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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지역사회 홀몸어르신을 위한 맛나눔 장담그기 봉사를 실시한다고 8일(수) 밝혔다.서울 강북구 번3동 적십자봉사원 15명은 3달 전부터 직접 된장을 담그고 숙성시켜 간장과 된장찌개 밀키트를 제작해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했다.봉사 현장에는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과 곽인혜 대표의원, 허광행 의원이 함께하며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했다.또한 중랑구 적십자봉사원은 가구별 된장 2kg과 깨소금을 준비해 평소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을 전해주던 적십자 결연 246세대에 전달했다.이번 나눔활동은 오는 겨울 동절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봉사원들은 홀몸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전한다.정혜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번3봉사회장은 “된장 담그는 일이 손이 참 많이 가지만, 기뻐해 주실 어르신들 생각에 즐겁다”며, “우리 곁에 홀로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은 “오늘 적십자봉사원님들의 나눔활동이 홀몸어르신 등 고독사 문제에 사회적으로 귀추가 주목되는 지금 어떠한 활동보다 뜻깊은 나눔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적십자봉사원들이 서울 번3동 경로당에서 직접 장을 담아 홀몸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했다.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장과 곽인혜 대표의원, 허광행 의원이 적십자봉사원들의 취약계층 나눔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서울 중랑구 적십자봉사원들이 결연 지원하고 있는 취약계층 246세대에 된장과 깨소금을 전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8 15:34

갑작스럽게 열이 나는 경우 가장 흔히 생각해볼 수 있는 질병은 감기다. 또 찬 바람이 불면서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이고 코로나19 감염률도 여전하다. 가을철 감염성 질환인 쯔쯔가무시병도 의심해볼 수 있다. 흔한 질병이지만 환자의 상태나 연령, 기저질환 등에 따라 접근 방법은 달라진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3년 11월호 / 김용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사람의 체온은 시상하부의 체온 조절 중추에 의해 일정하게 유지된다. 정상 체온 범위는 연구에 따라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35.3~37.7°C(평균 36.7°C)로 정의된다. 체온은 사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한 사람에서도 하루 중 0.5~1°C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체온을 측정하는 방법은 표면온도 측정(고막, 겨드랑이 및 구강 체온 측정)과 심부 온도 측정(폐동맥 카테터, 방광, 식도 및 직장온도 측정)이 있다. 표면 온도 측정은 심부 온도 측정에 비해 정확하지는 않지만 병원이나 가정에서 쉽게 측정할 수 있어 많이 사용된다.그중에서도 고막 체온은 심부 체온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줘 가장 많이 이용되는 측정 방법이다. 발열의 정의는 다양하지만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37.5°C 이상 올라가는 체온을 말하며, 실제 임상에서는 조금 더 높은 37.9°C 이상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발열의 증상과 원인>발열과 동반되는 증상은 체온의 상승 정도, 원인 질환, 그리고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다양하다. 무증상인 경우도 있지만 오한, 근육통, 구역, 구토, 식욕부진, 피로, 권태감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소아는 열성경련이 나타나기도 하고, 고령자나 전신 쇠약자는 의식을 잃기도 한다.발열은 발열원(예: 세균 감염)에 의해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이 분비되면서 체온이 올라가는 증상으로 염증에 수반되는 우리 몸 안의 중요한 숙주방어반응이다.프로스타글란딘은 시상하부에서는 체온 조절 중추의 발열점을 상승시켜 발열을 일으키고, 체내에서 근육통과 관절통 등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이 된다. 우리가 사용하는 해열제는 이러한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 경로를 차단해 해열 효과를 발휘한다.발열의 원인은 크게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성 질환과 비감염성 염증 질환으로 나뉠 수 있다. 진료실을 방문하는 발열 환자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증과 같이 급성으로 증상이 발생했다가 수일 내에 저절로 호전되지만, 발열의 기간이나 동반 증상에 따라 다양한 발열의 원인 질환을 감별해야 한다.발열을 호소하는 환자에게는 합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자세한 병력청취를 통해 환자의 연령, 성별, 기저질환, 병원 입원 이력, 야외 활동력, 직업 등을 확인하고, 반복적인 이학적 검사를 통해 가능한 질환을 추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후에는 적합한 검사와 치료를 제공해야 한다.예를 들어 기저 질환이 없는 건강한 20대 환자가 2일간 지속된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으로 내원한다면 급성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으로 판단하고 해열제와 증상에 대한 약제만 처방하며 경과 관찰할 수 있다.하지만 요양원에서 지내는 80대 환자가 수일간의 기력 저하와 동반된 발열로 내원할 경우 세균 감염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 소변 및 흉부 X-ray검사 등을 진행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항생제 처방을 고려할 수 있다.