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심사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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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심사 ‘3년 연속 수상’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8.11.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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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우수제안심사 공무원제안분야 행안부장관상 수상도
<사진-구청장이 직접 현장 민원을 청취하는 ‘현장구청장실’ 모습>

양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2018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심사’에서 3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양천구 공무원제안 2건이 중앙우수제안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도교육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책제안의 채택률, 실시율 및 제안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노력을 심사하여 전국에서 9개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양천구는 2016년도, 2017년도 최우수기관수상에 이어 올해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으로 3년 연속 표창을 받는다.

구는 ▲아이디어하우스 ▲직원 창의광장 ▲국민신문고 ▲현장구청장실 운영 등 누구나 쉽게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오프라인 제안창구를 365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 ▲YES양천 아이디어 공모 등 분야별 공모전을 통해 구민과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특히 기존의 업무보고 및 당부사항 위주의 회의방식을 토론형 간부회의로 개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제안을 숙성하여 실질적인 정책반영률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매월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정책을 공론화하는 ‘생각마당 포럼’과 새로운 정책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도서를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직원독서토론회 ‘똑똑한 수다’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조직 내 창의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동시에 양천구는 중앙우수제안심사 공무원제안 분야에서 ▲스마트 현장행정!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 ▲내손안에 안심둘레길 서비스 2건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장려)를 받는다.

‘스마트 현장행정!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현장에서 발빠른 민원해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과 행정을 융합한 모바일 현장행정지원서비스다.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업무지원과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주민과 공감하는 스마트 현장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2018년도 2분기 양천구 우수제안에 선정되고, 서울시 실적가점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내 손안에 안심 둘레길’은 전국 최초로 양천 둘레길과 보행취약지역 정보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무상 지원하는 서비스다. 2017년 하반기에 양천구 구민창안심사에서 우량상과 서울시 실적가점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민과 직원들의 참신한 생각이 모여 양천구의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다양한 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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