비밀을 함께 분석하고,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대한 Q&A까지 다양한 주제와 코너로 진행한다. 또한 상품관리,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가 참여하는 이번 라이브 특강에서는 직무별 특별한 취업전략은 물론, 신입으로 입사 후 실제 수행하는 직무에 대한 정보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6월 27일 (월)에 진행하는 이번 라이브 특강은 취업 유튜브 ‘인싸담당자’ 채널에서 저녁 8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사업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직무에 대한 질문을 미리 제출하면 취업 선배가 직접 답변과 조언을 해주는 등 실시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라이브 특강은 27만명 이상의 취준생 구독자를 보유한 취업 유튜버 제이콥(유튜브 채널 ‘인싸담당자’)과 취업 라이브 특강 및 취업 고민상담 코너를 진행한다. 사전신청은 취업라이브 특강 홈페이지(http://jobtalk-seoul.com/) 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을 위해 서울시내 50여개의 서울 일자리카페에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청 청년활력소,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강동일자리카페에는 비대면 면접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하여, 청년 취준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면접체험·역량검사프로그램을 도입해 청년들이 인공지능(AI) 채용 등 비대면 채용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 비대면 면접실 이용방법 :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공간 선택 후 예약·신청 또한, 일자리카페에서는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1:1취업상담, 자소서·면접컨설팅, 취업특강, 집중컨설팅, 스터디룸 대여 등 청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자리카페 취업프로그램 및 스터디룸은 만 15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예약·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취업라이브 특강에서는 서울시 대표 일자리 지원 사업인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출신 현직자를 초청해 사업소개 및 실질적인 직무 정보를 제공한다.” 며 ”취업 정보 뿐 아니라, 취업상담, 모의면접,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6-23 12:00

성동구가 6월 2일부터 24일까지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 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학자금 대출, 주거비, 비정규직 취업 등으로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근로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월 10~15만원을 2~3년 저축하면 민간재원으로 1:1 매칭금을 지원하여 저축습관을 기르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최대 1.08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 본인 근로소득이 월 255만원 이하이고, 부모·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소득이 연 1억원(월 834만원)미만, 재산 9억원 미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꿈나래 통장은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3~5년 동안 월 5만원~12만원을 저축하면 생계·의료 수급자는 1:1 매칭 지원하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비수급자는 1:0.5의 금액을 매칭 지원한다. 5년간 월 12만원을 저축하면 최대 1,08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기준중위소득 80%이하(3자녀이상은 90%)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성동구 모집인원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277명, 꿈나래통장 7명이며 모집기간 내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각 동담당자 e메일이나 우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청 및 각 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성동구청 관계자는 “저소득층 청년과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희망을 드리고자 시작된 통장사업으로, 미래의 구체적인 자립 계획을 설정하고 성실하게 저축하면 2배로 돌려주는 이번 사업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2022년도 중위소득(단위: 원) 구 분ㅍ 1인가구 2인가구 3인가구 4인가구 5인가구 6인가구 7인가구 기준중위소득 80% 1,555,850 2,608,068 3,355,761 4,096,864 4,819,612 5,525,603 6,224,474 기준중위소득 90% 1,750,331 2,934,077 3,775,231 4,608,972 5,422,064 6,216,303 7,002,533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6-02 10:58

청년 IT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워크숍 모습(2020년)성동구는 2022년도 「스마트4차 청년 IT인재 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스마트4차 청년 IT인재 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중 하나로 성수 지역에 밀집된 IT산업 분야의 기업과 지역 내 우수 청년을 1:1 매칭 후 취업을 연계하고 청년에게 일 경험 및 직무역량 강화의 기회를, 기업에는 5개월 간 청년 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앞서 성동구는 「스마트4차 청년 IT인재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20개의 기업을 선정 완료하였으며, 선정 기업 중 이번 채용공고를 통해 모집된 청년과 개별 면접 후 1:1 매칭 및 채용계약 완료 순으로 최종 지원기업 15개를 확정하게 된다.사업 참여가능 대상은 서울시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22. 1. 1.기준) 미취업 청년으로 접수기간은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이며 총 15명을 모집한다.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사업참여신청서 및 참여자격 제한사유 해당여부 확인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공고에 게시된 선정기업 중 근무를 희망하는 기업을 신청서에 작성하여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기업과 개별면접)를 거쳐 선발된 청년들은 기업과 근로계약 후 6월부터 최소 5개월간 각 기업에서 직무경험을 하게 된다.성동구 관계자는 “4차 산업구조로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청년에게 비대면·디지털기술 관련 직무분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직무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정규직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청년들을 위해 기획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5-12 17:50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지원 안내문중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 근로자 및 재창업 소상공인의 고용유지 지원을 위해 최대 1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은 정부 고용유지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50인 미만 영세 사업체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2021년 4월 1일 이후 월 7일 이상 무급 휴직한 중구 관내 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월 50만원으로 최대 3개월까지 지급한다.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 안내문한편,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2020년 이후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 중 올해 신규 채용한 근로자가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원 제도다. 신규 인력 채용 후 3개월이 경과한 경우 신청 가능하며, 신청한 달로부터 3개월간 고용이 유지된 것이 확인되면 익월 근로자당 150만원의 장려금이 사업체로 지급된다. 비정규직 채용 시에도 고용보험에 가입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중구청 본관 1층에 마련된 고용안정자금 상담창구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junggujob@citizen.seoul.kr) 또는 팩스(02-3396-8369)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6월 30일까지이며,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은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 예정이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5-11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