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풍수지리 기초 이론과 함께 한옥의 짜임 기법을 현장 실습으로 체험하기 위한 ‘2019년 하반기 한옥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강의는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4주간 6개 강의로 진행되며, ▲풍수 및 집터잡기 기초에 대한 이론강의 4회 ▲집터잡기에 대한 서울 인왕산 현장강의 1회 ▲ 한옥구조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청주시 청원군 치목장 현장실습 1회로 이뤄진다.
이론강의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실시되고, 서울 인왕산 현장강의(11월2일) 및 청주시 청원군 치목장 실습(11월19일)은 주말에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옥아카데미는 장명희 한옥문화원 원장과 한종구 청운대 교수, 이성기 라이프건설 대표 이연훈 도편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하반기 한옥아카데미는 10월 8일까지 한옥 소유자와 거주자, 한옥 및 풍수지리 등에 관심 있는 구민 등을 대상으로 4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 성북구청 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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