가을철 발열로 진료실에 내원하는 환자들에게서 주로 볼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접근 방법과 대처 방안은 다음과 같다.<가장 흔한 감기>감기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을 말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 1~3일이 지나면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감기를 일으키는 호흡기 바이러스는 200여 개 이상이 있으며 그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리노바이러스다. 감기는 감기 환자의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외부로 배출된 감기 바이러스가 주변 사람의 입이나 코에 닿아 전파될 수 있다.감기는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병력청취와 진찰을 통해 진단한다. 특별한 치료가 없기 때문에 증상에 대한 조절을 하며 경과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감기 증상이 10일 이상 호전되지 않거나 호전되던 중 다시 악화되는 경우에는 세균에 의한 중이염, 폐렴, 부비동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열이 특징인 독감>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 질환이다. 고열을 특징으로 하며, 인후통 및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나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한다.독감은 원래 우리나라에서 매년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유행하는 감염 질환이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발생이 많이 줄었지만, 코로나19 관리 완화와 함께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독감을 진단하는 검사 방법 중 일반적으로 진료실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신속 항원 검사와 유전자 검사다. 독감은 건강한 젊은 성인의 경우 항바이러스제 투약 없이 자연 회복될 수 있으나 면역이 저하된 사람은 폐렴 등의 합병증 발생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요한 질환이다.따라서 만 9세 이하 소아, 임신 또는 출산 2주 이내 산모, 만 65세 이상 성인, 면역저하자, 대사장애/심장질환/폐질환/신장기능장애/간질환/혈액질환/신경계질환 및 신경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장기간 아스피린 치료를 받고 있는 만 19세 이하 환자 등에서는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필요하다. 증상 발생 48시간 이내에 투약해야 효과가 있지만, 진행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48시간이 지났어도 투여할 수 있다.<여전히 조심해야 하는 코로나19>코로나19는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감염은 주로 감염자의 비말에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의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파된다. 감염될 경우 최소 1~2일에서 최장 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난다.주로 발열, 인후통,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며, 폐렴이 동반될 경우 호흡곤란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피로, 식욕감소, 미각 또는 후각 소실, 오심, 구토, 설사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진단 방법으로 코로나19 유전자 검사와 신속 항원 검사가 있다. 코로나19는 독감처럼 건강한 젊은 성인에서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없이 대증적인 치료를 한다. 발열이 있을 경우 해열제를 투여하고, 기침이나 가래가 있을 시에는 진해제를 투여하는 것이다.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증의 만 60세 이상 환자, 만 12세(혹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또는 면역저하자에서는 증상 발생 5일 이내에 팍스로비드(nirmatrelvir and ritonavir)나 라게브리오(molnupiravir) 투여가 필요하다. 폐렴 소견이 보이거나 산소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는 주사 항바이러스제인 베클루리(remdesivir) 투약이 필요하다.<가을철 가장 흔한 쯔쯔가무시병>가을철 야외 활동과 관련하여 가장 흔하고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쯔쯔가무시병이다.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 )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산이나 들판에서 주로 서식하는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의 피부에 달라붙어 흡혈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발생한다. 약 1~3주의 잠복기가 지나면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두통, 피부 발진, 결막 충혈 등이 나타난다.진찰에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던 부위에 생긴 괴사딱지(가피)가 특징적으로 관찰되기도 하는데, 괴사딱지는 몸 전체에 걸쳐 어디든지 발견될 수 있으며 겨드랑이, 음부, 둔부, 유방 밑과 같은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서 흔히 발견된다.전형적인 증상과 함께 특징적인 괴사딱지가 관찰되는 경우 쯔쯔가무시병을 의심할 수 있으며, 검사를 통해 쯔쯔가무시 특이 항체나 유전자를 확인할 수 있다. 치료로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이나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과 같은 항생제를 투약하면 1~2일 내에 빠르게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에도 동시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11-08 15:31

