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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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 지원
  • 강서양천신문 장윤영 기자
  • 승인 2017.02.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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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해소 위해 학습지·책가방 지원 사업 추진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이사장 고건상, 이하 재단)이 새 학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친다.

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희망나눔 학습지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구의 자녀에게 학습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실질적으로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는 학습 환경을 마련하고자 계획됐으며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강서구청 드림스타트팀, 웅진싱크빅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대상은 강서구 내 저소득층 가정 50명의 초등학생이며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웅진싱크빅이 학습지 비용의 70% 이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재단은 ‘책가방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가 신학기를 준비하는데 부담을 덜고, 새 학기를 맞는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획됐다.

지원 대상은 2017년도 초·중학교 신입생을 우선해 총 160명(초등학생 60명, 중학생 100명)이며 책가방을 포함한 방석, 신발주머니를 동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학교 등 추천기관을 통해 대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지원 사업이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하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강서구 내 교육격차 해소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그동안에도 공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한부모가족과 차상위계층 가구, 다자녀·다문화 가구 등 저소득 틈새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 학습 수강권, 저소득 가정 청소년 생리대 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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