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상상나라에서 44개국 동화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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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상상나라에서 44개국 동화 만나세요''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2.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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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 <동화로 만나는 세계> 전시 6일 오픈…28개 언어 400여권 소개

- 올해 교육프로그램 참여한 어린이 작품 <모아모아 어린이 솜씨>전도 함께 선봬
- 서울상상나라, 12월 중 ‘13.5.2 개관 이후 누계관람객 200만 명 입장 예상

동화로 만나는 세계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15개국 언어로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이들에게 잘 알려진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캐나다), ‘내모자 어디 갔을까’(캐나다), ‘구멍난 양말’(이란)부터 ‘서커스(벨기에)’, ‘책 이라는 배를 타고’(우루과이)와 같이 다소 생소한 동화까지. 44개국 동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서울상상나라에서 열린다.

참신하고 재미있는 체험전시로 어린이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가 오는 12월 6일(화) 오전 10시에 특별전시 <동화로 만나는 세계>와 <모아모아 어린이 솜씨>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화로 만나는 세계

<동화로 만나는 세계(Encounter the world through children’s books)>전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로 서울상상나라가 외부기관과 함께하는 첫 번째 교류전시이다.

<모아모아 어린이 솜씨(Happy Creation In Us)>전은 서울상상나라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일일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의 작품 80여점, 수업과정 사진 그리고 동영상을 모두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모아모아 어린이 솜씨>전시는 3부분으로 구분된다. 꼬마 건축물, 올림픽 성화, 조명나무 등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감성예술’코너, 몸으로 즐기는 거대한 색깔놀이, 내가 상상하는 우주 올림픽 놀이, 공공예절을 배우는 픽토그램 놀이 등 사진으로 담긴 ‘표현놀이’코너, 그리고 다양한 실험과 함께 한 투명화석, 미니로켓, 그림 그리는 로봇 등을 볼 수 있는 ‘창의과학․전시탐험대’코너 로 구분하여 각 수업에서 만든 어린이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동화로 만나는 세계> 전시는 서울상상나라 지하 1층에, <모아모아 어린이 솜씨>전시는 로비 1층 중앙홀에 전시하며, 12월 6일(화)부터 2017년 2월 26일(일)까지 약 3개월간 열린다.

이외에도 서울상상나라는 12월 연말을 맞이해 매주 주말마다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망나무트리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지난 2013년 5월 2일 개관을 한 이후 6개월 만에 35만 명이 관람하고 21개월 만에 10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있는 어린이체험공간이다. 2016년 12월 중에는 개관 이후 43개월만에 200만 명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현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어린이를 위한 세계의 동화 전시를 보면서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꿈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이 참여한 교육프로그램 작품과 사진을 감상하면서 놀이 속에 담겨진 예쁜 희망을 찾아보면 좋겠다.”며, “특히 개관 3년 7개월 만에 누계관람객 200만 명을 넘어서게 되다보니 서울상상나라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새삼 고맙고 기쁜 마음이 가득하고, 앞으로도 더욱 새롭고 유익한 어린이창의공간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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