성동구가 지난달 26일 왕십리광장에서 제7회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지었다.지난 2019년에 처음 개최한 「성동 생활밀착의 날」은 주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 소통의 장이 되어왔다.올해 마지막 생활밀착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에 개최된 행사에서 주민호응도가 높았던 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왕십리광장 북측에서 운영됐다.행사는 ▲생활(수리)밀착 마당 ▲체험밀착 마당 ▲놀이밀착 마당 등 3개 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생활(수리)밀착 마당에서는 기존에 운영되던 칼갈이와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운영했다.특히 지난 행사 때 우산 수리 서비스의 조기마감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을 위해 우산 수리서비스의 인력을 확충하여 제공 한도를 늘렸다.또한, 체험 및 놀이밀착 마당에서는 재활용화분 반려식물심기, 자투리가죽으로 카드지갑 만들기, 친환경 재료로 비누 만들기, 친환경 (팥)손난로 만들기, 비즈로 나만의 팔찌 만들기 등으로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었으며, 버스킹 공연과 화려한 전통한복 패션쇼가 진행되어 기다리는 주민들도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됐다.한편, 성동구는 지난해까지 연 1회 운영했던 ‘성동 생활밀착의 날’을 올해부터 연 3회로 늘려 주민들이 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특히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칼갈이, 우산수리 서비스는 행사 진행 때마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마감되고 있어 내년에는 인력을 더욱 증원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체험밀착마당에서 진행하는 반려식물 심기 체험 프로그램 또한 높은 호응으로 체험제공 기회를 매번 확대하여 추진해왔다.또한 우산수리나 칼갈이 부스, 부서 주관 체험 참가비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주민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환원에 기여했다.성동구가 지난달 26일 제7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올해 행사를 마무리지었다.사진은 자전거수리 모습성동구가 지난달 26일 제7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올해 행사를 마무리지었다.사진은 칼갈이 진행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8 15:27

성동구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이하 ‘센터’) 일대에서 '성동 미래직업체험&온마을체험학습 축제'를 처음 개최한다.교육특구로 지정된 성동구는 온마을체험학습장 운영 8주년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래교육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이번 축제에서는 구에서 운영 중인 109개 온마을체험학습장 중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미래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센터 인근 전관원 어린이공원에서는 삼차원(3D) 스캔 체험, 창의예술놀터 체험 등 16개 온마을체험학습 부스를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드론 경주,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피아노 공연 등 23개 부스에서 다양한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또 어린이 바이킹, 가상현실(VR) 트럭 등 신나는 놀이기구가 있는 작은 테마파크인 ‘스몰랜드’도 운영한다. 더불어 마술, 버블쇼 등 특별공연이 열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2.4m 크기의 대형 로봇인 ‘타이탄 더 로봇’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슈퍼스타 ‘타이탄’과 아이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에서 가상현실(VR)체험을 하는 모습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에서 드론체험을 하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8 15:22

오는 11일 송정마을 단풍축제가 열리는 송정제방길 모습성동구 송정동(동장 최봉운)은 오는 11일 송정제방길에서 제6회 송정마을 단풍축제를 개최한다.송정제방길은 중랑천을 따라 벚나무와 은행나무가 이어져 서울시의 걷고 싶은 거리로 선정된 명소로, 송정동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산책로이다.이번 행사에 앞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송정제방길에서 청년기업의 다양한 플리마켓과 체험관 등이 사전행사로 진행되며, 11일에는 낮 12시 30분부터 송정단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청년 기업들의 제품전시 및 플리마켓 운영, 가을 풍경에 맞는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또한 이날 행사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담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한 개운죽 심기, 스칸디아모스 심기, 양말목공예로 화분만들기, 풍선아트 등 리사이클 체험 및 주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관을 운영한다.송정동은 2015년부터 봄가을에 벚꽃축제와 단풍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여섯 번 째 지역문화축제인 단풍축제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송정마을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인)가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추진함으로써, 일상의 공간에서 예술을 공유하는 특색있는 송정동만의 지역 축제가 되고 있다.김종인 축제추진위원장은 "2015년부터 벚꽃·단풍축제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는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송정동 발전을 위해 청년기업 유치나 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준비를 했고, 각 직능단체원들의 자원봉사로 안전하게 축제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최봉운 송정동장은 "이번 단풍축제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지역주민들의 아이디어와 힘을 모아 준비했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8 15:20

