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금순)은 오는 15일 오후 1시40분부터 3시간 동안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대강당 및 주차장에서 ‘2019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 처음 추진하는 행사로 강서구사회적경제생태계 조성사업단과 양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강서구 17개 업체, 양천구 18개 업체 등 강서·양천구 사회적기업(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자활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및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삼척시농업기술센터(오잉크팜 교육농장) 총 36개 업체가 참여한다.

교육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연수 후, 주차장 전면에 설치된 상담부스에서 참여 기업이 부스를 운영하며 학교 담당자와 상담을 진행한다. 커피 시음 및 원예 체험 등 체험부스 참여로 다소 생소한 사회적경제를 쉽고 친숙하게 학교 구매 담당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심금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가치에 대한 학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을 이끌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공구매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 및 배려기업 제품 구매정책으로 어울림 교육행정을 넘어 마을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