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따뜻한 정이 있는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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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8.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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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혜화동,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마련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공동체 강화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적십자 봉사단원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희망나눔 포트럭 파티」

명륜·혜화 적십자봉사단원들이 ‘희망나눔 포트럭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혜화동은 장마와 무더위에 더욱 지치고 힘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 먼저 7월 9일(월) 오후2시, 혜화동주민센터 2층 혜화홀에서 「2018년 혜화동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혜화동의 저소득층 및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법무법인 ‘서호’의 김양홍 변호사가 강의를 하며, ‘행복한 동행’의 저자인 강사가 ‘더불어 사는 세상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입니다’ 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주민의 역량을 키워, 지역복지 강화와 복지공동체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혜화동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한다. 7월 10일(화) 낮12시 동주민센터 2층에서 「희망나눔 포트럭 파티」가 열리며, 명륜·혜화 적십자봉사단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과 밑반찬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손수 만든 선물도 드릴 예정이다.

「희망나눔 포트럭 파티」는 명륜·혜화 적십자봉사단(회장 한미자)이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동주민센터와 함께 마련한 사업으로 7년 동안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내가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어 먹고, 힘든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건강한 생활이다. 더불어 사는 따뜻한 정이 있는 건강 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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