김은경 작가김은경 작가 흐르는 대로 바라본다 개인전모란과 연꽃이 살아 움직이듯 생동감이 느껴지며, 만개한 꽃 봉우리들은 인생의 절정처럼 행복으로 가득하다. 도자회화 김은경 작가는 모란과 연꽃이 가진 자연스러운 빛과 형태를 백자도판에 도자 안료로 그리고 유약을 바른 후 1230°C 이상의 고온에서 10시간이 넘는 소성의 시간을 거쳐 완성하는 과정을 즐기고 최대한 실물에 가깝게 구현해 냈다.작가는 달항아리 속에 담긴 소담스런 꽃들로 한국적 정서 함축된 작품으로 2023년 11월 8일(수) ~ 11월 14일(화)까지 '흐르는 대로 바라본다' 타이틀로 서울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 한다.반짝이는 백자도판 위의 꽃들은 창가의 흐르는 빗물 배경에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이 극대화 되어 바라보는 시선이 편안하고 안정적이다. 작품명 '창가와 연꽃'은 진흙에서도 곧게 자라 고운 자태를 뽐내고 그 주변까지도 중화시키는 아름다운 연꽃으로 만들었다.'창가와 백모란' 작품은 부귀, 영화, 존경, 애틋한 사랑 등 긍정의 의미가 있는 모란꽃의 매력을 담백하게 그렸다. 꽃이 화려하고 풍염하여 위엄과 품위가 있고, 모란꽃 위에 맑은 물방울이 맺혀 청초함까지 느끼게 한다. 또한 꽃 위는 날고 있는 작은 드론은 꿀벌과 나비의 역할을 대신하여 자유로운 삶의 연속과 열심히 일을 하는 꿀벌의 특성을 재미있게 표현했다.일상에서 만난 모란과 연꽃이 주제가 되어 빗방울과 물방울로 산뜻함을 주며 창문 밖과 안이 분리되어 현실과 이상을 구분하였다. 물이 흐르듯 인생의 시간은 흐르며 누구도 거꾸로 거스를 수 없다. 끝을 알 수 없는 인생의 시간을 모란과 연꽃으로 행복한 휴식을 가지며 나만의 세상을 바라본다.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는 작가의 소망이 작품 속 이미지에 녹여 그림을 마주한 사람들이 의도에 따라 공감하며 축복받기를 염원했다.'흐르는 대로 바라본다' 개인전을 실시하는 김은경 작가는 "전시를 계기로 자신을 알아가는 성찰의 시간이 되어 준비하는 시간들이 활력 넘쳤고, 모란과 연꽃이 주는 편안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이 관람객에게도 잘 전달되어 사랑하고 위로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는 현재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연구회 회원으로 도자기에 특색 있는 그림으로 도자화의 예술성을 알리고 있다. 김은경 작가 흐르는 대로 바라본다 개인전백모란 30x30cm painting on ceramic 백자도판 1235°c 산화소성 2023양평과 모란 40x30cm painting on ceramic 백자도판 1235°c 산화소성 2023창가와 백모란 40x40cm painting on ceramic 백자도판 1235°c 산화소성 2023창가와 연꽃 30x52cm painting on ceramic 백자도판 1235°c 산화소성 2023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8 15:15

광진구가 7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여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고 활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함이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성된 돌봄공동체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 활동을 위해 구성된 동 단위의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이번 공유회는 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노력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활동 공유회와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활동 공유회는 활동 영상 시청, 경과보고, 소감발표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영상시청 시간에는 15개동의 협의체 활동을 돌아보고 참여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곧바로 치유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보존기능이 있는 특수용액 속에 꽃잎을 담가 보관할 수 있는 조명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조명을 만들고 다과를 나눠 먹으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한편, 협의체는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실시 ▲생활밀착형 업소와 협력체계 구축 ▲지역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 등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8 15:09

마약 예방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한 김경호 광진구청장김경호 광진구청장이 7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근절하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김 구청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국내 마약류 사범이 2만 명을 넘어섰고,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 마약 범죄가 일상 속까지 깊숙이 침투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광진구도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박창지 광진경찰서장’ 그리고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선한 영향력을 바라며 ‘김현수 세종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명했다.한편, 구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부 잘하는 약 등의 검증되지 않은 약물을 오남용하는 사례와 마약류를 포함한 유해 약물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전 구민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07 16:25

