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산수화의 중심지서 겸재 회화정신 계승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은 겸재 정선의 역사적 가치 및 위대한 화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5회 겸재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오는 5월11일 오전 10시에 미술관 및 궁산근린공원 일대에서 ‘제16회 겸재 전국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유·초·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 및 작품 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부대행사로 서울강서·양천입시미술학원의 학생 작품 전시회 및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행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겸재 전국 사생대회의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5월9일까지 전화 및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미술관 관계자는 “‘겸재 전국 사생대회’는 겸재 정선이 진경산수화를 완성한 작품 활동지인 궁산과 소악루 일대에서 그의 회화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참가 학생들에게는 그동안의 노력 성취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우리나라 미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2-2659-2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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