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과 떡썰기 체험·온정나눔 실시
동대문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도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장안동 소재 동대문구민회관 3층 요리실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주부와 함께하는 설맞이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떡국떡 3㎏, 만두 1.2㎏, 물김치 1.5리터 등을 관내 각동별 결연세대(39세대)와 다문화주부, 북한이탈주부, 소외된 이웃 40세대 등 총 79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에는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주부, 부녀회원들이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떡국떡을 써는 시연을 실시해 떡국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조금이나마 체험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떡국떡과 만두는 각동별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차상위 계층 결연세대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돼 마음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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