‘미술관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 콘서트’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11월10일 ‘미술관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 콘서트’를, 11월 11일에는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국내 여행 콘서트’를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여행 콘서트는 시공간적 제한을 뛰어넘는 영상과 음악의 융복합 콘텐츠가 스토리텔링으로 결합된 여행 콘셉트 공연으로 2022년 4월 유럽 편, 2022년 10월 국내 편, 2023년 4월 다시 유럽 편까지 다양한 여행 테마를 선보이고 있는 성동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11월 10일 금요일, ‘미술관에서 떠나는 해외 여행 콘서트’는 유럽에 가면 꼭 방문하는 오르세미술관, 루브르박물관, 바티칸미술관,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등 해외 미술관과 명화를 선보인다. 주요 명화는 모네의 ‘생라자르 역’, 드가의 ‘스타(프리마 발레리나)’,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라파엘로의 ‘그리스도의 변용’ 등 생생한 명화 영상과 함께 국내 최고 아트 스토리텔러 미술평론가 이주헌 관장의 흥미진진한 미술관 여행과 작품 큐레이션이 더해진다.오프닝 곡은 드뷔시의 ‘달빛’을 시작으로 관객의 영혼을 울리는 베이스 구본수의 슈베르트 ‘세레나데’, 팔방미인 소프라노 임지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많은 입상으로 실력을 입증받은 피아니스트 이선호,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 짙은 소울의 호소력을 가진 첼리스트 장우리가 선사하는 ‘울게 하소서’, ‘아베마리아’, 깊은 곡 해석력을 가진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택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마음을 울리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11월 11일 토요일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국내 여행 콘서트’는 내 인생의 기차 여행을 주제로 늦가을의 정취를 담은 국내 대표 여행지를 아름다운 영상과 7080 음악으로 추억과 낭만이 묻어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대한민국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유리상자의 박승화와 여행스케치의 남준봉이 결성한 듀오 ‘동창생’이 선보이는 김광석의 ‘일어나’, 들국화의 ‘세계로 가는 기차’, 유튜브 2,0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한 팝페라 가수 이희주가 부르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히든싱어 조성모 편의 우승자 발라드 가수 임성현의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소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배장흠의 감성적인 기타 선율의 ‘로망스’,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등 사랑하는 이와 함께 떠났던 여행의 설렘을 떠오르게 해주는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렘’, 여행지에서의 ‘즐거움’, 다시 일상에서 여행의 ‘그리움’으로 구성된 여행콘서트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성비와 가심비가 좋은 여행을 소월아트홀에서 즐길 수 있다”라며, “공연을 통해 구민이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간접 여행을 소월아트홀에서 새로운 형태의 여행으로 기억되는 시간이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미술관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 콘서트’는 11월 10일(금) 19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국내 여행 콘서트’는 11월 11일(토) 17시 소월아트홀에서 진행한다.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며, 성동구민, 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다둥이카드 발급 대상자는 50% 할인 가능하다. 본 공연은 진행 상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소월아트홀로 문의(02-2204-7574) 하면 된다.한편 성동문화재단은 ‘성동문화마당’ 사업을 통해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전 연령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 가수 공연, 클래식, 세계 4대 오페라인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라 보엠, 토스카 그리고 발레까지 작품성, 예술성, 대중성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실력 있는 단체와 예술가를 발굴하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국내 여행 콘서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7 15:21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9월 21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승미 교육위원장이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고소했던 행위에 대해 몹시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정치의 사법화’ 현상을 부추기는 더불어민주당의 반민주주의적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다.