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19 간판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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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19 간판개선사업 추진
  • 동작신문
  • 승인 2019.05.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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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성대전통시장·노량진로 등 5개 구간 총 260개 업소 간판 교체 추진

1개 업소당 최대 250만원 설치비 지원…지역 특색에 맞는 간판들로 설치

간판교체를 마친 신대방동 현대상가의 모습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2월까지 기존 낡고 통일되지 않은 업소 간판들을 지역특색과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총 6억 7천 8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1개 업소 당 최대 250만원의 설치비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성대전통시장(성대로2길 1번지~국사봉1길 24 외 2개 구간) 및 노량진로(노량진로 123~노량진로 233 외 1개 구간)의 총 260개 업소 간판이다.

이번 사업은 건물주, 상인, 상가번영회 등이 주축이 되어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디자인 결정, 설치업체 계약 등 기타 필요사항들을 구와 공모·협약을 통해 추진하게 된다.

지역특색과 환경에 맞춰 개성을 살린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하고 LED 간판의 경우, 에너지 절약형 LED 조명 및 타이머 스위치를 설치해 전기소모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구는 5월 중 사업구역 지정 공람공고를 실시하고 의견청취 후 오는 10월 중에는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계획과(☎820-91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의신 도시계획과장은 “활기가 넘치는 성대전통시장과 청년문화의 거리 노량진로의 지역특색을 살린 간판설치로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 사당로 구간 간판개선사업을 시작으로 대로 및 간선도로 중심의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16개 구간 총 2,210개 업소의 간판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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