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1동 희망복지위, 50가구 전달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최승열)는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및 홀몸 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열무김치 및 한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김치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심각 단계임을 감안해 감염예방준칙 및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희망복지위원들은 제철 재료를 사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가구에 전달했다.
더불어 김치나눔 행사는 2020년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 신규사업으로 매월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우나눔' 사업은 지난해에는 지원가구 월 20가구에서 50가구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살펴 코로나19 속에서도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승열 위원장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르신들이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우리 공동체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뜻을 전했다.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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