이날 김혜영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서울시의회 기본조례 제42조에 따르면 위원장은 위원회의 의사일정과 개회일시를 부위원장과 협의하여 정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이승미 위원장은 이날 6만 4,347명의 주민청구안으로 발의된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의 상정을 거부하며 일방적으로 정회를 선언한 후 회의장을 이탈했고, 회의 속개를 요구하며 밤12시까지 대기한 국민의힘 소속 교육위 위원들을 철저히 외면한 채 회의장에 복귀하지 않고 회의가 자동으로 산회되도록 방치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이승미 위원장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심사를 방해하기 위해 부위원장과의 협의없이 기습적으로 정회를 시도한 것에 대하여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 차원의 제스처를 취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를 두고 특수폭행이니 공무집행방해니 운운하며 고소를 자행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며 그야말로 “소가 웃을 일”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이승미 위원장이 주장하는 공무집행방해가 법적으로 성립하려면 이 위원장의 행위가 적법한 공무여야 하지만 예정된 안건심의가 개회되었음에도 기습적인 정회를 통해 일방적으로 의사 일정을 방해하려는 행위는 서울시의회 기본조례에서 정한 위원장 직무를 남용하여 위법한 것으로 보호 가치 없는 공무집행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김혜영 의원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철저히 우롱한 이번 고소 사건은 당리당략에 기초한 정치쇼에 불과하므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바탕으로 무고임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하면서, ”위원회 심사업무의 방해 및 직무유기로 주권자인 시민의 명령에 불복종한 이승미 위원장은 즉각 교육위원장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대결정치와 '정치의 사법화'로 시민불신을 자초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길 바라며, 대내 경제 불확실성과 장기간의 경기침체 속에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계신 천만시민을 위해서라도 민생회복을 위한 협치의 장으로 서둘러 복귀하길 간절히 요청한다“고 호소하며 발언을 마쳤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7 15:18

김동규  원장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해마다 독감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아직도 ‘매년, 건강한 성인도 맞아야 하나?’라는 질문이 끊임없이 나온다. 독감 예방접종은 모두가 대상이며 매년 맞아야 한다.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이 있으므로 접종 전이라면 서두르도록 하자.독감은 보통 11월부터 다음 해 3월, 4월까지 유행하는 계절성 질환이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에도 독감 환자가 많이 발생했고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환자도 계절과 관계없이 많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본격적으로 독감 유행이 시작하는 겨울이 되면 독감 환자가 얼마나 많이 발생할지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독감은 백신이 개발된 호흡기 바이러스라서 독감 유행 전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독감 예방이 가능하고 독감에 걸리더라도 경미하게 앓고 지나갈 수 있다.<매년 접종해야 하는 독감 예방주사>대다수의 예방주사는 접종을 하고 나면 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되는 편이다. 그렇지만 독감 예방주사는 효과가 6개월 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매년 맞아야 한다.독감 예방주사 효과가 짧은 이유는 독감의 원인이 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듭해 매년 다른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므로 작년에 맞은 독감 예방주사의 항체가 있더라도 올해 독감은 예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따라서 매년 어떤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할지 예측하여 새로운 백신을 출시하고 있다. 접종 즉시 바로 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항체 생성까지 2주 이상 걸리므로 10~11월 사이에 독감 예방 주사를 완료하는 것이 좋다.<모두가 독감 예방주사 대상자>독감 예방주사는 생후 6개월이 지난 모든 사람이 접종 대상자다. 건강한 성인은 독감에 걸리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호전되기 때문에 접종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분들도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 어린아이, 만성질환자 등은 독감이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또 치사율이 0.5% 내외로 매년 독감에 의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다. 건강한 성인은 독감에 걸리는 건 큰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함께 사는 자녀, 부모님께 독감을 전파할 경우 매우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남에게 전파하지 않기 위해서 독감 예방주사를 꼭 맞아야 한다.<임신부 인플루엔자백신 접종 후 안전성>전 세계적으로 수백만의 임신부들에게 여러 해 동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국외에서 시행된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 유산이나 조산, 저체중 출생 등 출산 관련 합병증과는 관련성이 매우 낮았다.세계보건기구(WHO) 및 국내외 국가들은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건강검진 등 고객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외에도 동시 접종하면 폐렴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3-11-07 15:16

