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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선농대제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22년 선농대제’가 23일 열린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주최하고 동대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선농대제는 제례행렬과 설렁탕 나눔 행사 등 부대행사 등은 진행되지 않고 제례봉행만 선농단에서 열린다.선농대제 보존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례봉행은 23일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폐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분헌례·음복례·망요례 등의 절차가 차례로 이어진다.선농대제는 조선 시대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임금이 직접 선농단에서 농사의 신인 신농 씨와 곡식의 신인 후직 씨에게 제사를 올리던 의례다. 일제강점기 때 중단됐으나 1979년 주민들이 결성한 선농단보존회를 중심으로 의례가 복원돼 매년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동대문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 함께 매년 선농대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제례봉행만 진행되어 아쉽지만, 내년에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설렁탕도 나눠먹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제 모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김희선 객원기자 | 2022-04-20 01:30

봄맞이 대청소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 위해 ‘우리 동네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우리 동네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 대청소는 골목길, 이면도로 등 동별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 및 적치물 제거와 더불어 거주자 우선 주차 공간, 공원, 띠녹지 등에 버려진 틈새쓰레기 청소 등도 함께 이뤄졌다. 14개 동 주민센터 공무원 205명과 주민단체 536명이 대청소를 위해 힘을 모아 골목길 주변에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말끔하게 청소한 결과 약 8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 구역을 각각 나누어 실시했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기본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한편, 구청 청소행정과는 환경 공무관 114명을 투입해 매일(월~금) 대로변 및 이면도로의 깔끔한 청소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무단투기 계도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장비인 클린지킴이 303대를 운영해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겨울 동안 묵은 때를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12 15:01

제기동 현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고독사 위험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직접 돌보는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한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역 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해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중 지역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앞장선 주민을 돌봄단에 우선 선발했다. 선발된 돌봄단은 활동에 앞서 활동 관련 기본 교육과 더불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례관리 및 상담기법, 안전교육, 현장교육 등도 함께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촘촘한 상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4개동으로 대상 동을 확대하며, 총 20명의 인원이 고독사 위험가구,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매달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필요 시 사회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사회서비스 연계는 물론 희망결연, 푸드뱅크, 나눔가게 등 민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고독사, 자살률 증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아지고 있지만 공공복지의 한계로 복지사각지대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우리동네돌봄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일시재가서비스, 단기시설 입소, 식사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복지정책과를 통합지원센터로 하는 동단위 ‘돌봄SOS센터’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14개 동 주민센터에 돌봄 SOS센터 현판을 부착하는 등 사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 | 서울자치신문 | 2022-04-09 18:22

2022년 빗물받이 지킴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여름철 폭우로 인한 수해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빗물받이 지킴이 활동에 나선다.빗물받이 지킴이는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의 각종 쓰레기를 청소함으로써 수해를 예방하고 악취를 제거함으로써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한경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다.빗물받이 지킴이는 총 28명으로 3인 1조로 나누어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는 관내 위치한 2만여 개소의 빗물받이를 주요 도로는 물론 취약한 골목길까지 확인하며 철저한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주요 활동은 빗물받이 현황 파악 및 하수시설물 파손 유무 등을 확인, 우기 시 빗물받이 덮개 제거, 악취지역 빗물받이 악취차단기 관리 및 신설, 빗물받이 및 맨홀 내 방역 실시 등이다.특히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아 쓰레기가 다량으로 발생되는 지역은 별도의 전담인력을 배치해 집중 관리하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침수 취약지구의 주택가 빗물받이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빗물받이 청소 및 악취 관련 요청 사항이나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동대문구청 치수과(02-2127-4857)로 문의하면 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022년 빗물받이 지킴이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동대문구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보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구민 모두가 빗물받이 지킴이로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4-02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