광진구가 6일, 중곡3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소아청소년부지 임시개방 주차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구는 지난해 12월부터 구. 소아청소년부지에 복합사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일이 걸리는 사업인 만큼 착공 전까지 유휴지를 활용하여 임시주차장을 조성, 인근 지역의 주차장 이용 수요를 흡수하고,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임시개방 주차장은 중곡동 29-1번지에 규모 약 4,875제곱미터(㎡), 총 129면으로 조성되어 내년 1월부터 복합개발시설 착공 전까지 운영된다.구.소아청소년부지 임시개방주차장 조성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중곡동 주민들구는 지난 6월 임시주차장 설계 용역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임시주차장 조성의 순조로운 운영을 위해 부지 현황과 조성 계획 등을 설명하며 지역주민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임시 주차장의 이용자는 중곡 3‧4동의 거주자우선 주차 대기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거주기간과 특별가산점 등의 배점 기준표를 적용해 선정된다. 더불어 시간제 주차도 적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공간 마련과 중곡동 주민들의 만성적 주차난 해결을 위해 복합개발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라며, “착공 전 임시개방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광진구는 단독주택이 밀집한 중곡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187면)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곡3동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94면) 조성 ▲긴고랑길 주택가 공동주차장 입체화(92면) 추진 ▲담장허물기 사업 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주차장 설치 예상도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07 15:12

지난 4일, 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 내 녹지대에서 ‘제9회 간뎃골 축제’가 개최됐다.능동과 면목동의 가운데 있다는 뜻에서 지어진 간뎃골은 중곡동의 옛 이름이다. 이날 간뎃골에 애정이 깊은 지역주민 7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겼다.중곡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오카리나 앙상블과 대원여고 댄스동아리의 무대를 시작으로 중곡1·2·3·4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라인댄스, 에어로빅, 백세 운동, 벨리댄스 공연이 펼쳐졌다.이어진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동별 2팀씩 총 8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주민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이 더해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먹거리 장터, 자매결연지의 직거래장터, 전기 자전거로 만드는 친환경 솜사탕, 풍선아트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부대 행사도 마련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었다.간뎃골 축제,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간뎃골 축제,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간뎃골 축제 전경간뎃골 축제 장터 모습 간뎃골 축제 전경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07 10:06

광진구가 이달 3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지방세 미환급금은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 등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되는 경우,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구는 매월 환급통지서를 발송해 납세자에게 환급금 발생 사실을 안내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광진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4,567건, 1억 9천4백만 원이다.이에 구는 11월 한 달간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해 납세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권리가 소멸된다.환급 안내 문자 발송, 종이 통지서 재발송, 카카오톡 채널 운영 및 구청 누리집과 소식지 등을 통한 환급 안내를 적극 추진한다.지방세 환급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광진구지방세환급’ ▲서울시 ETAX ▲위택스 ▲자동 응답 시스템(☎1599-3900) 등을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다. 또한, 환급계좌를 사전 등록하면 환급금 발생 시마다 별도 신청 없이 편리하게 환급이 가능하다.한편, 환급금 수령 대신 기부를 선택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청 세무2과(☎02-450-7435)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11-07 09:51

성동구는 3개년에 걸친 성동구 필수노동자 처우개선 방안 로드맵을 세우고,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마을버스기사 3개 직종 약 2,340명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원한다.성동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던 지난 2020년에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등 필수노동자 인식 개선 운동을 시작으로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해 방역 마스크, 자가진단키트 등 안전용품 제공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심리상담 등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쳤다.성동구는 한 발 더 나아가 필수노동자에 대한 지원 논의를 재난 시기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이들의 처우 및 노동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를 통해 재난 시기에 사회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서 올해 3월 필수노동자 임금 실태조사 및 임금체계 개편방안 연구에 착수했다.지난 7월 성수동에 위치한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개소식에서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 앞줄 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실시한 필수노동자 실태조사는 돌봄과 보육, 공동주택 관리, 마을버스 운수 분야 등 성동구 전체 필수노동자 6,478명으로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는 임금체계 및 지급형태를 고려해 기본급부터 고정 수당과 비고정 수당까지 포함하는 임금체계 전반에 대한 조사다.구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에서 요양보호사와 공동주택 관리원, 마을버스 기사 등 필수노동자의 대부분 직종이 표준 임금체계가 없었다. 또 필수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약 202만원이며 이는 최저임금 수준으로 직종별 임금격차가 확인됐다.조사결과에 따라 구는 필수노동자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필수노동자 지원정책 3개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3개년 로드맵은 ▲직종별 임금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한 동일가치 노동, 동일임금의 여건 조성 ▲민간위탁 기관 필수노동자에 대한 생활임금 적용의 장기 추진 ▲저소득 직종에 대해 우선순위에 따른 소득 지원 및 사회안전망 지원에 관한 내용이다.우선 성동구는 표준임금 체계가 없는 직종에 대하여 연차별 기본급과 임금체계(기본급, 수당 체계)를 포함한 '임금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또 임금체계가 미흡하고 평균임금이 낮으나 공공서비스 성격이 큰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마을버스 기사에게 2024년부터 필수노동자 수당(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연 20만원, 마을버스 기사 월 30만원)을 지원한다.아울러 필수노동자 정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필수노동자 지원 기금을 조성·운용한다. 나아가 2025년부터 저임금 민간영역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사회보험료 자기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며 장기적으로는 민간위탁기관 필수노동자에 대한 생활임금 적용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7 09:48

성동구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정부혁신 평가에서 최고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31일 열린 서울지역 시상식에서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받았다.정부혁신 최고기관은 국민 편의 및 안전성, 행정 효율성 등을 개선한 혁신사례를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성동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인적안전망과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위기·응급상황 예방 및 신속대응으로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에서 최고로 선정되었다.지난 10월 31일 정부혁신 최고기관 서울지역 시상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성동구 이정희 복지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성동구청 직원들.성동구는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혁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돌봄 안부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2019년부터 구 자체적으로 시작한 '함께해요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기기 설치 필요 없이 휴대폰 수·발신 내역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를 세심히 챙기고 있다.평균 3일 이상 수·발신 이력이 없으면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위기신호 알림톡이 전송되고, 담당자는 전화·가정방문 등을 통해서 해당 가구의 안전을 확인한다.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하거나 24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고위험군 대상자의 긴급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행복커뮤니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가구에 인공지능 AI스피커를 설치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요청시 자동신고되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이외에도 '스마트플러그', '서울살피미앱', 'AI 굿모닝콜' 등 개별 대상자의 연령, 건강상태, 선호도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족이나 이웃과 관계가 단절된 고위험 은둔형 가구를 대상으로 1:1매칭 후 정기 안부확인을 진행하는 '주주돌보미' 일촌 맺기, 고독사 위험군을 전화·가정 방문하며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우리동네돌봄단', 주민으로 구성된 성동구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담인력인 '위기가구 촘촘발굴단' 등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더불어 따뜻한 이웃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11-07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